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58
일본 최대 게임 전시 행사 '도쿄 게임쇼(TGS) 2024' 사무국에서 올해 한국 인플루언서를 공식적으로 초청한다.서울 청계천 소재 CKL스테이지에서 29일 열린 'TGS 2024 브리핑 인 서울' 간담회에서 연사를 맡은 타나베 타이요 TGS 운영사무국 수석은 "지난해 TGS는 해외 참관객 유치를 목표로 총 10개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 5개국을 추가해 총 15개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TGS의 공식 해외 인플루언서는 1개국 혹은 지역 당 1명을 초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주요 플랫폼에서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에 한해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 지원자 모집을 개시, 6월 말 인플루언서를2024.03.29 14:57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제1·2종의 중·대규모 시설물과는 달리, 소규모 시설물인 제3종 시설물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계양구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구가 직접 운영하는 안전점검단(건축사, 고급기술자)을 통해 이번 기간 동안 일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민간 건축물’ 99개소이며, 계양구 안전점검단이 직접 조사를 수행해, 용역 체결 시 소요되는 예산 5000만원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 ‘양호’ 등급은2024.03.29 14:55
안산도시공사가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총 62개를 발굴해 올 상반기내 운영에 나선다. 신규 프로그램은 총 34개 종목에 달하며, 체육관 5개소에서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활용해 수요자와 시설 특성이 반영됐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로 △상록수체육관 △각골체육관 △창말체육관 △성호체육관 △와동체육관 5개소는 기존 17개 종목, 33개 프로그램에서 총 51개 종목, 95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상록수체육관은 기존 10개 종목, 20개 프로그램에서 △시니어 웰빙댄스 △다이어트 필록싱 △줌바 △챌린지 댄스 △프롭테라피 △필라테스 등 9개 종목, 23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2024.03.29 14:49
강화군이 다음달 10일까지 고려궁지~북문 구간에서 벚꽃길 야간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벚꽃은 전년 대비 일주일 가량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 시작 기간도 작년보다 6일 앞당겼다. 이곳 북문 벚꽃길은 대한민국 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늦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숨은 명소이다. 이에 군은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며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5일~7일, 10일 총 4일간은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공연도 준비돼 있다. 12시~13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19시부터2024.03.29 14:47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졌지만 형제들과 협업해 한미를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9일 송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말했다. 앞서 송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은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주도했다. 하지만 형제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전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의 반발로 통합에 어려움을 겪었고, 28일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형제에게 지면서 양사 통합이 무산됐다. 송 회장은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 명가 한미 DNA를 지키고 발2024.03.29 14:39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29일 "기존 사업의 차질 없는 운영에 집중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받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추천한 5명의 이사 선임 주주제안이 가결됐다. 반면 사측이 제시한 이사 6명은 모두 부결되면서 두 기업 간 통합은 성사되지 못했다.이 회장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OCI홀2024.03.29 14:32
지역기반 플랫폼 '당근'이 드디어 흑자를 기록했다. 당근은 당근은 지난해 매출 1276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2022년 499억원 대비 156%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2년 464억원 영업손실에서 2023년 영업이익 1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당근이 이처럼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광고 사업의 성공 때문이다. 하이퍼로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2.5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3년 간 광고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22%로 매년 두 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다른 플랫폼의 광고 사업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로는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을 연결하는 '하2024.03.29 14:25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는 이달 미국 천재 그래피티 작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예술의 대중화가 확산되고 미술관을 방문하는 2030세대가 크게 증가하자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의류에 접목시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29일 신세계톰보이에 따르면 ‘장 미쉘 바스키아’는 1980년대 초 미국에서 활동했던 그래피티 작가다.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 예술가로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흑인 문화와 사회적 반항 의식을 작품에 담았으며, 간단한 그림과 선명한 색채가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티2024.03.29 14:25
홈플러스는 지난 28일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2024년 임단협에 합의함에 따라 2022년부터 3년 간 연속 무파업 타결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임단협은 △선임~매니저 직급 임금 3.3% 인상 △조리 섹션 근무자 건강 관리를 위한 저선량 폐CT 지원제도 도입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안내방송 도입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외에 노동환경과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복리후생 규정에 대해 추가적인 부분도 반영했다. 홈플러스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2024.03.29 14:19
튀르키예 철강 산업은 EU식 보조금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게해 철강 수출협회(EIB)의 얄신 에르탄 회장은 "터키의 철강업체들은 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투자와 재생 에너지원 개발에 집중해야 하며, 대부분의 튀르키예 철강이 유럽 시장으로 출하되기 때문에 금융 및 보조금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에르탄 회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2023년 튀르키예의 철강 수출은 148억 달러(약 19조9948억 원)로 2022년 216억 달러(약 29조1816억 원)에 비해 감소했다. 감소 원인은 에너지,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수입 쿼터, 보호주의 조치 및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얄친 에르탄은 "EU 철강 생산업체에 대한 에2024.03.29 14:15
베트남 철강 대기업 호아센그룹의 르푸크 뷰 회장은 7~10년 뒤에 후계자를 선정할 것이며 후계자는 호주에 살고 있는 23세의 막내딸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뷰 회장과 이사회는 누가 그의 뒤를 이을 것인지를 논의했고 후자는 그의 딸로 지목됐다고 VN익스프레스 인터내셔널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수인계는 그녀가 일을 할 준비가 되었을 때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뷰는 자신의 딸을 매우 정직하고 우수한 학생이라고 두둔했다. 현재 뷰 회장의 딸은 호주에서 두 개의 학사 학위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그는 "당초 딸에게 회사를 맡길 생각은 없었다"며 "딸은 내 아이이기 때문에 딸이 부담을 가질 것을 바란다"고2024.03.29 14:14
GS그룹 총수 일가 4세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2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 사장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GS그룹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증손자이자 총수 일가 4세다.허 사장은 지난 2002년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와 경영혁신·플랜트 사업 등 여러 분야를 걸쳐 다양한 사업과 경영관리 경험을 쌓고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 실장을 맡았다. 허 사장은 해외시장개발, 수처리 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추진했다.이후 허 사장은 지난2024.03.29 14:11
미국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스로가 ‘스마트폰 중독’인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의 민영방송인 알자지라는 최근 미국의 여론조사업체인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해 9월 ‘어린이들의 디지털 플랫폼 접근성 규제’를 주제로 미국 청소년(13~17세) 14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는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너무 길다고 느꼈으며, 이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았다. 51% 가까이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중 75%는 스마트폰을 덜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을 때 훨씬 행복하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스마트폰 사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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