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일본 혼다, 20개 차종 이상 전기차 모델 중국 시장 투입
2018.04.26 13:20
25일 중국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 2018'에서 혼다 중국 법인은 오는 2025년까지 중국 시장에 20개 차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용 EV의 개발에 있어서 중국의 IT 기업 '뉴소프트(Neusoft, 东软)'와 공동으로 배터리 관리 기술 및 차량 데이터의 클라우드 관리, 커넥티드 기술 등의 개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 브리지스톤, 헝가리 타타바냐 창고 확장에 30억포린트 투입
2018.04.26 13:19
글로벌 타이어 업체 '브리지스톤'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자회사 '타타바냐(Tatabanya)'의 창고를 확장한다고 헝가리 통신이 24일(현지 시간) 전했다. 확장 면적은 1만㎡에 달하며, 창고의 수용 능력을 기존의 타이어 18만개에서 60만개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새로운 창고는 30억포린트(약 126억원)가 투입되어 올해 말에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미쓰비시, 인도네시아서 익스팬더 수출 개시…첫 양산차 수출
2018.04.26 13:18
미쓰비시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브카시(Kota Bekasi)'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세대 크로스 오버 MPV '익스펜더'의 수출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브카시 공장은 인도네시아 국내 수요 확대와 수출 개시에 따라 용접 및 조립 공정 등에 집중 투자해 올해 7월부터 익스펜더 생산량을 월 1만대로 증산시키고, 새롭게 400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약 3400명 체제로 유지함으로써, 현지 공급망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북미] 페이스북, 1분기 순이익 최고기록 경신…스캔들 영향 제한적
페이스북이 25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8년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49억8800만달러(약 5조381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 스캔들로 비판이 높았지만 실적에 그리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 현재 월간 이용자 수는 약 22억명으로 연간 13% 정도 증가했다.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수입이 휴대기기 전용 중심으로 호조를 유지함에 따라 매출은 49.0% 증가한 119억6600만달러(약 12조9077억원)를 기록했다.
[아시아] 중국 하이얼, 獨 연구기구와 합동 혁신센터 설립
2018.04.26 13:12
중국 가전기업 '하이얼그룹(Haier Group)'은 유럽 최대의 응용 연구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기구와 함께 독일에 '中獨 스마트 인더스트리 합동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력으로는 산업용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할 수없는 독일의 중소기업에 '하이얼 코스모 플랫폼'을 개방함으로써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태국, 뎅기열 환자 폭증…우기 탓 향후 상황 더 악화될 듯
2018.04.26 13:09
태국 푸켓에서 뎅기열 환자가 기록적인 숫자에 달했다. 향후 몇 개월 동안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푸켓뉴스가 26일(현지 시간) 전했다. 현재 태국은 우기가 시작되면서 습도와 기온이 높아져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 번식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태국 질병관리국 보고서에 따르면 연초부터 4월 9일까지 푸켓에서는 220건의 뎅기열 사례가 확인됐다. 인구 10만명당 56.35명이 뎅기열 환자인 셈이다. 또한 정부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태국 내에서 뎅기열로 9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2명이 푸켓에서 발병한 환자였다. 연령별로는 15~24세가 18.86%로 가장 많았고 10~14세 15%, 25~34세 10%였다. 남녀별 환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성폭행 말도 안돼"... 피해자 "성관계는 천국서도 한다"
2018.04.26 13:03
장기간에 걸쳐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의 이재록 목사가 경찰에 26일 소환됐다. 경찰은 이 목사가 우월적인 권력관계를 이용해 신도들을 항거 불능상태로 만든후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고 상습준강간협의를 적용했다. 이재록 목사(76)는 만민중앙성결교회의 목사로 처음 개척했을 당시에 신도 13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13만명에 이른다. 만민중앙교회측은 "이 목사의 성폭행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여신도를 따로 거처로 불러들이는 일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당시 피해자 중 한명은 “성관계를 맺는 행위는 천국에서도 한다”며 신앙심을 핑계로 자신의 집에 불러 성폭행을 일삼았다
[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98회 하지나 역 이상숙, 최윤영 친딸 부인?!
