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4:24
KB국민은행이 내달 말까지 수출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및 해외배송 요금 할인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주식회사 한진과 이 같은 마케팅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환율 우대 혜택은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 이용 개인 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고객은 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원화) 계좌에서 원화(외화) 계좌로 입출금 시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는 국제특송 기본요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7.03 14:23
iM금융지주가 다날과 손잡고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iM금융지주는 다날과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다날은 국내 대표 결제서비스 기업으로,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와 관련해 협력하고, 기타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다날의 결제 인프라 및 블록체인 기술과 iM금융지주가 보유한 금융 계열사 간 협업으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2025.07.03 14:23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월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ESG 정책동향 및 대응방향, 농협금융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농협금융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새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기반을 점검하여, 정책 변화에 따른 실질적 이행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지주, 은행, 생·손보, 증권 등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측정했던 사회적 가치를 올해 전 계열사로 확대하여 그룹2025.07.03 14:22
한국수출입은행은 LS전선 등 국내 5개 해상풍력 업체들이 참여하는 ‘대만 장화 2 해상풍력발전사업’에 총 1억 5000만 달러(45억 대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roject Finance) 금융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장화 2 해상풍력발전사업은 대만 중서부 장화현 해안에서 약 35~60㎞ 떨어진 해상에 총사업비 43억 달러를 투입, 설비용량 624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이는 대만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산 전력은 전력구매계약에 따라 대만전력공사와 TSMC에 20년간 판매할 예정이다.수은은 총 4억 달러 규모 국산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을 지원2025.07.03 14:22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 6월 한 달 간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18조원 가까이 급전을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일시대출을 통해 17조9000억원을 차입했다.정부가 5월 앞서 빌려쓴 일시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면서 6월 말 기준 누적 잔액도 1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1~6월) 정부가 한은에서 대출받은 총 금액은 88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91조6000억원)보다 3%가량 감소했다.한은의 대정부 일시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2025.07.03 11:32
오케이홀딩스대부가 일본 기업 J&K캐피탈의 한국 자회사인 오케이넥스트로부터 출자금에 이어 차입부채까지 대부분 조달하며, 사실상 일본 기업 J&K캐피탈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오케이홀딩스대부는 한국 기업임을 내세우기 위한 '중간 지주회사'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오케이홀딩스대부는 이자수익보다 이자비용이 더 많은 기형인 재무구조로 해마다 영업손실을 키워가는 반면, 자금을 대는 오케이넥스트는 수익을 올리는 구조여서 논란이 더 커질 전망이다. ◇ 오케이홀딩스대부, 오케이넥스트에 재무 의존도 '너무 높아’ 오케이홀딩스대부의 재무제표를 보면 오케이넥스트는 2024년 오2025.07.03 10:31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장애인 평생 교육 및 금융소양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사업으로 ‘장애유형 맞춤형 생활기술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공동 개발한다.이번 가이드북은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KB재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23년에 공동 개발하여 많은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를 기반으로 개발된다.KB재단은 올해 3분기 중으로 가이드북을 발간·배포하여 서울시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에는 진흥원2025.07.03 10:07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B2B핀테크 대표기업인 웹케시그룹과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기업자금관리 노하우와 기술역량을 토대로 △AI기반 기업디지털 서비스 공동구축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기업고객 대상 공동마케팅 등 다방면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9월에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 기업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 착수해 금융권 AI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기업의 회계담당자가 메뉴를 화면에서 찾아가는 구조에서 향후에는 음성이나 채팅으로 "이번 달 급여 지급내역 보여줘"라고2025.07.03 10:06
신한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GREAT Momentum’을 키 메시지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와 미래전략을 제시했다.이날 신한은행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금융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 및 은행의 AI 내재화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금융과 고객 전반의 급속한 변화 속2025.07.03 06:00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56억달러 넘게 증가하면서 5개월 만에 4100억달러선을 회복했다.분기말 효과로 인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데다 미국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고 운용수익도 양호한 흐름을 보인 영향이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02억 달러로 전월 말(4046억 달러) 대비 56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3개월 만에 증가 전환으로 지난 2월 4092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4100억 달러선이 무너진 뒤, 5개월 만에 4100억 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지난해 말 4156억 달러 수준이었던 외환보유액은 올해 1월(-46억 달러)과 2월(-18억 달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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