2019.10.30 10:39
글로벌 기업 브랜드 순위… ① 애플 ② 구글 ③ 아마존 ④ MS ⑤ 코카 ⑥ 삼성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애플로 나타났다.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30일 발표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Apple)이 1위 , 구글(Google)이 2위 , 그리고 아마존(Amazon)이 3위를차지했다.4위는 마이크로소프트(1088억4700만 달러), 5위엔 코카콜라( 633억6500만 달러)가 올랐다. 이어 삼성(6위), 토요타(7위, 562억4600만 달러), 메르세데스-벤츠(8위, 508억3200만 달러), 맥도날드(9위, 453억6200만 달러), 디즈니(10위, 443억52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한국 기업중에서는 6위2019.10.23 05:00
올해 악재가 유난히 많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종근당'이다. '1조 원 클럽' 가입은 물론 그동안 무게를 실은 연구개발(R&D)과 해외 진출의 결실이 멀지 않았다. 종근당에게는 앞으로의 '비상(飛上)'만 남았을 뿐이다. ◇올해 '1조원 매출' 청신호종근당은 지난 상반기 다른 제약사보다 크게 웃었다. 창립 이후 최초로 반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며 1조 원 클럽 가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와 종근당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상반기 5005억원 의 매출과 357억 원의 영업이익, 233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그중 매출은 전년 동기(4556억 원)보다 약 10% 증가하며 회사 문을 연 후 처음으로 50002019.10.17 09:02
포에버 21이 끝내 무너져 내리고 있다. 포에버21은 미국 이민자가 1981년 세운 패션 기업이다. 일본의 유니클로와 같은 SPA브랜드 성공신화로 유명하다.포에버 설립자는 한국계 미국인인 장도원·장진숙 부부이다. 장도원·장진숙 부부는 미국 LA 자바시장 내에 자그마한 옷가게로 출발했다. 지금은 세계 57개국에 800여 매장을 거느린 거대 패션기업이다. 미국 5대 패션 기업의 하나로 손꼽힌다. 포에버21은 지난 달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조)에 따른 파산보호신청을 냈다. .포에버21은 파산 신청서에서 미국 내 178개 점포, 전 세계 350개 매장을 폐쇄하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챕터11은 파산 위기2019.10.16 06:10
넷마블이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를 품었다.자산으로 현금, 투자주식 그리고 무형자산밖에 없는 게임 콘텐츠 회사가 정수기로 유명한 웅진코웨이를 인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수로 넷마블의 주가가 반등할지 2분기까지 이어진 실적부진과 공매도 세력 탓에 약세를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일 웅진그룹과 넷마블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달 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매각으로 웅진그룹은 재무 리스크를 벗어나게 됐고 넷마블은 국내 최대 렌털기업 인수를 통해 이종사업에 도전하게 된다.넷마블을 이끄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 며칠 만2019.10.10 10:12
일본의 화학 기업 아사히카세이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동안 노벨상은 대부분 대학 교수가 수상해 왔다. 거기에 비하면 이번에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요시노 아키라(71·吉野彰) 는 매우 이례적이다. 요시노 아키라는 한평생 아사히카세이(旭化成)라는 회사에서 샐러리맨으로 근무해왔다. 요시노는 이날 아사히카세이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놀랐다. 아내는 주저앉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리튬이온 전지 같은 디바이스 쪽에는 좀처럼 노벨상 수상 기회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만약 차례가 되면 꼭 타겠다고 말해왔다"면서 " 올 노벨상이 리튬이온 전지와 환경 문제를 수상의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2019.10.09 06:00
세아그룹(회장 이순형·70)이 지난해 초 3세 경영에 들어갔지만 사업 본궤도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아그룹은 회사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세아홀딩스 대표이사에 이순형 회장 조카인 이태성(41)씨를, 다른 축인 세아제강지주 주력사 세아제강 부사장에 이 회장 아들 이주성(41)씨를 각각 지난해 3월과 1월에 임명했다. 이태성 대표와 이주성 부사장은 1978년 동갑내기이다. 세아그룹 주력사업은 철강과 특수강이다. 두 사업은 세아베스틸과 세아제강이 각각 담당하고 있다. 세아홀딩스가 이끄는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등 특수강 계열과 세아제강지주를 최상위에 두는 세아제강, 세아씨엠 등 강관과 판재 계열로 나눠졌다. 이 가운데2019.09.25 10:11
현대로템의 실적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데다 하반기에도 뾰족한 탈출구가 없다. 주력인 철도부문의 경우 해외 쪽은 중국업체에 밀리고, 국내는 저가 수주 경쟁에 노출되며 갈수록 수익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다. ◇브라질, 카타르 등 해외수주 부실로 몸살…지난해 3029억 원 손실현대로템은 철도차량과 방산제품 제작업체다. 전신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직후 정부의 빅딜로 설립된 한국철도차량이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뒤 지난 2002년 로템으로 재 출범했다. 지난 2007년에 현대로템으로 사명을 바꿨다. 24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43.26%를 보유2019.09.24 07:42
