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06:48
미국 제조업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 제조업, 건설 등 산업 현장에 볼트, 넛트 등 결속재를 공급하는 업체인 패스터널이 11일(현지시각) 기대 이하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패스터널은 산업 업종 동향을 먼저 알려주는 '풍향계' 역할을 한다.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제조업, 건설 등 산업업종이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고금리 속에 서서히 위축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기대 이하 실적패스터널은 산업 업종 가운데 가장 먼저 분기실적을 공개하는데다 고객 80% 이상이 제조업, 건설업체 등이어서 산업 업종 실적 풍향계 역할을 한다.이 패스터널이 11일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공개했2024.04.12 06:38
애플이 11일(현지시각) 모처럼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완화돼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애플 주가가 급등했다.애플 주가는 특히 JP모건이 매수를 추천하면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폭 상승했다.목표주가는 하향JP모건 애널리스트 사믹 채터지는 이날 분석노트에서 애플 비중확대 추천의견을 유지했다.체터지는 그러나 애플 목표주가는 215달러에서 210달러로 소폭 낮췄다.그는 210달러 목표주가가 내년 애플 주당순익(EPS) 예상치 대비 약 29배 수준이라면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보다는2024.04.12 06:33
디램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1일(현지시각) 전망했다.대만 강진 충격이 반도체 공급망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대만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이 어쨌든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디램 메모리 반도체는 컴퓨터, 스마트폰, 자동차, 기타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핵심 반도체다.한 자리수 중반대 생산 차질마이크론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마이크론은 현재 이번 회계분기 자사 차원의 디램 공급이 한 자리수 중반대 퍼센트 수준의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만은 이달 초 25년 만에2024.04.12 06:17
미국의 3월 도매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금값이 11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뉴욕장 후반 전일 대비 1.79% 상승한 2390.55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도 1.66% 오른 온스당 2372.47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9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다시 뛰어넘었다.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나며 금값이 하락 하루 만에 랠리를 재개했다. 금값은 전일 거래에서는 월가 전망을 뛰어넘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 이후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미국 노동부 보고서에 따2024.04.12 06:09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가 LG에너지솔루션의 현지 배터리 공장 확장 계획과 관련한 두 가지 주요 사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11일(현지시각) 현지 방송사 WHTC는 전날인 10일 밤 시의회가 인근 필모어 타운십(Fillmore Township)과 체결한 425 협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이를 통해 현재 LG에너지솔루션 현지 공장이 위치한 이스트 48번가 지역의 일부 타운십 면적을 170만 평방피트(약 15만7935.168㎡)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2012년 설립돼 가동 중인 LG에너지솔루션 홀랜드 배터리 공장은 미국 토요타 전기차 제조공장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이번 시설 확장에 약 25억 달러(약 3조 423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2024.04.12 05:57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각)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뉴욕 시장에서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지난주 584만 배럴 증가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은 점도 유가를 고점 대비 끌어내렸다. 이날 블룸버그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하자 유가는 초반 한때 1%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지난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 이후 이란은 이스라엘에 보복을 공언해 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2024.04.12 05:46
효성이 멕시코에 ATM을 공급하는 계약에서 각종 잡음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1일(현지시각) 멕시코 현지 매체인 아니말폴리티코(Animal Político)에 따르면, 효성티앤에스의 자회사 효성솔루션은 멕시코 현지 복지은행 ‘방코 델 비에네스타르’와 국방부(세데나)에 총 3200대의 ATM설치를 실시하는 계약 이행 과정에서 당국이 규정하는 표준 및 인증 등을 준수했으나, 당국이 인증서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효성솔루션은 지난 2022년 19억5600만 페소(약1629억원) 규모로 총 2건의 ATM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공개 입찰을 통해 수주한 계약은 현 정부가 체결한 계약 규모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 계약2024.04.12 05:37
유럽 중앙은행(ECB)은 5차 회의에서 이자율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의 냉각으로 곧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명확하게 시사했다. 예금 이자율은 기록적인 4%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관리위원회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안전하게 2%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서에 의거해 처음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명확히 밝혔다. ECB는 11일(이하 현지시각) "만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이행 강도가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목표에 접근시킬 수 있다는 신뢰를 강화한다면, 현재의 통화정책 제한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데이터를 인용해 "특정 이자율 경로를 미리 약속하지 않는다"면서도 22024.04.12 05:24
뉴욕 주식시장이 11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보잉,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존슨 앤드 존슨 등 대형 우량주들이 고전하는 바람에 마감 직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약보합세로 돌아선 것을 빼면 이날 3대 지수는 강세였다.빅7 대형 기술주들이 주식시장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소비자물가지수(CPI)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달 시장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전날 16포인트 돌파를 눈 앞에 뒀던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선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도 15포인트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다우지수는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비 2.43포인트(0.01%) 밀린 3만84592024.04.12 04:59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오르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폭발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는 반감기를 맞아 요동치고 있다. 1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3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보다 완화되었으나 절대치는 여전히 높다. 결국 위축된 6월 금리인하 기대가 회복되지는 않으면서 다우지수는 한때 2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때 크게 밀렸다. 미국 노동부는 3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욕증시 전문가 예상치 0.3%를 밑돈 수준이다.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 역시 2월의 0.3% 상승2024.04.12 00:00
제롬파월 미국 연준 FOMC 의장이 "금리인하 전면 후퇴"를 시사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가 요동치고 있다. CPI 물가 가 예상보다 크게 높게 나오면서 흔들렸던 뉴욕증시는 의사록 "폭탄"으로 급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AI 주도주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상승이 끝나고 큰 조정이 올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까지 나왔다. 믹국 뉴욕증시가 "CPI와 PPI 그리고 실업보험청구 고용지표로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ETF 대란"에 요동치고 잇다.◇뉴욕증시 주간 전망 및 주요 지표 연설 일정4월11일=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2024.04.11 22:01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3월 31일∼4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 대비 1만1000건 줄어든 21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7000건)를 하회한 수치다.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해 9월 중순 이후 20만건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24∼30일 주간 181만7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2만8000건 증가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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