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03
서울 ‘빅5’ 병원 소속 교수들이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주 1회 휴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각 병원의 주 1회 휴진 방침은 의정갈등이 길어지며 의료진의 초장시간 근무가 계속되자 내려진 결정이다. 개별 교수들의 동참 여부는 개인에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각각 휴진한다. 세브란스 교수 비대위는 30일을 기점으로 5월 내내 매주 하루 휴진한다고 결2024.04.26 14:30
연천군은 지난 24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미산면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통고 및 경과보고에 이어 인사말씀 및 내빈축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미산면 유촌리 383번지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400㎡(107평)으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4월 준공됐다. 미산면 체육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어 기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시설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2024.04.26 14:13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보라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표 후 최상헌 부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토론을 실시했다. 시 범교육혁신위원회는 4개분과(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2024년 추진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 신규 사업에 대한 제안 구체화 논의를 진행해2024.04.26 14:12
명품 경관을 자랑하는 예천군 회룡포가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년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비상의 날개를 달았다.26일 군에 따르면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회룡포 내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지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천 용궁면의 회룡포는 내성천 줄기가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면서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모래사장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으로 2015년 명승으로 지정됐다.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처럼 조성돼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가 가득 피어 축제가 열리는 등 1년 내내 사람들2024.04.26 14:09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이 지난 24일 열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도시공간본부 업무보고에서, 경의선 구간(수색~서울) 지상철도 지하화를 서울시 선도사업으로 제안했다.현재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은 수도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국가철도 71.6km 6개 노선(경부·경인·경의·경원·경춘·중앙선)의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김용일 의원은 “경의선 지상철도 구간(수색역~서울역)은 2030년 완공 예정인 고속철도 전용선 지하화 사업(수색역~광명역)과 일정부분 겹치는 구간이 있다. 경의선 신촌역 인근 성산로 일대는 서울시의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되어 있는 현재 지상·지하 공간의 입체복합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2024.04.26 13:54
서울시의회가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소한의 인권도 지키지 않으려는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의결을 이같이 비판했다. 학생인권조례는 성별과 종교, 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학생을 차별할 수 없다고 규정하는 조례다. 일각에서는 이 조례가 학생 인권만 강조한 탓에 교원의 권리가 보호받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권특위는 이날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상정·의결했다. 인권특위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0명으로만2024.04.26 13:53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막지역의 홍수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공항이 잠기더니, 중국 광둥성에도 100년 만에 처음이라는 홍수가 찾아와 "기후변화가 세계를 멸망으로 이끌수 있다"는 주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교 교육과정에 기후변화와 관련한 내용을 의무적으로 추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28일 영국 BBC 등 보도에 따르면 교육 전문가들은 “미래의 학교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지식과 대처 방안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크리스틴 외즈덴 기후 교육 국제 전문가는 “우리 교육은 학생들이 새로운 녹색 산업군에 적응하고 기후 위기를 더 잘 이2024.04.26 13:31
여주시는 지난 25일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최종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등이 참석해 축제 실행계획 및 홍보사항 브리핑,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 축제개최 전 마무리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5일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광지 및 주차장 정비, 홍보의 다각화, 축제장 안전점검, 자원봉사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재단과 협의하며 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있다. 제36회 여2024.04.26 13:31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25일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발생한 관공선 사고 이후 리버버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해상사고는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고를 대비한 관제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재 서울시는 시민 교통편익 증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추진 중이다.정준호 의원은 지난 제316회 임시회에서 한강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이 필요하다며, 지난 11일 관공선 간 충돌사고의 발생과 관련해서 리버버스 운항 전 관제를 위한 컨트롤 시스템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2024.04.26 13:24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Ho Chi Minh’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60여 명이 양국의 관광교류를 위해 모였다.호찌민 현지 행사장에는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브랜드 공간을 조성하고, ‘동행이&매력이’와의 포토존, 다양한 굿즈 전시 공간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전체 행사는 1부 행사인 서울관광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2부 행사인 서울의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 그리고 ‘네트워킹 만찬’순으로 진행돼 베트남 현지2024.04.26 13:20
제65회 갑자전 '경계&해체'전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B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이어진 두 번째 특별관 전시로 벌써 관심을 끌고 있다. 참여작가는 故 이대선화·원정희·박운주·황제성·임근우·박정용·양태모·윤세호·임수빈·손현주·김수지·서윤제·이상옥·정재은·주선희·최필규·문현숙·황경숙·백준승·정아씨·하리 등 33명의 작가가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다. 양태모 갑자전 회장은 "언어가 실패하는 곳에 예술이 있다. '경계&해체'"라며 이번 전시의 컨셉트를 밝혔다. 이어 양 회장은 "동시대성, AI&인공지능2024.04.26 12:56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청렴지킴이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소재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찾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청렴 교육은 ‘다산의 공렴사상'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접 체험해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산의 청렴 정신과 가르침으로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을 향상하기 위한 우리의 소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공사는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