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4:36
올 1분기동안 라트비아의 리가 자유항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철강 원자재인 철 스크랩과 금속, 합금철, 광석 등의 환적량이 37.2% 증가한 22만3500t, 철강 완제품은 3만6400t에 달했다.리가항만의 웹사이트 데이터에 의하면 1분기동안 471만t의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0.8%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벌크화물 247만t(전년대비 22.4% 감소), 일반화물 203만t(전년대비 11.4% 증가), 액체화물 209만3000t(전년대비 24.5% 감소)을 처리했다.전체 환적 물동량 감소는 석탄 및 코크스 취급량이 4400t으로 99.5%, 쇄석이 40만3000t으로 81.9%, 유류가 16만5900t으로 38.1%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 2023년 리2024.05.14 13:49
1~3월 튀르키예 소비자의 총 철광석 수입량은 253만t에 달했다. 튀르키예는 2024년 1분기에 우크라이나에서 철광석 수입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배 증가한 46만1240t까지 늘렸다. 튀르키예 통계청(TUIK)의 예비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3월 튀르키예 소비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22만9400t의 철광석을 수입했지만, 작년 3월에는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올해 1~3월 터키의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대비 37.9% 증가한 253만t으로 증가했다. 3월에는 전월 대비 16.7%, 전년 동월 대비 33.1% 감소한 856만2000t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입으로 인한 수익은 전월 대비 13.2%, 전년 동기 대비 56.9% 감소한 1억2234만 달러를 기록했다.202024.05.13 13:30
메트인베스트 그룹의 중앙광산가공공장(Central GOK)은 분쇄공장의 분쇄기 KRD 900/100을 수리하기 위해 400만 그리브나(UAH)를 할당했다. 다음 업그레이드는 광석의 효율적인 파쇄를 보장하기 위해 파쇄기의 원뿔 보호장치, 그릇 및 유압 실린더 교체 등을 포함했다. 수리의 일환으로 파쇄 장비의 편심과 중간 고리도 업데이트 된다. 메트인베스트 미디어는 센트럴 GOK 분쇄공장장인 알렉산더 이바슈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제품의 최고 품질을 보장하고 생산 계획을 완전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장비의 기술 상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술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KRD 900/100 파2024.05.10 14:37
미국 상무부(DOC)가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철강롤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공식적으로 중단했다고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무역구제국이 밝혔다. DOC는 2023년 8월 7일부터 시작된 반덤핑 조사를 마무리하며 4월 30일 결정을 발표했다. 미국 법인인 덱스타 컴퍼니는 DOC에 중국산 성분을 사용하여 베트남에서 생산된 스틸롤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이 롤들은 미국이 유사한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명령의 범위에 해당되었다.DOC는 수집된 자료와 문서를 검토한 후 2024년 3월 15일 수사 중단을 선언했다.2024.05.08 16:50
러시아는 8일(현지시각) 오전 대규모 공습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력망의 중요한 시설 12곳에 타격을 가했다. 이는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지 2년이 넘도록 진행 중인 에너지 시설 공격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미사일과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키로보흐라드, 자포리자, 리비프, 이바노-프랑키브스크 및 비니트시아 지역의 발전 및 송전 시설을 공격했다.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공격에 사용된 러시아 미사일 55개 중 39개와 공격 드론 21개 중 20개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350명의 구조대원들이 여러 에너지 시설, 30채의 주택, 대중교통 차량, 자동차, 소방서의 피해를 최소화2024.05.08 13:49
우크라이나 철강회사 카메츠탈은 올 초부터 400-200규격의 압연공장에서 생산된 약 16만t의 철강제품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배송했다. 카메츠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내와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직경 5.5~12mm의 선재를 비롯해서 직경 25, 30, 40mm의 원형, 앵글, 채널, 그리고 직경 8~36mm의 철근제품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롤링압연라인 400-200은 2014년 4월 카메츠탈에서 가동되었다. 같은 해 5월, 이 설비는 첫 번째의 원형 선재를 코일 형태로 생산했다. 한 달 후, 이 장치는 섹션(형강)라인에서 각도 50의 압연생산을 시험한 이후부터 철근제품 생산을 마스터했다고 전했다.카메츠탈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이 회사 압연라인에서2024.05.08 08:28