[기업분석] 헬릭스미스헬릭스미스가 증권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의 글로벌 임상 3상 일부 결과 발표를 연기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치료제 엔젠시스의 임상 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placebo)과 진짜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면서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당초 이번 주중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발표가 기대됐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로 관심이 컸다.그러나 약물 혼용 문제로 발표가 늦어지게 됐다. 헬릭스미스는 11월에 제출할 최종보고서와 12월 상 3상 종료 미팅에서2019.09.19 10:54
강원랜드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딛고 올해 상반기 카지노 부문과 비 카지노 부문 모두 동반 매출성장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문태곤 사장이 카지노 부문에서 경영 효율화와 탄력적 영업장 운영으로 매출을 높이고, 비(非)카지노 부문에서도 복합리조트 시설투자 확대로 매출 기여도를 높인 덕분이다. 그러나 낮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임원 연봉 논란, 채용비리·폐광기금·소통부재 등을 둘러싼 지역주민의 싸늘한 여론 등은 문 사장이 극복해야 할 과제다. 강원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이 출입가능한 카지노이자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 외에 호텔과 콘도, 스키장, 골프장, 컨벤션센터 등2019.09.11 05:05
그동안 꾸준히 성장한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최근 공격적인 행보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쟁사들과 차별화 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와 주식시장에 연착륙한다는 계획이다. ◆2005년 설립 후 '유니콘 기업'으로 고공성장야놀자는 모텔 정보 카페로 문을 열었다. '모텔 청소부' 출신 이수진 대표가 지난 2005년 3월 1일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해 그동안 고공성장을 지속하며 현재의 야놀자로 자리했다.야놀자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를 목표로 소비자에게 '좋은 숙박 공간' 예약과 함께 숙소 주변의 놀거리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종합숙박 플랫폼으로2019.09.04 10:18
한화큐셀(Hanwha Q CELLS)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각각 법인이 한화케미칼로 흡수 합병돼 닻을 올린다. 한화케미칼을 중심으로 한 한화그룹 내 전략적 통합이 태양광 사업에 긍정적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화그룹은 이번 통합을 통해 석유화학 강자의 면모를 태양광 사업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화그룹의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방산부문은 합병 등을 통해 강화된 사업포트폴리오로 수익확대에 기여해왔다. 태양광 사업도 그 중 하나다. 태양광 사업부문은 화학부문의 수익성 하락으로 전통적 수익창출원인 기초소재사업이 부진을 보이는 와중에도 수백억 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체실적 방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화그룹으2019.08.26 11:43
인보사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코오롱그룹의 코오롱티슈진이 26일 운명의 갈림길에 선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 즉 기심위는 26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에 돌입했다.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는 이유는 인보사의 성분을 몰래 바꿨다는 점이다. 거래소는 상장장심사 서류상 중요한 사항의 허위 기재 또는 누락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외에 다른 수익원이 사실상 없다. 인보사가 퇴출되면 매출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상장폐지 실질심사의 이유이다. 기심위가 끝내 상장폐지 결정을 할 지 아2019.08.21 05:00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시스템통합(SI)사업으로도 불리는 IT서비스 업계 1위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10조 원 매출을 돌파하고 영업익 8774억 원을 기록하는 호조를 기록했다.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리며 이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가 보는 올해 삼성SDS의 예상 매출액은 11조813억 원, 영업이익 9963억 원, 당기순이익 7284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3.6%, 14%씩 증가한다는 관측이다. 성장 기조의 배경에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계열사 물량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 수요에 힘입은 4대 전략사업(클라우드, 인텔리전트 팩토리, 애널리틱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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