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17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가 루피아 방어를 위해 전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아시아에서 다음 조치를 취할 국가에 대한 예상에 분주하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인도의 통화들이 모두 달러 대비 다년간 가장 낮은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경기 하락을 막기 위해 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인도네시아가 예상치 못한 통화긴축을 단행한 것은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고심하는 중앙은행들의 불안한 입장을 보여주었다. 아시아 각국의 정책입안자들은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리거나 자유낙하 중인 환율을 보호할지2024.04.26 08:15
인천시 동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한편, 공공기관은 공무 특성상 개인정보를 빈번하게 수집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구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법령에 따라 철저히 보호하고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는 것,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내부직원의 관리 실수로 인한 유출과 외부로부터의 해킹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해도를 높였다.김찬진 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2024.04.26 08:15
옹진군은 25일 보령에서 열린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에 정상구 부군수가 참석해 ‘섬 지역 여객선 전 국민 동일요금제’ 및 ‘섬 주민 여객운임 지원사업 예산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여객선은 2020년 10월 8일 개정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타 대중교통수단 대비 높은 운임으로 섬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이는 섬 지역의 경기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높은 운임으로 인한 여객선 이용객 감소는 연안여객선사의 경영을 악화 및 영세화를 가속화 시켜 섬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해상대중교통 활성화에도2024.04.26 08:14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방검찰청, 인천보호관찰소, 인천참사랑병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와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및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5개 기관은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및 홍보’ 정례화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 마약 퇴치 합동 캠페인 △청소년 마약 중독 치료·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등 청소년 마약 중독예방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매년 교직원 연수와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강사 지원 △관계기관 협력 마약류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 실시를 하고 있다. 이번2024.04.26 08:13
인천시 미추홀구는 25일 인하대역 사거리에서 보행자와 운전자 간 소통을 위한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과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 현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미추홀구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미추홀경찰서, 경인교통방송,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차량에 가벼운 손짓으로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유도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아울러,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수칙2024.04.26 08:12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청렴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 홍보 피켓을 들고 △갑질·소극행정 아웃(Out)! 청렴·적극행정 업(Up)!, △업무 추진 시 절차 위반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행정 면책 요건 충족과 관련한 사전 컨설팅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인천청렴뉴스’를 나눠줬다. 한편,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렴 캠페인은 투자·개발·공사 등 청렴이 요구되는 업무가 많은 경제청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2024.04.26 08:11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롭 피츠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의장과 경제사절단을 만났다고 25일 전했다.애틀랜타시를 포함 15개 시로 구성된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 인구수는 100만에 이르며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에모리대, 조지아공과대학를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사의 본사가 위치한다.또한, 최근 현대, 기아 전기차 공장설립과, SK, 한화를 비롯해 13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곳으로, 영어·스페인어 다음으로 한국어가 많이 통용되는 도시다.풀턴카운티 경제사절단은 풀턴카운티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을 발굴하고, 풀턴-한국기업 간 조인트 벤처 등 협2024.04.26 08:09
인천광역시는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인 ‘1섬 1주치병원’ 중 신·시·모도 주치병원인 뉴성민병원이 첫 무료 진료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민·관협력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까지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지난 3월 협약으로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뉴성민병원도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신시모도 주민들의 주치병원이 됐다. 협약 체결 이후 시는 의료기관과 실무간담회를2024.04.26 07:58
2017년 7월 TV로 중계된 의회 증언에서 재닛 옐런(Janet Yellen)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당시) 뒤에 세워진 역사적인 'Buy Bitcoin' 사인이 16BTC, 즉 100만 달러 이상에 경매에 부쳐졌다. 25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경매회사 Scarc.City는 'Buy Bitcoin' 사인 경매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금액이 기록적 금액이라고 밝혔다. 경매회사는 sns를 통해 “우리는 비트코인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사건 중 하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이 사인의 낙찰자는 ‘Squirrekkywrath’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인 것으로 전했다. 다만 새 소유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Galaxy)의 조사2024.04.26 07:57
중앙은행들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FT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자료를 인용해 유럽의 1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345억 유로(약 50조75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해 7분기 연속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잔인한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가치 하락과 거래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부채에 의존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2024.04.26 07:49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암 치료제 판매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호재에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5.38% 오른 75.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암 치료제 매출이 51억1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매출은 23% 급증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26%다. 이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제품은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트루카프(Truqap)다. 앤드류 베렌스(Andrew Berens) 리링크 파트너스(Leerink Partners)의 애널리스트는 트루카프의 매출이 5000만 달러로 예상치를2024.04.26 07:4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야당 일각에서 거론된 것으로 알려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과세 유예 방안에 대해 “비겁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25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과 공동으로 개최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마치고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금투세 폐지에 대한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 토론에서 개인, 기관투자자들이 모두 금투세 제도가 과세 수입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크고,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도 상충된다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줬다”며 앞으로 정부 내에서 의견을 조율해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앞2024.04.26 07:47
구리 가격이 최근 한 달 사이 10% 넘게 상승했다. 전기차를 비롯해 구리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은 거북이 걸음이다. 골드만삭스 그룹은 구리 수요가 연간 8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선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약 206조 원)를 지출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원에서 생산된 전기를 다룰 수 있는 더 복잡한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피트의 구리 배선이 필요하다. 넓은 지역에 걸쳐 있는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는 중앙 집중식 석탄 및 가스 발전소보다 생산된 전력 단위당 더 많은 구리를 필요로 한다. 구리 협회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해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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