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4 17:08
자유한국당은 1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열었다.이날 집회는 오후 1시20분께 한국당 당대표와 원내대표, 국회의원과 당원 등이 모인 가운데, 시작 전부터 모인 인파로 소공원 앞부터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6개 차로 전 차선이 가득 찼다.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참가자들은 ▲선거농단 ▲감찰농단 ▲금융농단을 3대 게이트로 규정, 현 정부를 비난했다. 이들은 '선거농단 감찰농단, 문재인 정권은 사죄하라', '친문인사 국정농단 청와대가 몸통이다', '3대 게이트 밝혀내고 대한민국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관련) 감찰을 중단시킨 문재2019.12.14 16:58
지난해부터 불거진 사회공헌자금 부당사용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됐던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아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걸림돌을 제거했다. 14일 가스안전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김 사장과 직원 1명을 '혐의 없음'으로 지난 11일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가스안전공사 노조는 김 사장이 회사의 사회공헌예산 3억 5000만 원 가운데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청주지역 문화예술단체 등 특정 지역단체 후원에 사용했다며 부정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충북 음성군 가스안전공사 본사 압수수색을 벌였고 이어2019.12.14 14:13
획기적인 대북 메시지가 나올까.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인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 방문기간 비건은 북한 문제 등 한반도 상황를 긴밀하게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기간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후 대북문제와 관련 언론에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방한 기간 북한과 접촉을 모색하는 가운데 북측에서 원하면 언제라도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판문점에서 대북접촉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긴장국면 조성후 3차 북미정상회담 메시지 나2019.12.14 12:51
12월 12일(현지 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출구 조사의 예견대로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하원 과반석을 훌쩍 넘는 의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총 650석 중 365석(56.6%)을 확보했으며, 2017년 총선에 비해 47석을 더 얻었다. 반면 노동당은 203석에 그쳐, 2017년 총선과 비교하면 무려 59석이나 줄어들었다. 또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은 2017년 대비 13석이 추가된 48석으로 제3당 지위를 굳혔으며, 브렉시트(Brexit) 반대를 공약으로 내건 자유민주당은 1석 줄어 11석에 그쳤다. 이 때문에 EU 이탈 시나리오는 존슨 총리의 뜻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보수당을 비롯해 각 당이 내건 향후 이2019.12.13 20:26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고, 여야 원내대표에 사흘간 추가 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요청했다. 한민수 국회의장 대변인에 따르면 문 의장은 이날 저녁 소집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국회 대변인을 통해 "오늘 오전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개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여야 원내대표에게 지금부터 3일간 마라톤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며 "밤을 새서라도 합의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의장 집무실이라도 내줄 생2019.12.13 20:08
문희상 국회의장은 '겉은 장비이지만 속은 조조'라는 평가를 받는 정치인이다. 동교동계로 정치에 입문해 노무현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당의 정통파이다. 정치권에서 누구보다 의회정치를 주장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요즘 자유한국당의 비판을 한몸에 받고 있다.문 의장이 지난 10일 밤 본회의에서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처리하자, 자유한국당은 거세게 반발했다.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의장을 거칠게 비판했다. 심 대표는 "예산안을 무단으로 상정했고 교섭단체 합의 없이 안건 순서조차2019.12.13 18:13
더불어민주당은 1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는 계획하에 야당들과의 막판 협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열기로 한 본회의가 지연되면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후 6시 정도에 본회의를 열어서 예산부수법안과 공직선거법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오전 회동에서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제출한 '12월 임시국회 회기 결정을 위한 안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민주당은 지역구 250석과 비례대표 의석수 50석, 연동률 50%로 하는 연동률2019.12.13 13:49
차기 정치 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총리는 호감도 50%로 1위를 차지했다. 비호감도는 33%였다.이 총리에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 39%, 박원순 서울시장 32%, 이재명 경기지사 29%, 유승민 의원 23%,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18%, 안철수 전 의원 17% 등으로 나타났다.비호감도는 안철수 69%, 황교안 67%, 유승민 59%, 이재명 55%, 박원순 53%, 심상정 45%, 이낙연 33% 순이었다.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은 것은 이 총리가 유일했다.2019.12.13 12:22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사태' 40주년인 12일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군사 반란에 가담했던 인물들과 기념 오찬을 가진 것을 질타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전두환이 12·12를 기념하는 점심을 가졌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본인이 행한 행위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단죄하고 평가해야 한다"며 "(국회 내) 관련 위원회가 가동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설훈 최고위원도 "12·12는 군인의 사명과 기본 의무를 저버린 쿠데타 세2019.12.12 18:14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3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관세청장에 노석환(55) 현 차장을, 병무청장에 모종화(62)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을, 산림청장(58)에 박종호 현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55)은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통관·심사·조사 분야 핵심보직과 인천·서울세관장 등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관세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은 35년간 군에 몸 담았던 예비역 육군 중장으로서, 야전 지휘관 직위뿐만 아니라 육군인사사령관·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등 인사·교육훈련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지냈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산2019.12.12 16:29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지역구인 순천의 순천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24년 정들었던 순천을 떠나 더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고향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미래세대 정치세력화를 위해 어떤 고난의 길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전문가등을 중심으로 내년 2월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순천에서 심판을 받는게 좋아”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는데 언제 할 건가요”등 반응을 보였다.2019.12.12 15:41
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정한 변화와 혁신의 유승민 전 대표는 12일 "중도보수, 샤이(shy) 보수, 셰임(shame) 보수는 이제 당당하게 새로운 보수로 오라"고 주장했다.유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변화와혁신(변혁)은 신당의 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전 대표는 "새로운 보수는 낡은 보수를 과감하게 버리고 개혁보수의 길을 당당하게 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보수는 정의와 공정, 자유와 평등, 인권과 법치라는 민주공화국의 헌법 가치를 온전히 지켜내겠다"며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같은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가장 고통을 겪는 일자리, 주택, 교2019.12.12 14:37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판사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경륜, 그리고 요청대상자가 보여준 굳은 소신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희망하는 법무·검찰개혁을 이루고 소외된 계층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시모, 장남 등을 합쳐 14억987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본인 재산은 서울 구의동 아파트(183.87㎡) 8억7200만 원, 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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