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3:48
뒤늦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와 집중을 강화하고 있는 애플이 AI 데이터센터용 자체 칩도 개발할 전망이다.23일(현지 시각) 테크 매체 WCCFtech는 중국 SNS에 올라온 ‘모바일 칩 전문가’란 이름의 팁스터(정보유출자)의 게시물을 인용해 애플이 AI 서버용 맞춤형 반도체를 개발할 것이며, 이 칩은 TSMC의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으로 만들고 2025년 대량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애플은 지난 2020년 TSMC를 통해 자사의 맥(Mac) 제품용 맞춤형 반도체인 ‘애플실리콘 M1’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후속작 및 성능 강화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는 랩톱 형태의 맥 제품은 물론,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2024.04.24 13:46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사는 암, 항노화, 당뇨 등의 질병 치료보다 주로 미용 시술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지만 특히 한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특별한 보험제도로 인해 의료에 해당하는 시술의 수가는 아주 낮게 책정된다. 또한 국가에서 승인하지 않은 치료법을 사용할 경우 비용을 받는 것 자체가 불법으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동일한 노력을 투입할 경우 질환이 아니라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용 시술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사보험 성격의 실손 보험에서도 비용을 지급해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미용 시술의 특성에 있다. 미용 시술은 일회성으로 끝2024.04.24 13:46
과천시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무상 교통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만13~18세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이 관내 운행 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과천토리패스’를 운영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해 24명의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시민 서포터즈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무상교통 사업의 성격상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해당 사업을 알리기 위해 구성했다. 위촉된 시민들은 오는 26~27일 개최되는 ‘과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 무상교통 홍보 부스 운영 지2024.04.24 13:38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인공지능(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저해상도 영상을 8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주는 2024년형 Neo QLED 8K를 전시했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돼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2024년형 삼성 OLED도 선보였다. 이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스크린의 빛 반사가 줄어 선명한 화질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2024.04.24 13:38
우리은행 학생증을 사용하는 대학생들이 삼성전자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 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신분 확인과 특화 서비스는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학생증 카드와 동일하게 삼성월렛 학생증에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실물 학생증으로 도서관, 강의실 등 교내 시설 출입이 가능할 경우 삼성월렛에 등록된 학생2024.04.24 13:38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가전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와 협력하게 될 국립재활원은 지난 1986년 설립돼 노인, 장애인 등 전문 재활치료를 통해 사회복귀를 돕는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이다. 노인 및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개발·배포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2024.04.24 13:38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함께 생분해 소재 기반의 위생용품 개발에 나선다.SK리비오는 깨끗한나라의 자회사인 보노아와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호진 SK리비오 대표와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보노아 김용일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아디프텔레프탈레이트(PBAT)와 생분해 라이멕스(LIMEX)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위생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또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순환 시스템2024.04.24 13:37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한화큐셀은 자사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이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와 총 4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설계·조달·건설(EPC)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turn-key)' 계약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 TGC는 미국 전역의 건물이나 공장의 주차장,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업용 태양광 사업과 커뮤니티 솔라 사업을2024.04.24 13:37
LG에너지솔루션이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하게 대응한다. 침해 중인 특허를 중심으로 글로벌 특허 풀을 만드는 것을 비롯해 기술 침해가 계속될 경우 특허 침해 금지소송까지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같은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되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경쟁사의 제품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유의 기술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2024.04.24 13:36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하며 'ST1'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ST1을 활용하면 차량 개발부터 고객사와 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할 수 있다. 경찰차뿐 아니라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숍까지 이른바 '무한 변신'이 가능한 이유다.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국내사업본부장)은 ST1에 대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지난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ST1의 주요 라인업을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의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2024.04.24 13:29
HD현대인프라코어는 유럽 시장 진출 1년차를 맞이하여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의 성공적인 첫해를 기념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공개했다. 디벨론은 '발전하다'와 '앞으로 나아가다'라는 뜻을 가진 'Develop'와 'Onwards'의 합성어로, HD현대인프라코어의 글로벌 브랜드로서 유럽 시장 공략에 앞장서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3년 1월 기존 브랜드 두산을 대신할 새 브랜드인 디벨론을 론칭했다. 이어 그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Conexpo) 2023'에서 신규 브랜드 디벨론의 건설기계를 선보였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사모터(Samoter), 영국의 플랜트웍스(Plantworx), 독일의 스테인엑스포(Steinex2024.04.24 13:25
일찍부터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한 행정지명 개명을 추진해 온 인천시가 서구의 명칭 변경 추진을 마지막으로 편의주의적 방위(方位)식 행정지명 종식에 앞장서 개편이 이뤄졌다. 인천광역시는 서구와 협의해 오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서구의 방위식 명칭을 지역 특성에 맞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교육청, 중앙부처 등과도 함께 방위식 공공기관 명칭 변경을 추진해 인천을 특광역시 중 방위 명칭이 없는 유일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특히,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영종구가 새로 설치되고 중구 내륙과 동구가 제물포구로 통합되면 인천지역 10개 군·구에서 방위 명칭은 서구만 남게 된다. 남동구의 경우 동녘2024.04.24 13:24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가 정전으로 인해 중지됐다. 다만 방사선량은 정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일본 도쿄전력이 정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중지했다고 보도했다. 작년 8월 첫 해양 방류를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3만1145t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내고 있던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통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 정전에 대한 영향으로 인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단됐다. 다만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 방사선량 측정 계측기 수치에서는 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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