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11:12
제너럴 모터스(한국지엠)가 대구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전동화 전략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한국지엠은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과 기술을 전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4년 연속 DIFA에 참가한 한국지엠은 올해 △브랜드 존 △이머시브 존 △컨설팅 존 등 3개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브랜드 존에서는 120년 역사를 이어온 한국지엠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R&D법인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의 혁신 문화를 소개하고, 이머시브 존에서는 차량 개발 과정2025.10.23 11:12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8월 K-방산 선도와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2025.10.23 10:44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대한전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산법인인 ‘엠텍(M-TEC)’의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을 22일(현지시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장 확장은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저압(MV/LV) 케이블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첨단 절연 설비인 CCV(현수식 연속 압출) 라인이 추가 도입됐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투자 및 설립한 남아공 합작법인이다. △중저압 케이블 △가공선 △전차선 △통신케이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공급하며 현지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 지난해 매출 1239억2025.10.23 10:41
LG전자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 에스디버스는 GM과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티어1),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하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2025.10.23 10:40
LS일렉트릭이 자사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축한 ‘R-센터’가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자사 천안사업장 소재 ‘R-센터’가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해 22일 시험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설비·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적인 기준의 시험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LS일렉트릭은 약 14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천안사업장에 산업 자동화 기기와 소프트웨어 신뢰성을 시험하는 ‘R-센터’를 구축했다. R-센터는 연면적 3938㎡(약 1191평) 규모로 400여 종의2025.10.23 10:40
삼성전자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PC 전문 엔지니어에게 사용 중인 노트북의 △메모리·스토리지 등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확인 등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2025.10.23 09:31
티웨이항공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개편하며 고객이 항공 여정 전반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고객의 이용 패턴, 그리고 실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항공권 예약부터 탑승, 비행 중 편의까지 여정 전 단계에서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가장 큰 변화는 △최저가 비교 △간편탑승권 △탑승안내 △남은 비행시간 계산 등 신규 기능의 도입이다.먼저 최저가 비교는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개편돼 최대 2개월의 최저가 요금을 일자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를2025.10.23 05:00
미국의 대표적인 완성차 제조업체 GM가 지난 3분기 전기차 판매 급증에도 내연기관차 생산을 확대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세제 혜택 종료로 전기차 전략을 재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GM은 3분기 미국에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합쳐 약 6만7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의 약 16.5%를 차지했다. 특히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미국 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됐다. 캐딜락은 리릭·옵틱·비스틱 등 세 차종이 모두 상위 10위권에 들며 럭셔리 전기차 시2025.10.23 04:00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직전 쏟아진 수요 덕분에 3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보도했다.◇ 세액공제 종료 앞두고 구매 몰려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62억4000만 달러(약 37조46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매출 증가는 미국 소비자들이 세액공제 종료 전 차량을 구입하려 몰린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의 ‘스탠더드’ 트림을 새로 출시해 가격을 각각 5000~5500달러(약 7102025.10.23 03:00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미국 내 전 차종의 리스 가격을 일시적으로 대폭 인하했다. 이는 연방 세액공제 종료로 수요가 급감하자 단기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며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2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테슬라는 지난 20일 온라인 차량 구성기를 업데이트하며 주요 모델의 월 리스료를 인하했다. 모델3 후륜구동(RWD)은 429달러(약 60만8000원)에서 329달러(약 46만7000원)로 100달러 내렸고, 모델Y 롱레인지는 529달러(약 75만1000원)에서 449달러(약 63만8000원)로 80달러 인하됐다. 사이버트럭 AWD 모델 역시 749달러(약 106만4000원)에서 699달러(약 99만4000원)로 50달러 낮아졌다.다2025.10.23 03:00
스웨덴 대표 완성차 제조업체 볼보가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1년간 무료 가정용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 스웨덴에서 먼저 시행된 뒤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볼보는 스웨덴 에너지기업 바텐팔과 협력해 연간 최대 2만5000km 주행에 필요한 무탄소 전력 충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볼보 전기차를 구매 또는 리스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이 혜택은 바텐팔의 전력 계약을 통해 제공되며 충전 관리 기능은 볼보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볼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가 단순한2025.10.23 02:11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미국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손잡고 미국 육·해·공군 전력 강화를 위한 미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에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22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전력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Partnership Framework)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 스티브 시히(Steve Sheehy) 록히드마틴 운영·유지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작전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적기전력1
테슬라, 전기차 리스료 ‘파격 인하’…단 일주일 한정 할인2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9%↓…고환율·경쟁 심화 '이중고'3
美, 전기차 판매 비중 첫 11% 돌파…세액공제 종료발 ‘막판 수요 폭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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