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큰 폭 하락, 시리아 공습 상황 종료… 미국 셰일가스 생산 확대 부담, 비트코인 가상화폐도 휘청
2018.04.17 04:07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한국시간 17일 미국 증시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WTI Crude Oil (Nymex)은 이 시간 배럴당 66.29달러를 지나고 있다 ,전일 대비 배럴당 1.10 달러, 비율로는 1.63% 떨어진 상태다시리아 공습 상황이 종료되면서 원유 수급 불안이 해소되고 있다. 이 와중에 미국 셰일가스 생산이 늘어나 가격 하락을 선도하고 있다. 시리아 불안감 해소로 가상화폐 시세도 떨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시세 Energy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2 DAY미국 WTI Crude Oil (Nymex) USD/bbl. 66.29 -1.10 -1.63% May 2018 2:47 PM 영국 Brent Crude (ICE) USD/bbl. 71.48 -1
가상화폐 주변 현찰 1200조 대기중… 미국증시 골드만삭스 보고서
2018.04.17 00:00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시리아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시세는 치솟고 있다.한국시간 화요일인 17일 새벽 미국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그리고 한국의 빗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트론 이더리움 클래식 비체인 아이콘 비트코인 골드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이오스 모네로 대시 퀀텀 제트캐시 엘프 미스릴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파란색은 거의없고 온통 빨간색이다. 이 같은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국제유가 그리고 금값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가상화폐의 대명사격인 비트코인은 이 시간 현재
베트남 공안국, 가상화폐 사기 공식수사 착수…피해액 7000억원 달해
2018.04.16 17:31
가상화폐에 의한 거래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베트남에서 지난주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대해, 베트남 공안국이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공안국에 대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둘러싼 대규모 사기 사건을 수사 할 것"을 촉구한 데 대한 결과다. 이번 사건은 최근 호치민시 응우옌후에(Nguyen Hue) 거리에 있는 모던테크(Modern Tech)가 진행한 가상화폐공개(ICO)가 폰지 사기로 드러나면서, 이곳에 투자한 출자자들이 거세게 항의 시위를 벌이며 출자금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던 것이 배경이 됐다. 모던테크는 2017년 10월에 설립되어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유명 연예인을 초청한 홍보활동과
亞. 태평양 반도체 점유율 '쑥쑥' 美 턱밑 추격 … 美 49%로 1위. 유럽 6%로 최하위 머물러
2018.04.16 16:58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의 점유율은 지속 증가해 미국의 턱밑까지 추격해 압박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IC 시장 존재감과 영향력은 1990년 이후 현저하게 감소해 이제 그 존재감을 표현할 필요성조차 무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시장 조사 기관인 미국의 'IC 인사이츠(IC Insights)'가 2018년 4월 업데이트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미국이 49%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38%로 그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은 여전히 최하위 점유율로 6%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1990년에
독일 기업,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무역장벽 봉착
2018.04.16 15:59
독일 기업들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무역장벽의 증가 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연방상공회의소(DIHK)가 글로벌 진출 기업 21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 2100개 기업 중 "지난 12개월 동안 해외에서 사업을 할 때의 무역 장벽이 높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40%로 2017년 조사 결과 31%에서 9%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 도입과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도입을 제안하기 전인 2월에 실시됐기 때문에 이후 상황은 더욱 나빠진 것으로 관측된다. 인허가 조건이나 안전 기준의 엄격화, 관세 인상
소니, 종이처럼 읽고 쓰는 전자종이 'DPT-CP1' 판매
2018.04.16 15:56
전자문서를 마치 종이처럼 읽고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소니는 16일(현지 시간) 종이처럼 읽고 쓸 수 있는 소형 A5 사이즈의 전자종이 'DPT-CP1'를 출시하고 6월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니의 전자종이 출시는 A4 사이즈의 'DPT-RP1'에 이어 두 번째다. DPT-CP1은 DPT-RP1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240g의 초경량을 실현한 게 특징이다. 핸드백 속에도 들어가는 A5 사이즈의 소형 크기로 이동 중에도 신속하게 문서를 작성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논슬립(non-slip) 패널을 채용하여 펜촉의 미끄럼을 방지하고 적당한 저항감을 갖게 함으로써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내부 메모리에 PDF 문서
中 첨단기술 연구개발자 임금 韓日 추월했다... 韓日 인재들, 中 선택 가능성 높아
2018.04.16 15:49
중국의 첨단기술 분야 연구개발자 임금 수준이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막대한 투자와 혜택을 배경으로 연구개발 분야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관련 인재 구인난이 문제의 원인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인재들이 앞으로 자국 기업도다 중국 기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한 정보기술 기업이 일본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그에 따른 인원 모집 광고에서 신입사원에 대한 첫 월급을 40만엔(약 397만원)의 고액을 제시해 화제가 되었다. 당시 일본 언론은 이 기업이 일본에서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가 아니라 "초임이 40만엔" 이라는 점에 주목해
