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17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6에 물리적 버튼이 모두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각) IT매체인 이코노믹데일리, 테크레이더와 일본 경제지 산케이신문 등 외신은 올 가을 출시를 앞둔 차기 아이폰16 시리즈에 물리적 버튼이 모두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근거는 애플이 대만 ASE(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에 아이폰16 시리즈에 위치할 양 측면 물리 버튼을 정전식 터치 버튼으로 교체하기 위한 시스템 내 패키지(SIP) 모듈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 모듈에는 정전식 터치 버튼을 누를 때 사용자가 진동 피드백을 느끼게 하는 탭틱 엔진 부품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아이폰12024.04.24 13:48
뒤늦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와 집중을 강화하고 있는 애플이 AI 데이터센터용 자체 칩도 개발할 전망이다.23일(현지 시각) 테크 매체 WCCFtech는 중국 SNS에 올라온 ‘모바일 칩 전문가’란 이름의 팁스터(정보유출자)의 게시물을 인용해 애플이 AI 서버용 맞춤형 반도체를 개발할 것이며, 이 칩은 TSMC의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만들고 2025년 대량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애플은 지난 2020년 TSMC를 통해 자사의 맥(Mac) 제품용 맞춤형 반도체인 ‘애플실리콘 M1’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후속작 및 성능 강화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는 랩톱 형태의 맥 제품은 물론,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2024.04.24 13:14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지원을 억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를 돕는 중국 일부 은행에 대한 제재를 논의했지만, 아직 그러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은 없다고 22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당장 중국 은행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보다는 외교를 통해 중국이 자체적으로 이를 규제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제재를 피할 수 있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까지 러시아를 돕는 중국은행이 구체적으로 어떤 은행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의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등 대형 은행들이 러시아와의 거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2024.04.24 13:04
테슬라의 멕시코-인도 공장 신설 계획이 불투명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올해 말 기존 공장을 활용해 저렴한 신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멕시코와 인도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공장 신설에 자금을 투자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새로운 생산라인에 투자하기 전에 생산량을 2023년 대비 50% 늘려 현재 생산능력인 300만 대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용 절감은 기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설비투자 효율성이 높은 방식으로 차량 생산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테슬라는 판매 가격을 약 2만5000달러2024.04.24 09:46
테슬라가 올해 안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전기차 생산라인에 투입하는 기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의 최근 버전을 생산 현장에 투입하는 것에 관한 계획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머스크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테슬라 전기차 조립공장에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머스크 “올해 말부터 테슬라 전기차 생산라인 투입 가능”23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지난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날 2세대 옵티머스의 활용 방안과 출시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그는 이날 실적 발2024.04.24 09:42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흔들리고 있다.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 올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충격적인 수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주가 역시 1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43%나 빠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커다란 악재가 겹치면서 테슬라는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그러나 이는 시장과 관련한 배경 못지않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초한 측면도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좌충우돌 발언으로 늘 논란의 중심에 서왔던 머스크가 정치적으로 우경화한 것이 테슬라 전기차를 가장 많이 소비해온 민주당 지지 성향 지지자들이 테슬라와 거리를 두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얘기다2024.04.24 08:5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각) FT는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지표와 정책 입안자들의 ‘매파적’ 발언 이후 시장 기대치가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FT는 옵션 시장에서 애널리스트들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20% 정도로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초에 비해 급격하게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시장의 기대치 변화로 채권 시장에서는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지난주 5개월 만에 최고치인 5.01%로 상승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올해 1~2회의 금리 인2024.04.24 08:24
미국 달러화 초강세와 중국 위안화 초약세로 인해 미·중 양국 간 통상 분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늦춤에 따라 '킹 달러' 시대가 2025년까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들어 달러 인덱스는 4.8% 상승했다. 이는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등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중국 위안화 가치는 이와 정반대로 지난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올해 들어 지속해서 내려가다가 3월 중반 이후 급락세를 보인다. 달러화 가치는 7.18위안에서 7.22024.04.24 08:18
제너럴 일렉트릭(GE) 주식 심볼명을 승계한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GE에어로스페이스가 23일(현지시각) 8% 넘게 폭등했다.1분기 기대 이상 실적이 주가 폭등 방아쇠가 됐다.1분기 실적에 분사를 완료한 발전기 업체 GE버노바 실적이 포함돼 있기는 했지만 깜짝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GE에어로스페이스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도 주가 급등에 보탬이 됐다.기대 이상 실적GE가 공개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 이상이었다.지난 3월 마감한 분기 매출은 152억 달러, 조정치를 감안한 주당순익(EPS)은 0.82달러였다.매출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153억달러보다는 적었지만 EPS가 시장 예상치 0.6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1분기 실2024.04.24 08:15
미국의 3월 신규주택 판매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신규 주택 공급량이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공급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8.8% 증가한 69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6만9000건을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다. 지난달 신규 주택 공급량은 47만7000건에 달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완공된 주택 건수도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간 신규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43만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다. 평균 판매2024.04.24 08:00
애플이 다음 달 신형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애플이 5월 7일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이 자리에서 신형 '아이패드(iPad)'의 발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밝힌 근거는 이 날 행사 초대장에 그려져 있는 '애플 펜슬'로 추정되는 묘사가 있기 때문이다. 행사 시작 시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다. 한편, 블룸버그는 지난 3월, 애플의 공급업체가 아이패드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5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가 개편될 전망이다. 프로 모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2024.04.24 07:48
인공 지능을 활용해 알파벳의 구글과 경쟁할 검색 엔진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최근 약 63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회사 가치를 10억 달러(1조3760억 원) 이상으로 평가 받았다. 3개월 만에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두 배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발표된 이번 투자에는 다니엘 그로스, 스탠리 드뤼컨밀러, Y 콤비네이터의 최고 경영자 게리 탄, 그리고 피그마(Figma) CEO 딜런 필드 등 거물들이 새로 참여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와 엔비디아 등 이전 퍼플렉시티 투자자들도 이번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퍼플렉시티는 창업한 지 2년도 채 안되지만, 검색 결과를1
테슬라 실적발표 어닝쇼크 "머스크 저가차 폭발"2
미국 PCE 물가 예상밖 "2.8%" 뉴욕증시 비트코인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 실적발표 폭발" … FO,MC 금리인하 전면재수정3
뉴욕증시 엔비디아 테슬라 "폭발" 실적발표 "머스크 모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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