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20:23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와 감산 효과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3분기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올해 3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이 감산 조치와 기업용 SSD(eSSD) 수요 확대로 회복세를 보이며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상위 5개 낸드 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이 2분기 대비 16.5% 증가한 약 17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트렌드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AI 인프라 확대가 eSSD 수요를 크게 늘렸으며, 올해 초 단행된 감산 조치가 하반기 공급·수요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2025.12.03 12:51
대한전선은 2일 당진시청에서 개최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개막식에 참여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주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행사다. 성금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집중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된 성금과 후원품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돌봄 과 생활안정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노인·어린이·장애인 등2025.12.03 12:51
LG이노텍은 내년 초 글로벌 최대 IT전시회중 하나인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G이노텍은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제품 35종을 전시한다. LG이노텍은 부품 단위를 넘어 ‘고객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드웨어는 물론 인공지능(AI) 등이 접목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솔루션 형태로 전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LG이노텍은 제품 전시방2025.12.03 12:48
LG전자는 3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가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사전 공개하는 자리다. 내년에는 1월 5일 오전 8시(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열린다. LG전자는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여 명을 현장에 초청해 집 안에서부터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공감지능(AI)’의 진화된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2025.12.03 12:48
삼성전자는 3일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공개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마치 갤러리에서 보는 것과 같은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현대 미술계를 정의하는 문화적 풍부함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인스티투토 데2025.12.03 05:00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 들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여전히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일부 테슬라 모델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기차 수요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더스트리트가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더스트리트는 미국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가 최근 조사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세액공제 종료 앞두고 ‘반짝 수요’…10.5% 점유율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100만대를 돌파했고 전체 신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 역시 10.5%에 달했다. 이는 2024년의 8.1%(130만대), 2023년2025.12.02 23:38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가 자율주행 기술의 해외 수출 성과와 산업용 솔루션 혁신을 인정받아 2025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AI 기반 물류 자율주행 기술 기업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가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기술 수출 성과와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이 대표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유럽과 일본 제조기업에 수출하며 K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기2025.12.02 18:34
삼성전자가 두 번 접히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폴더블 시장 폼팩터 혁신에 나섰다. 기존 폴드와 플립에 이어 한단계 진화된 트라이폴드까지 폴더블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시장을 초프리미엄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경쟁기업인 애플도 내년 폴더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기술력을 대변하는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강남에서 공개한 갤럭시Z 트라이폴드 제품에서 두께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제품은 접었을 때 12.9mm, 펼쳤을 때 3.9mm를 자랑한다. 이는 역대 갤럭시Z 폴2025.12.02 14:25
삼성전자는 2일 두 번 접히는 혁신적 폼팩터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경우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제공하고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한다. 접은 화면 크기는 '갤럭시 Z 폴드7'과 동일한 사이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다양한 첨단기술을 탑재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메인 디스플레이 보호에 최적화된 방식인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다. 폰을 접는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자동 알람 기능도 탑재했다.2025.12.02 12:18
LS일렉트릭은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1일 LS용산타워에서 ‘제12회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9월까지 △수중사진(광각/접사)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11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12점 등 총 31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은 조규철 작가의 ‘성장과정’이 선정됐다. 일본 오키나와 자마2025.12.02 12:17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미국 미식 업계 전문가들과 접점을 넓히며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SKS’가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찰스턴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전역의 셰프, 소믈리에 등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50회 이상의 요리 시연·세미나·패널 토론 등을 진행하는 미식 전문 행사다. 행사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과 여행 전문 잡지 ‘트래블+레저’, 라이프스타일 잡지 ‘서던 리빙’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이 개최한다. 지난해 미국2025.12.02 12:17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 위치한 대한전선 본사에서 ‘통합 전력 솔루션’의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협력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진단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해서도1
한화 필리조선소 “美 해군 핵추진 잠수함 건조 역량 갖춰”
2
법원, 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제동’ 걸지 않았다…영풍 가처분 기각
3
3대에 걸친 품질경영,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전환기의 경쟁력
4
美서 가장 효율 높은 전기차는 테슬라 아니다…EPA 1위 ‘루시드 에어’
5
대만 폭스콘 합작사 폭스트론, 전기차 ‘브리아’ 출시…해외 수출 본격화
6
아시아나항공, 2000억원 영구채 발행…재무구조 선제 보강
7
BYD코리아, 첫 기술 경진대회 ‘테크 스타 어워드’ 개최
8
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9
LG전자, 부산시와 손잡고 해양 생물 성장 돕는 ‘마린 글라스’ 실증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