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12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5개국 현지 업체와 총판 및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판로 다변화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4월 현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등 유럽 국가들 및 동아시아의 몽골, 중남미의 멕시코 등 5개국 현지 업체들과 총판 혹은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에이피알은 연초 현지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었던 태국과 카타르를 포함해 올해만 총 7개국의 판로를 더했다. IPO 당시 밝혔던 미주와 극동아시아 지역 외 해외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약속도 지켰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5개국 업체들과 맺은 계약은 산하 브랜드 중 ‘메디큐브2024.04.23 16:12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은 지난 22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다. 오비맥주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등 오비맥주의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장병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등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장교가 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는 동시에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시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작전에도 발 벗고 나서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상범 오비맥주2024.04.23 16:10
서민금융진흥원은 2023년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서비스 지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신용 상승·부채 구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등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로, 금융전문가가 매월(최대 6개월) 신용평점과 부채현황을 점검하고 금융생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4만4333건 중 3회 이상 진행한 컨설팅 이수자의 52.4%가 신용평점이 평균 37.2점, 최고 625점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카드론 보유 건수가 9.3% 감소하는 등 고금리업권 대출이 줄면서 부채구조도 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2024.04.23 16:09
부광약품이 1분기 매출 34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6.2%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부광약품은 분기 실적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연결 기준(별도)은 매출 344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기록했지만 별도 기준 흑자전환을 통해 연결기준으로 전분기 157억 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주요 관리품목 처방 성장률, 경쟁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3.9% 이 기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주요 관리품목들의 처방 성장률은 경쟁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3.9%를 기록했고 매출 또한 회복해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중반기에는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2024.04.23 16:06
네이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서비스' 시장을 두고 맞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다. 양 사는 자체 OS나 API를 개발해 배송에 특화된 로봇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1784 사옥 내 자율주행 로봇 '루키'를,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송 로봇 '브링'을 각각 공개하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로봇 서비스 시장을 놓고 네이버와 카카오에 더해 삼성전자와 LG전자까지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네이버와 LG전자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두 로봇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 개발 및 로봇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4개 사가 경쟁하는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다.네이2024.04.23 15:59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2일 저출생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30~40대 맞벌이 부부가 많은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8983㎡)에 전국 최초로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 보육과 초등돌봄 및 놀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이다. 클러스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외 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및 교육지원공간 등이 설치되며, 2026년 6월경 개소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 김동근 시장은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가 설치될 문화공원 부지를 둘러봤2024.04.23 15:57
경기도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최대 규모 스타트업(새싹기업) 축제인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3일 도청에서 ‘2024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는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교 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최근 도는 기술 트랜드인 인공지능 분야를 박람회 메인 주제로 선정하고,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인사이트 세미나, 스타트업 경연대회,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초청 1:1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2024.04.23 15:54
울릉군은 23일 지역에서 추진 중인 16곳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울릉공항건설공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LPG배관망공급사업 등 울릉읍 지역 6곳을 점검했다. 이어 학포항 어촌뉴딜 300사업현장(사업비 95억원)과 태하1리지구 연안정비사업(사업비 400억원) 등 서면 4곳도 둘러봤다. 열악한 울릉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현포에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추진중인 울릉 섬청년 보금자리 사업현장과 관음도 연도교와 트레킹코스 정비를 위한 사업비 20억원의 섬목관음도 연도교 정비사업 등 북면 6곳도 점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해빙기 도래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동절기 동안2024.04.23 15:53
미국 경제의 ‘나 홀로 활황’이 지속되면서 ‘킹 달러’ 기조가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는 가운데 원화와 일본 엔화의 동반 약세가 공고해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쉽게 해소되지 않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점도 달러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가뜩이나 미국과의 금리 격차로 고전해온 일본 엔화 가치는 3월 일본은행(BOJ)이 17년 만에 단기 금리인상에 나섰음에도 최근 3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원화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달러가 G10(주요 10개국) 통화에 대해 전방위적인 상승세인데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가 2%포인트로 사2024.04.23 15:52
앞으로 비수도권 대학원은 교지, 교사(건물),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4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정원을 늘리거나 학과를 개편할 수 있게 된다. 석·박사과정 간 정원조정도 완화된 기준을 따르게 된다. 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원이 학생 정원을 순증하기 위해 충족해야 했던 교지, 교사(건물),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등 4대 요건이 전면 폐지된다. 그동안 비수도권 대학원은 122개대 중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은 30개대(24.6%)뿐이었다. 이에 따라 대학원들은 특정 학과 정원을 늘리기 위해 다른 학과 정원을 줄이2024.04.23 15:52
광명시는 23일 오전 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 개소식을 개최했다. 채움부엌은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전용 공유부엌공간으로 전용 조리공간이 없이 외부나 가정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만들어 온 봉사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음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채움부엌은 시 새마을회관 2층에 164㎡ 규모로 한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이 가능한 조리시설과 미니정원 등 휴게공간을 갖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1회 4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등 음식2024.04.23 15:51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구와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합동으로 진행되며, 총 15명의 조사 인력이 참여해 반복 신고, 수사 이력,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 거부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율은 전체 아동학대 사례의 16%에 이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11.9%20년 → 14.7%21년→ 16.0%22년)이다. 이에 계양구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정례회의체인 정보2024.04.23 15:50
경북 포항시는 인근 경산시 소재 대학가 주변에서 발생한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발생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한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8명이었지만 올해는 지난 13일 기준 15명으로 늘었고 모두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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