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27
저출생 여파로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특수교육 학생은 오히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과밀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많아져 관련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10만97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62년(1343명) 통계 집계 시작 이래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시·청각장애, 지적장애, 지체 장애, 정서·행동 장애, 자폐성 장애 등을 가진 학생 중 교육감 등에 의해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학생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1990년 4만9936명으로 올라섰고, 이후 2022년 10만3695명으로 10만명대를 돌파했다. 이2024.04.19 16:21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32개 의과대학이 정부가 제시한 각 대학 증원 인원의 50~100%에서 자율모집할 수 있게 됐다.21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특별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며 “대학별 교육 여건을 감안해 2025학년도 대입에 한해 의대 증원이 확정된 전국 32개 대학은 증원 인원 중 50~100%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당초 2000명으로 확정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규모가 1000명까지 축소될2024.04.19 16:1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이 1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한한돈협회장 및 안성시지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 농·축협, 이장단협의회장, 축산관련단체장 및 한돈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2023~2027년 축산냄새 단계별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확산(기존 노후화된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하고,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민원다발 농가 등에는 이전2024.04.19 16:07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98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로나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 지난해 아워2024.04.19 16:06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관련 주식부호들의 지분가치도 크게 줄었다.19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가치는 전일대비 3141억원 줄어든 15조891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전일 대비 2.51% 하락한 탓이다.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지분가치도 2556억원 감소한 10조3818억원으로 나타났다.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5위로 한단계 하락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유독 컸다. 이에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지분가치도 2149억원 축소된 5조902024.04.19 15:54
화성시(시장 정명근)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문화관광축제 캐릭터마케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년에 개최되는 예비포함 문화관광축제 65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화성 뱃놀이 축제를 포함한 총 3개 축제를 캐릭터마케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향후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이미지(BI)와 전용 캐릭터 개발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의 공식적인 대표 이미지(BI)와 전용 캐릭터를 처음으로 마련해 축제의 정체성 확립2024.04.19 15:53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수정지역 4명, 중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오후 6시에 수진역에 있는 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과 중앙지하도상가 회의2024.04.19 15:52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2024.04.19 15:52
평택시는 19일 동삭동 396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모산공원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모산공원은 1989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27만8241㎡(약 8만4000 평)의 도심지 내 핵심 녹지 축을 이루는 대규모 공원으로, 자연보전 및 평택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써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공원이다. 그동안 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검토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많은 시민의 바람에 따라 2018년 시가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19년부터 타당성조사, 실시계획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24.04.19 15:40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11월이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2024.04.19 15:39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보도가 시장에 불안감을 퍼뜨리고 중동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면서 19일(현지시각) 유가가 급등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벤치마크 계약들은 3달러 이상 폭등한 후 일부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브렌트유 선물, 배럴당 88.51달러로 거래0615 GMT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40달러(1.61%) 상승한 88.5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도 1.38달러(1.68%) 상승한 배럴당 83.48달러에 거래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19일 이란 영토에 공격을 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공격이 최근 양국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지역을 더 깊은 분쟁으로 끌어들이는2024.04.19 15:24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은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2024.04.19 15:23
연천군은 오는 20일부터 서울역에서 ‘연천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1호선 서울역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팝업스토어에는 ‘제31회 구석기축제’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홍보하고자 기획됐고, 지하철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개찰구를 이용해 구석기 시대로 넘어가는 시간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곡리안 퍼포먼스, 구석기 시대 유물 체험, 주먹도끼 엽서 작성 등 다양한 체험도 제공한다.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한 가입자들에게 연천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