2018.04.26 13:02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98회에서는 하지나(이상숙 분)는 협박범이 최태평(한진희 분)인 줄 알고 딸이 없다고 부인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하지나는 '우리 가족 밖에 모르는 내 과거를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라며 최태평을 향해 이를 간다. 한편, 최고운(노영민 분)은 담임 민은석(안재모 분)이 누나 최고봉(고나연 분), 최고야(최윤영 분) 등과 담은 사진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직감적으로 느낀다.유치장에서 풀려난 최태평은 딸 최고야에게 하지니에 대해 "니 회장 느낌이 어떻디?"라고 물어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남북정상회담 시간 생중계, KBS 중계차·헬기·이동차 '총동원'
2018.04.26 12:57
남북정상회담 주관방송사(HB: Host Broadcaster)로 선정된 KBS가 모든 제작역량을 총 투입해 역사적인 정상회담의 순간을 생중계한다. KBS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중계를 위해 특별취재팀과 중계진 등 208명(취재진, 남북교류협력단, PD, 기술, 카메라 등)의 제작 인력과 KBS가 보유한 첨단 방송센터 장비 일체를 비롯한 중계차 9대, 헬기 1대, 이동차 2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관방송(HB)로서 KBS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국제방송센터(IBC)를 구축하고, 대통령의 청와대 출발부터 파주 통일대교 관문까지의 이동 상황,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의 만남과 공동기자 회견 등을 제작해 킨텍스 국제방송센터로 전송, 내‧
[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115회 이성열, 표예진에 달달 프러포즈!
2018.04.26 12:26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표예진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115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 분)가 마침내 길은조(표예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해 설렘을 선사한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11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조와 명조(고병완 분)가 김행자(송옥숙 분)와 법적으로 진짜 가족이 돼 행복을 만끽한다. 명조는 "이제 아줌마를 엄마로 불러야 될 것 같애"라고 말한다. 은조 또한 행자 품에 안겨 "아줌마.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동미애(이아현 분)는 아들 변부식(이동하 분)과 인우(한혜린 분)가 가까
브루노 코센티노 오비맥주 대표이사 "카스는 자랑스러워야 마땅한 훌륭한 맥주"
2018.04.26 12:22
브루노 코센티노 오비맥주 대표이사 사장이 “카스를 자랑스러워해야 마땅하다”며 “카스는 훌륭한 맥주로 목넘김도 쉬운 최고 프레시한 맥주”라고 말했다.오비맥주는 2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맥주로 선정돼 ‘혁신(Innovation)’을 주제로 ‘국민 참여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고 선언했다.코센티노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한국에 부임한 지 4개월이 지났다”며 “카스 브랜드는 올해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전국적 응원 열기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브라질 국적의 코센티노 대표의 한국이름은 고동우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을 보면서 한국 또한 (축
[김시래의 파파라치] 디지털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2018.04.26 12:07
‘똑딱이 카메라 하나로는 모자라게 만드는 너, 스르르 눈을 감고 춤을 추게 만드는 너, 너는 바람따라 날아가지만 그런 너를 보며 걸음을 멈추는 나, 봄만 되면 네 앞에선 나도 모르게 바보가 된다. 세상 모든 것은 누군가의 에너지다’ 최근 눈에 띄는 GS칼텍스의 신문광고 문안이다.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휘날리는 봄꽃을 바라보며 얻는 그 깊고도 진한 그 행복감을.‘소확행’은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겠다는 심리다. ‘지금 여기’가 중요하다는 현자의 충고가 아니더라도 삶의 모든 순간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잡겠다는 행렬은 길고도 측은하다. 둘레길을 걸으며 삶의 고단함을 견디고 자신의 디지털 방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이명희 갑질 어디까지? '임산부' 직원 30분 동안 '비 쫄딱'
2018.04.26 11:5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씨의 또 다른 '갑질'이 폭로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호텔 정원을 30분 넘게 돌아보며 '혼자서만' 우산을 썼다는 것. 당시 동행했던 호텔 직원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을 연일 보도하고 있는 JTBC는 25일 방송에서 "(이명희 씨가 직원들을) 마치 조선시대 노비를 다루듯 했다"는 전 인천하얏트호텔 직원의 증언을 전했다. 그는 2010년 여름, 이명희 씨가 호텔 정원을 순시하는 동안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는데 혼자서만 우산을 쓰고 다른 직원들은 비에 젖은 채 동행했다고 밝혔다. 호텔 직원들은 당시 이명희 씨가 눈치를 줬기 때문에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