우크라이나 국가 보안국(SBU)은 7일(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 등을 암살하려는 계획에 관여한 국가경비국 소속 대령 2명을 국가반역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들 두 사람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지시를 받고 기밀 정보를 누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젤렌스키 대통령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키릴로 부다노프 정보총국장과 SBU의 말류크 국장 등도 암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국가 보안국의 발표에 따르면 FSB의 목적 중 하나는 대통령 경호실 요원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을 납치하거나 암살할 실행자를 찾는 것이었다. 말류크 국장에 따르면 이 계획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제2024.05.05 12:48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대변인을 외교부에 도입했다고 인도 매체 퍼스트포스트가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이날 세계 최초로 AI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대변인을 기용하기로 했다면서 ‘빅토리아 쉬(Victoria Shi)'라는 이름의 첫 AI 대변인을 동영상을 통해 공개했다.우크라이나 외교부는 “AI 대변인제가 도입되는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쉬 대변인은 앞으로 외교부의 공보 관련 업무에 투입돼 외교부 관련 사안에 대해 논평을 하는 일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05.04 06:58
미국은 가까운 파트너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최대 500억 달러(약 67조9500억 원)의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러시아의 동결 자산에서 상환 받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계획은 G7 국가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미국은 6월 이탈리아 G7 정상회의서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제안에 관한 논의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합의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수개월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이 계획은 미국 의회가 4월 민주·공화 양당의 다툼으로 인해 몇 달 동안 막혀 있었던 610억 달러의 지원을 승인한 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은 유럽연합 국가들이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2024.05.03 14:03
우크라이나의 철광석 회사 페렉스포(Ferrexpo)는 작년에 384t의 CO₂를 배출했다. 이 지표는 전쟁으로 인한 철강 생산량 감소에 의한 것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한 수치이다. 페렉스포의 2023년도 연간 재무 결과에 의하면 범위 1 및 범위 2 배출량을 포함한 철강 제품 t당 탄소 집약도는 2019년(회사 탈탄소화 전략의 기준 연도)에 비해 전년 대비 2.2%와 3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렉스포의 경영진은 향후 몇 년 동안 탄소 배출량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추가적인 탈탄소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그룹에 속한 폴타바 GZK, 예리스티브스크 GZK, 빌라니브스키 GZK의 Scope 3 배출2024.05.03 13:5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시작된 후 체코는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군사 물자 공급 파트너가 되었다. 체코는 우크라이나 자동차 장비 및 소비재의 전통적인 공급 업체로 자리 잡았다. 또한 우크라이나 광산 회사들에게 체코의 제철소는 다른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더욱 중요한 철광석 소비처가 되었다.우크라이나와 체코는 국경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폴란드와 슬로바키아를 통해 무역과 운송이 이루어진다. 2023년 체코로부터의 철강 제품 수입은 35만t으로 전쟁 전인 2021년에 비해 55% 감소한 반면 금액으로는 18억 달러(약 2조4651억원)로 20%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 수출은 같은 기간 동안 물량은2024.05.01 14:38
EC는 우크라이나와 화물 운송 무비자 제도 연장을 협상하면서 6개월 더 연장 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최소 12개월 동안 계약 연장 등을 제안했다. 유럽위원회와 공동체, 영토 및 인프라 개발부는 공식적으로 화물 운송 자유화 협정-운송 비자 면제 체제 연장에 대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재건부의 성명서에 명시된 내용에 의하면 재건부와 유럽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와 EU 간의화물운송 자유화 협정 연장에 따른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협상과 연관된 권한은 4월 29일 회의에서 EU 이사회가 승인했다.유럽위원회는 운송비자 면제제도를 최소 12개월 동안 연장하고 조건 위반이 없는 경우 2025년 말까지 6개2024.04.30 13:46
유럽연합은 EU 탄소국경조정제(CBAM)를 구현하는 기관차와 같다. 다른 의미에서 CBAM은 실험적인 도구이지만 그 사용 가능한 결과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논의 초기부터 CBAM 도입이 EU를 우회하는 특정 무역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가설도 있었다. CBAM 도입이 본격화되면 2030~2032년 이후 선철제품의 수입이 중단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따라서 CBAM 보고서 제출에 어려움을 겪은 일부 유럽 기업들은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EU에서 CBAM이 도입되면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메커니즘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영국은 유럽의 CBAM이 발효되는 2026년에 자체적으로 CBAM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