텐센트 출자 '메이리슈어' 미국 IPO 목표…기업 가치 40억 달러
2018.04.16 15:01
텐센트가 출자한 중국 기술 기업 '메이리슈어'가 미국에서 신규 주식 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15일(현지 시간)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여성을 위한 패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메이리슈어는 미국에서 IPO를 위해 여러 투자 은행들과 비밀리에 접촉하고 있다. 메이리슈어의 기업 가치는 약 40억달러(약 4조2972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메이리슈어는 투자 자문 회사와 IPO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이른바 '베이크 오프'를 열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메이리슈어는 여성용 의류와 신발, 핸드백 등을 판매하는 마켓 플레이스 형태의 소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글로벌브리핑] EU(불가리아·노르웨이·스웨덴) 주요 경제 동향(2018년 4월 16일)
2018.04.16 14:10
▍제지 대기업 몬디, 불가리아에 6억유로 투자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포장·제지 대기업 몬디(Mondi)가 불가리아의 신공장 건설에 6억유로(약 7935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소피아 경제부가 정책 성명에서 밝혔다. 또한 몬디는 불가리아 남부 도시 스탬볼리스키(Stamboliyski)의 크래프트지(kraft paper) 생산 공장에 대한 확장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몬디는 유럽 동남부 세르비아에서도 2곳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야라 & 독일 BASF, 미국에서 암모니아 공장 개설 노르웨이 글로벌 농화학 기업 '야라 인터내셔널'과 독일 화학 기업 'BASF'가 미국 텍사스 주 프리포트(Freeport)에 암모니아 공장을 개설했
美 중서부 기록적인 폭설로 정전에 항공편 결항 잇따라…동부엔 토네이도 발생
2018.04.16 14:08
미국 중서부에서 15일(현지 시간) 한파와 함께 기록적인 폭설로 정전과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다. 또 동부에서는 대형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꽃피는 봄인 4월 중순에도 불구하고 중서부 미시간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46㎝에 달하고 얼음폭풍으로 인해 약 31만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유틸리티 DTE에너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17일까지 정전의 90%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악의 폭설은 위스콘신주 그린베이로 58.9㎝가 눈 깜짝할 사이에 쌓였다고 국립기상청은 말했다. 또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의 두 도시는 4월 적설량으로는 최고인 55㎝의 폭설이 내렸다. 한편, 동부 노스 캐롤라이
시장가치 높은 기업, PwC 랭킹… ① SAP ② 지멘스 ③ 폴크스바겐 ④ 알리안츠 ⑤ 바이엘
2018.04.16 12:47
독일에서 주식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SAP로 나타났다.세계 1위의 다국적 회계 감사 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가 이달 초 발표한 독일 기업 주식 가치 순위에 따르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SAP가 서열 1위에 올랐다. SAP의 영어 풀 네임은 Systems, Applications, and Products in Data Processing 이다. 이를 줄여 흔히 SAP라고 부른다. SAP는 1972년 독일 만하임에서 출발했다. 5명의 전직 IBM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소프트웨어 회사다. SAP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IBM과 마이크로소프트가 SAP 소프트웨어를 가장 많이
페이스북 저커버그 사퇴 요구, 미국증시 행동주의 투자자 적대적 M&A…다우지수 폭락 우려
2018.04.16 12:45
페이스북에 고객정보 유출과 경호비 과다 지출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마크 저커버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16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행동주의 투자자 헤지펀드인 오픈 MIC (Open MIC)는 저커버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오픈 MIC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의회에서의 부실한 증언을 통해 저커버그가 다국적 대규모 상장사를 어떻게 운영할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의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CEO) 둘 다 내려놓거나 최소한 하나는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오픈 MIC는 저커버그가 사퇴 요구를 거부할 경우 전 세계 행동주의 투자자들과 연대하여 페이스북 주식을 대량 매각하거나
영국, 바이오연료 비율 인상 '신법' 시행…CO₂ 삭감 위한 최고의 해법
2018.04.16 11:22
영국 정부는 수송용 연료에서 바이오 연료의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제정한 새로운 법이 4월 15일(현지 시간)부터 본격 시행됐음을 공식 선포했다. 수송 부문에서 재생 가능한 연료의 사용을 두 배로 늘려 수입 디젤 의존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목표다. 바이오에너지는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와 음식물 쓰레기, 폐자재, 폐기물을 열분해 하거나 발효시켜 만드는 연료를 지칭한다. 유럽의 경우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찍부터 바이오에너지 중 하나인 바이오디젤을 수송용 화석연료(디젤)에 일정 비율 혼합해 사용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바이오디젤은 환경 개선과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문제를 저감할 수 있는 최고의 해법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