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10:23
타이어뱅크가 24시간 운영하는 ‘타이어 응급실’을 전국 50개 매장으로 확대하며 시간·지역 제약 없이 긴급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안전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는 내용이다.타이어뱅크는 11일 전국 주요 거점 50개 매장에서 24시간 타이어 점검·수리·교체가 가능한 ‘타이어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고객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7개 매장에서 출발한 서비스가 4년 만에 약 7배 확대된 것으로, 복정점이 이번에 50호점으로 추가됐다.타이어 응급실은 밤늦은 시간이나 장거리 주행 중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펑크·파손·공기압 문제 등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고객은 전화 또는 매장 방문을2025.12.11 10:17
SK이노베이션 E&S가 전남 신안 앞바다에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단지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준공하며 본격적인 민간 해상풍력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1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을 열고 상업운전 본격 돌입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토마스 위베 폴슨 CIP 아태지역 대표 등 정부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자은도 연안에서 북서쪽으로 약 9km 떨어진 공유수면에 조성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9.6MW급 풍력발2025.12.11 10:04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이하 HPC)를 공개하고 인공지능중심차량(AIDV)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새로운 AI 캐빈 플랫폼이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을 넘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IDV 기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캐빈 플랫폼은 시각 정보를 분2025.12.11 08:17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2세대 모델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신형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2세대 모델은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그리고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2025.12.11 05: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주 안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조수석 감시자 없이 운행되는 완전한 의미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테슬라 로보택시는 항상 차량 내에 감시자가 동승한 형태로만 운행돼 왔기 때문에 이번 발표가 현실화되면 테슬라가 처음으로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제 도로에 투입하는 셈이 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조수석 감시자도 뺀다”…머스크의 최신 예고머스크 C대는 최근 인공지능 기업 xAI의 해커톤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테슬라의 로보택시 차량에서 조수석에 배치된 안전 감시자를 3주 안에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2025.12.11 04:00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소비자들이 고를 수 있는 전기차 선택지가 충격적으로 적다”면서 보급형 전기차 부재가 미국 전기차 보급률 정체의 핵심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캐린지 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포춘 브레인스톰 AI 콘퍼런스에서 미국의 전기차 보급률이 약 8%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수요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공급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이 미국보다 선택지가 훨씬 많고 중국은 그보다 훨씬 다양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스캐린지 CEO는 특히 가격대별 선택지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새 차 평2025.12.11 01:00
미국에서 연방 전기차 보조금이 종료된 이후 전기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30일(이하 현지시각) 7500달러(약 1101만 원) 규모의 세액공제가 종료된 뒤 소비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클린테크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주요 전기차 브랜드의 월간 판매 실적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기아, EV6·EV9 모두 ‘반토막’ 수준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기아 EV6는 지난해 10월 1732대에서 2025년 10월 508대로 판매량이 70% 이상 급감했다. EV9도 같은 기간 1941대에서 666대로 줄었다.지난달에도 EV6는 전년 동월 대비 1887대에서 603대로, EV9은 2115대에서 918대로 각각 감소했다2025.12.10 18:16
대한항공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편성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일부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으로 구성됐다. 26일과 29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일정이 추가된다. 30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항공편이 추가로 편성된다.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운항 일정과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2025.12.10 18:15
LG전자가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고화질 LED 솔루션을 공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전에 운영 중인 공공 영상제작 인프라 ‘스튜디오큐브’에 새롭게 조성된 버추얼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솔루션을 설치했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대한민국 방송 및 영상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 스튜디오다. 오징어 게임·킹덤·스위트홈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수많은 히트작의 촬영지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구현하는 시2025.12.10 18:15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적용 대상을 완성차 부품과 생활가전 등 가공 제품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예고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에 비상이 걸렸다. 철강과 알루미늄 등 원자재에 국한됐던 탄소 규제가 차량 부품과 완제품까지 확장될 경우, 한국산 자동차는 가격 경쟁력 악화와 공급망 재편 압력에 동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장벽에 이어 유럽의 ‘탄소 장벽’까지 가동되면서 국내 완성차·부품 업계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EU가 이번 조치를 통해 겨냥한 핵심은 탄소 규제를 피해 원자재 대신 가공 제품 형태로 수출되는 이른2025.12.10 18:15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내년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문형반도체(ASIC)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HBM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엔비디아향 HBM4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내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 개선 속도도 한층 가팔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전망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내년 HBM 출하량은 올해 대비 3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예상되는 HBM의 매출은 26조5000억원 수준으로 이는 전년동기2025.12.10 18:15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10일 "대규모 자금 확보가 저희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면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곽 사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초대형 투자를 한 개 기업이 단독으로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곽사장은 이 자리에서 투자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가 돈이 많으니 투자금을 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벌어 투자하려면 장비를 가져놓고 세팅하는 데 3년이 걸린다”면서 “그러면 시기를 놓치게 된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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