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5 13:30
글로벌 가전 시장이 중국발 저가 공세와 수요 둔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LG전자가 프리미엄 제품과 구독형 서비스, B2B 확장까지 세 가지 성장축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25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생활가전(HS) 부문 영업이익률은 9.7%로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드웨어 판매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프리미엄·구독·B2B로 다변화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LG전자는 프리미엄과 볼륨존(중저가) 라인업 간 '낙수효과'를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장의 공고한 지배력을 기반으로 한 낙수효과가 볼륨존 라인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프리미엄에서 확보한 기술·부품2026.09.25 12:00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가 글로벌 IT 전문매체 알팅스(RTINGS)가 꼽은 올해 최고의 프레임 TV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화면을 사용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콘텐츠를 일반 프리미엄 TV까지 확대하며 TV의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알팅스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최고의 프레임 TV’에서 더 프레임 프로를 ‘최고의 프레임 TV’, 더 프레임을 ‘최고의 중급형 프레임 TV’로 각각 선정했다.알팅스는 더 프레임 프로의 높은 밝기와 반사 방지 성능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밝은 환경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평가다. 벽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는 슬림핏 월마운2026.09.25 09:00
국내 화학기업들이 반도체 회로 패턴 형성과 세정에 쓰이는 고순도 화학소재의 품질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며 반도체 소재 사업을 넓히고 있다. 25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반도체 현상액 원료를, 한덕화학은 현상액을 생산하고 있다. OCI는 식각·세정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LG화학도 반도체 세정에 쓰이는 고순도 이소프로필알코올(IPA)을 생산한다. 반도체 제조에는 회로 패턴을 드러내는 현상액, 필요한 막을 제거하는 식각액, 공정 사이 불순물을 씻어내는 세정 소재 등이 쓰인다. 반도체용 고순도 소재는 미세한 불순물도 성능과 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반도체 현2026.09.25 09:00
국내 방산기업들이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무기체계에서 생산·정비·군수지원으로 넓히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체계기업들은 외부 기술기업과 협력해 생산 공정에 적용할 AI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장비 운용·정비 데이터를 활용하는 후속지원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제조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완제품 수출 이후 유지·보수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현대로템은 항공우주 생산 현장에 현대자동차의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2일 생산 공정 자동화를 통한 작업 안전성 강화를 골자로 현대차와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덕2026.09.25 08:47
미국 헬스케어 기업 유날리웨어가 최근 삼성전자와 구글, 가민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 침해 제소장을 제출했다. 미 ITC는 해당 제정을 접수하고 즉시 공공 이익 영향에 대한 서면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했다. 이번 제소는 웨어러블 활동·건강 감시 기기의 미국 내 수입 및 판매를 둘러싼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공급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해당 기업들의 적극적 대응이 예상된다.유날리웨어, 관세법 337조 위반 제소미 ITC 공고에 따르면 유날리웨어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관세법 337조 위반 혐의로 구글 등을 제소했다. 사건명은 '특정 웨어러블 활동·건강 감시 기기 및 이를 포함하는 시스템'으로 지정됐2026.09.25 08:43
미국 동북부 항공교통관제망이 회선 장애와 광케이블 절단으로 5600여 편의 항공편 지연·취소 대란을 겪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수십 년째 현대화를 미룬 탓에 단일 고장이 대란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취약성을 노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관제 시스템의 3분의 1이 지속 불가능한 상태로 진단받은 가운데 300억 달러(약 41조 964억 원) 규모의 추가 예산안이 추진되고 있다.잦은 장비 장애와 반복되는 항공 마비미국 동북부 하늘길이 지난 21일 다시 멈춰 섰다. 필라델피아 항공교통시설의 회선 장애와 뉴저지주 뉴브런즈윅 인근 건설 현장의 광케이블 절단 사고가 동시에 발생한 결과다. 이번 사고로 약 56002026.09.25 08:19
삼성전자 인도 법인(Samsung India Electronics)의 20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말) 순이익이 모바일 사업 부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36% 급감한 722억 8100만 루피(약 1조 314억 원)를 기록했다.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TI)는 인도 기업등록청(RoC) 제출 자료를 인용해 삼성 인도 법인의 영업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1.12조 루피(약 15조 9824억 원)를 기록하며 외형은 유지했으나 내실은 악화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가전·모바일 시장의 마케팅 비용 증가와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 둔화가 현지 진출 기업의 실적 압박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외형 유지에도 이익 36% 급락인도 기업정보 플랫폼 토플러가 확2026.09.25 08:07
글로벌 민간 우주 기업에 유입된 투자금이 지난 1년간 230억 달러(약 31조 4180억 원)를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각) 영국 우주 전문 투자사 세라핌과 렐름 인슈어런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우주 산업 투자가 단순한 미래 기술 기대감에서 벗어나 명확한 매출과 운영 실적을 입증하는 기업으로 자금이 쏠리는 상업적 현실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기대감 벗고 매출로…우주 투자 230억 달러우주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의 성격이 변화하고 있다. 초창기 우주 스타트업을 향했던 벤처 자금은 최근 들어 검증된 경영진과 확실한 매출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집중되는 흐름이다. 시장 내2026.09.25 08:00
배터리 생산라인의 기본 공정으로 여겨졌던 음극 제조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음극재를 섞어 구리 포일에 바르고 말린 뒤 압연하는 대신 셀을 조립한 뒤 첫 충전 과정에서 금속 리튬 음극을 만드는 ‘무음극(Anode-free)’ 배터리 개발이 이어지면서다.25일 SNE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6 이차전지 무음극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무음극 배터리가 상용화될 경우 기존 음극의 믹싱·코팅·건조·압연 공정은 크게 축소되거나 일부 사라질 수 있다. 대신 구리 집전체의 표면 처리와 초기 충전 조건의 중요성이 커진다.무음극 배터리는 셀을 만들 때 흑연이나 실리콘, 리튬메탈 포일 등 별도의 음극 활물질을 넣지 않는다. 처음 충전하2026.09.24 18:04
알몬티대한중석(대표 루이스 블랙)이 강원도 영월군 상동광산 선광장에서 생산된 판매용 텅스텐 정광을 처음으로 자루에 담아 출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출하 준비는 상동광산 선광장과 파쇄시설에 대한 광업시설 검사 절차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관련 검사는 지난 14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17일 검사증이 발급됐다.광업시설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해당 시설과 설비의 검사를 거쳐야 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의 요구에 따라 상동광산 선광장과 파쇄시설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광업시설 검사증이 발급됐다.이에 따2026.09.24 17:30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해 우리나라 배터리 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합동으로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다만, 차세대 기술 개발과 소재 공급망 다변화, 해외 정책 불확실성 등 극복해야 할 과제 또한 만만치 않아 실제로 반등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22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와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 소재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산업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전기차 성장세 둔화, 주요국 지원정책 후퇴, 원가 경쟁 심화, 자국우선주의에 따른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환경2026.09.24 16:05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자사 최초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인 '싼타페 EREV'의 생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곧 등장할 싼타페(MX5) 페이스리프트 버전에 적용될 이번 EREV 모델은, 전기차의 치명적인 단점인 충전 인프라 부족을 극복하고 하이브리드의 실용성을 결합한 징검다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싼타페 EREV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구동 방식에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HEV) 차량과 달리 내연기관 엔진은 바퀴와 직접 연결되지 않고 오직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만 수행한다. 차량의 바퀴는 100% 고성능 전기 모터에 의해서만 굴러간다.차량 내부에는 순수 전기차의 절반 수준인 30~40kWh대 배터리 팩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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