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10:00
LG CN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난민 법률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기부에 나섰다. AI 기술을 통해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난민을 돕는 국내 첫 사례다. 23일 LG CNS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는 최근 LG CNS 마곡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난민소송 지원'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를 기반으로 국내 난민 대상 법적 보호 가능성을 제고하고 변호사들의 난민 소송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 CNS는 난민들이 행정소송을 진행할 때 변호사가 AI를 활용해 소장의 초안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망명신청서·면담기록 데이터 분석, 다국어 번역, 법률문서 작성 등을 담당하는 AI 에이전트를 각각 개발하고2025.10.23 09:55
문화체육관광부가 산하 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2025 월드 웹툰 어워즈'에서 구아진 작가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 연재 중인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대상을 수상했다.2025 월드 웹툰 어워즈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남해의 먼 섬에 사는 소녀 '미래'가 부모님의 실종에 얽힌 저주를 풀기 위해 퇴마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다룬 스릴러·오컬트 웹툰이다.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을 웹툰으로 재해석한 수작이란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개시를 시작해 현재 시즌4가 연재되고 있다.심사위2025.10.22 19:00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과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시세조작 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 재판부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아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023년 SM 인수 시 시세조종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 위원장뿐만 아니라 관계자들과 다수의 계열사들까지 관련된 혐의가 적용되거나 조사를 받으면서 기업이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사법리스크 탈피로 그룹의 숙원 사업인 AI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신아 카카오2025.10.22 14:37
네이버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기구(APEC) 정상회의에 맞춰 외국인들에게 경주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로컬의 다양성과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22일 네이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경주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PEC 기간 동안 캠페인이 열리는 현장을 찾아 경주 로컬 사업자들을 만나 로컬이 가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비로컬위크는 APEC 기간동안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경주의 다양한 유적지 및 관광지를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방문하고 로컬 상점들을 이용하며 경주의 문화와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2025.10.21 19:27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무죄 판결에 대해 항소 의사를 내비쳤다. 김 창업자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됐다.21일 서울남부지검은 김 창업자에 대한 1심 무죄가 판결되자 언론공지를 통해 “검찰의 진술 압박 등에 지적한 1심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5부는 검찰이 김 창업자의 주가조작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한 모든 증거를 인정하지 않았다. 특히 법원은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진술에 있어서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이 수차례 구속영장 청구와 별건 수사 압박에 허위 진술한 것이2025.10.21 10:05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인사이트 트립'을 도쿄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시장성 테스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네이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인사이트 트립은 도쿄 시부야에서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라운드업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커피 브랜드 '코나포유'와 펫 푸드 브랜드 '페노비스', 육아용품 브랜드 '말랑하니', 생활용품 브랜드 '리빙 크리에이터' 등 푸드·펫·스포츠·키즈 등 카테고리 14개 브랜드 사업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인사이트 트립은 현지 시장 리서치와 더불어 일본 인플루언서와 일반2025.10.21 09:49
SK AX가 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지급까지 서비스를 전 자동화 구축에 나섰다.SK AX는 'AXA손해보험 금융 인공지능 전환(AX) 1단계 및 고객 채널 AX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험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보상 절차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AX 플랫폼 구축 첫 단계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험 서비스 전반에서 AI 혁신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AXA손해보험은 향후 상품과 고객, 계약, 영업 채널, 파트너 등 보험 서비스 전 영역으로 AX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핵심은 보상 서비스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다. 사고가 접수되는 순간부2025.10.21 02:00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일(이하 현지시각)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장애로 수많은 웹사이트와 앱이 마비된 가운데 6시간이 넘은 뒤에도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스냅챗·레딧·듀오링고 등 글로벌 앱 ‘줄줄이 먹통’AWS는 이날 낸 성명에서 “여러 서비스 전반에서 API 오류와 연결 문제를 확인했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요청량을 제한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장애로 스냅챗, 레딧, 듀오링고, 로블록스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이 일시 중단됐고 일부는 복구됐다가 다시 장애가 재발하는 양상도 나타났다.◇ 원인2025.10.20 19:00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오는 28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2025에 참여한다. 첫 공식 한국 방문으로 AI 등 유관 사업 업체들과 협력을 넓힐 전망이다.미국 시각 19일 엔비디아 발표에 따르면 황 대표는 오는 28일 APEC CEO 서밋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서 AI와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기술 혁신, 성장 가속을 위한 엔비디아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황 대표는 1993년 엔비디아를 창업한 이래 30년 넘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대만 출신의 미국인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대표의 한국 방문은 지난 8월 25일 미국 워싱2025.10.20 04:00
세계 최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백과의 이용자 수가 인공지능(AI) 검색 요약과 소셜미디어 영상 확산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위키미디어재단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류 이용자의 페이지뷰가 8% 줄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밀러에 따르면 위키백과는 사람과 봇(자동 접속 프로그램)의 트래픽을 구분하는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결과 지난 5~6월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접속량 상당수가 탐지를 피하려 만든 봇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최근 몇 달간의 하락은 생성형 AI와 소셜미디어가 정보 탐색 방식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며 “검색엔진이 사이트로 연결하는 대신 AI가 직접 답을 제2025.10.20 03:00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중국의 정밀 제어장치 제조업체 산화 인텔리전트 컨트롤스에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양산을 위한 부품을 대량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라티는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테슬라가 선형 구동장치 공급 계약을 약 6억8500만 달러(약 9460억 원)에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주문 규모는 옵티머스 로봇 약 18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테슬라가 ‘옵티머스 V3’ 설계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내년 대량 생산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부품 공급은 2026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중국 시나뉴스는 “이번 발주는 테슬라가 올해 초까2025.10.19 05:00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플랫폼스가 경력 1년 이하의 초급 개발자에게도 최대 29만 달러(약 39억7000만 원)를 제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춘에 따르면 메타는 현재 풀스택 및 제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다수의 초급 개발직을 모집 중이다. 풀스택은 웹 전반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말한다.지원자는 컴퓨터공학·응용과학 등 관련 학사학위만 있으면 되며 일부 직무는 인턴 경험이나 1년가량의 실무 경험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주요 언어로는 PHP·Hack·C++·Python 등이 포함됐다.이들 직무의 연봉은 17만6000~29만 달러(약 24억1000만~39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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