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17:52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Joyful Festival)’을 실시한다.우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 연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에 응모하고 10월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KB Pay 쇼핑에서는 같은 기간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 착한소비 상생특별관’을 열어 1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5% 할2025.09.17 17:51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변화하는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 이벤트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Pla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전후 소비 데이터에서 전 연령대 모두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 ‘쇼핑’과 ‘선물’이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차례·성묘 중심 명절에서 벗어나 여가와 휴식, 소비 중심의 ‘연휴’로 추석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기 연휴 기간에는 외식·배달 이용과 여행·미용 시술 등 고액 결제가 늘어나는 경향도 나타났다.신한카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섯 가지 콘셉트의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2025.09.17 17:50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토스뱅크와 함께 두 번째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이하 Da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Day 카드는 학원, 병원, 통신, 아파트 관리비, 쇼핑, 보험, 커피, 골프 등 8대 생활밀착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이면 업종별 5천원, 통합 월 3만원까지, 100만원 이상이면 업종별 1만원, 통합 월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60만원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앞서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와 전 가맹점에서 1~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범용형 ‘토스뱅크 하나카드 Wide’를 선보인 바 있다.2025.09.17 17:50
현대카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 다빈치모텔은 현대카드가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콘을 초청해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을 선보이는 대표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현대카드는 이번 행사에 아트·패션·뷰티·미스터리 등 새로운 장르까지 확대해 총 39개 팀을 초청했으며, 현대카드 DIVE 앱을 통한 사전예약은 전석 매진됐다. 해외에서도 아시아권과 북미권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유희열 안테나뮤직 대표의 대담, 코미디언 이수지의 인류학 토크, 작사가 김이나와 패2025.09.17 17:05
NH농협은행은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와 제휴해‘올원×페이스페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올원×페이스페이'는 NH올원뱅크 페이스페이 메뉴를 통해 토스 앱으로 접속해 얼굴과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카페·음식점 등에서 카드나 휴대폰 없이도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위치 정보 기반으로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주변 매장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신규 등록 고객 중 선착순으로 1억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페이 서비스 등록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배달의 민족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e카드, 다이소·CU 모바일상품권)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또한2025.09.17 16:51
한국산업은행이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이날 열린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위치한 ‘아이큐랩’의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준공식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3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은 ‘18년 5월 경기도 안산에서 설립된 전력반도체 설계·제조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파운드리 또는 임차공장(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자체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하여 생산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산업은행은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를 통한 외부 투자자금 250억 원(산2025.09.17 16:20
국세 체납액이 4년 새 12조원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 단위로 환산하면 하루에 약 80억 원씩 체납액이 불어난 셈이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 체납액은 2020년 약 98조원에서 2024년 약 110조원으로 늘었다.이중 75.5%인 약 83조원이 2억원 이상 고액체납자에게 집중됐다. 고액체납자 수는 2021년 약 8만3000명에서 2024년 9만2000명으로 늘었고, 체납액도 같은 기간 73조원에서 83조원으로 증가했다.이에 정 의원은 "정부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추적·징수를 강화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기 지원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2025.09.17 16:20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사 임원에 해임을 요구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존 금융위원회가 가지던 권한보다 한층 강화된 수위여서 금융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야당과 금융당국의 내부 반발이 고조되고 있어 법개정에 부담감도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조직개편에 연계한 은행법,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신설 금감위가 금융사 임원에 해임요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보험업법 신설 조항에 따르면 금감위는 보험업법에 따른 규정 등을 위반한 보험사 임원에 대해 최대 해임요구를 할 수 있다. 금감원장 건의에2025.09.17 16:13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최근 5대 은행 중 가장 낮아 주목받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상생금융' 기조 속에서 지난 7월 10%가 넘는 전체 가계대출을 일괄적으로 9.8%로 낮추는 등 적극적인 금리 인하 노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신한은행은 정부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7월 말 잔액 기준 전체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4.30~4.53%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4.30%로 금리가 가장 낮았다. 이어 KB국민은행 4.34%, NH농협은행 4.38%, 우2025.09.17 15:58
우리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을 향한 상생금융을 강화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성 공제 제도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자 5년간 총 72억 원 규모 공제부금을 지원한다. 공제에 가입해 정상 납부·유지하는 기업에 최장 12개월 동안 최소 60만 원에서 최대 240만 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지원금은 우리은행에서 내2025.09.17 15:30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이 모두 탈락했다.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과 사업계획의 포용성 분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자본력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4곳에 대해 모두 불허를 결정했다. 금융위는 외부평가위원회가 신청사 4곳을 은행업 예비인가에 부적합하다고 평가한 결과를 금융감독원이 반영해 예비인가 불허 심사 결과를 금융위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예비인가를 신청한 4곳 모두 기존 인터넷은행 3사의 예비인가 심사 때보다 자본금 및 자금조달2025.09.17 14:59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400개사와 소상공인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조사 결과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 과제는 고용·노동’(37.3%)으로 조사됐다. 이어 ‘금융·세제’(28.0%), ‘기술·산업’(17.3%), ‘수출·판로’(9.8%), ‘규제·제도’(7.8%)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고용·노동 정책 과제 내에서는 ‘중소기업 청년 고용 지원’(66.3%)과 ‘정년 연장 및 노동자 장기 재직 지원’(54.3%) 수요가 높았다. 이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했다.소상공인은 ‘저금리 대환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73.0%)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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