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04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Nobu Bank(노부은행)’에 지분투자를 통해 진출한다고 24일 발표했다.한화생명은 23일 개최한 임시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인도네시아를 주요 거점으로 동남아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지분투자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보험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 할 계획이다.1990년 설립된 노부은행은 작년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로 현지 30위권 수준의 중형은행이다.2024.04.24 14:03
□ 비씨카드, 대중교통 최대 83% 할인되는 ‘BC바로 K-패스 카드’ 출시 BC카드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하 ‘K-패스’)’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BC바로 K-패스 카드’는 기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상품을 K-패스 사업 실시에 맞춰 단순 상품명만 변경해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15%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저렴한 연회비(국내전용 6000원, 해외겸용 6~7000원) 등 기존 상품이 지2024.04.24 13:56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세대,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세대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세대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의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2024.04.24 13:55
대우건설은이 오는 5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로 구성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첨단산업단지이다. 아산 탕정 디스2024.04.24 13:55
멕시코의 선재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철근 제품의 소비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철강산업협회인 카나세로(Canacero)의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멕시코의 선재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한 약 21만4000t이었으나 선재 소비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22만9000t을 기록했다.가장 많은 선재 생산량을 기록한 철강기업은 데아세로였다. 데아세로는 멕시코 전체 선재 생산량의 51%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테르니움, 아르셀로미탈, 티야사, 그루포 액셀러레이터, 시멕의 순이었다. 한편, 멕시코의 철근 제품의 소비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철강산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철근 소비량2024.04.24 13:51
맥주는 발아된 맥류, 홉, 물을 주요 원료로 하여 고대부터 이어온 대중적인 알코올 음료이며, 한국에서는 소주와 함께 인기가 매우 높은 편으로, 알코올 도수는 대체로 2~8% 수준이다. 세계 맥주 시장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엄청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칭따오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중국의 맥주 산업은 19세기 후반부터 성장하여 현재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이다. 슈에화, 칭다오, 옌징 등 다양한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칭다오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쉬에화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맥주 시장은 오비맥주와 하이트2024.04.24 13:51
CU의 차별화 상품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이달 18일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24일 CU에 따르면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Bar), 샌드, 모나카, 파인트 등의 형태로 맛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CU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 해인 2022년 30여만개 판매됐지만 지난해 330만개, 올해는 440만개 이상 판매되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간의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의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2024.04.24 13:51
오리온은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팝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 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10대들의 놀이터’라 불리우는 ‘파이브 빌로우’는 5달러 이하 가격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 저가형 할2024.04.24 13:51
CJ대한통운이 편의점 택배 운임 인상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들과 50원 인상을 최종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은은 유류비 등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해 오는 5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할 예정이었다. 그렇게 되면 편의점 4사 가운데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2㎏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2∼5㎏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5∼20㎏은 47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2024.04.24 13:51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 판매 19억병을 돌파(4.15 기준), 1초에 13병꼴로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실제 진로는 주류 A사의 제로슈거 제품 매출액 대비 70% 높은 판매 차이로 제로슈거 소주 매출 부문2024.04.24 13:50
미국·중국 간 갈등의 고조로 애플의 '차이나 리스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탈 중국'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소비 시장은 물론 파트너십, 부품 제조 등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높은 중국 의존도로 인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팀 쿡 애플 대표는 2023년 3월과 10월, 올 3월까지 세 차례나 연이어 중국을 방문했다. 특히 올 3월에는 애플 관련 매장, 파트너사 방문, 포럼 참석 은 물론 럭비 국가대표팀까지 만나는 등 전방위적 행보를 보였다. 2020년 전후로 심화된 미중 갈등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애플이 이와 같이 중국에 밀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아이폰 판매 부진이 거론된다.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2024.04.24 13:49
최근 리더의 메타인지 진단에 대한 여러 회사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 의뢰 배경에는 ‘리더들에게 인사이트를 주고, 진정한 변화를 이끌기 위한 것’이 있다. 여기서 메타인지란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 단계 더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이 가진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스스로 이게 맞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기 위해서는 ‘나 자신은 누구인가?’라는 생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얼마 전 손석구 씨가 TV에 나와서 연예인이 되기 전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마음이 급하고 당장 오디션을 봐야 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철학과2024.04.24 13:48
뒤늦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와 집중을 강화하고 있는 애플이 AI 데이터센터용 자체 칩도 개발할 전망이다.23일(현지 시각) 테크 매체 WCCFtech는 중국 SNS에 올라온 ‘모바일 칩 전문가’란 이름의 팁스터(정보유출자)의 게시물을 인용해 애플이 AI 서버용 맞춤형 반도체를 개발할 것이며, 이 칩은 TSMC의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만들고 2025년 대량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애플은 지난 2020년 TSMC를 통해 자사의 맥(Mac) 제품용 맞춤형 반도체인 ‘애플실리콘 M1’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후속작 및 성능 강화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는 랩톱 형태의 맥 제품은 물론,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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