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삼성전자, 러시아 칼루가지역 신임 공장장 임명
2019.02.08 16:32
삼성전자는 러시아 칼루가(Kaluga) 공장에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영직씨를 임명했다고 네덜란드 매체 텔레콤페이퍼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영직 신임 CEO는 과거에 삼성전자 TV세트 부문에서 TV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2008년 칼루가에 있는 보로프스크(Borovsk)시에 TV공장을 세웠다. 이 공장의 총 투자액은 2억5000만달러(약 2810억 원)이다. 직원이 1000명에 달하는 보로프스크 공장은 러시아 시장을 겨냥한 TV세트, 모니터 및 기타 제품들이 조립생산되고 있다.
정부가 잘한 것은 세금 징수뿐?… 작년 초과 세수 사상 최대 25조
2019.02.08 15:19
지난해 세금이 예산을 짤 때 전망치보다 25조4000억 원이나 더 걷혔다. 국민과 기업은 불황으로 허덕이는데 정부 곳간만 가득 채운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지난해 국세 수입은 293조6000억 원으로 정부의 세입예산 268조1000억 원보다 25조4000억 원(9.5%) 더 걷혔다. 전년보다는 28조2000억 원, 10.6% 늘어난 수치다.이처럼 초과 세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법인세와 소득세가 많이 걷혔기 때문이다. 법인세가 예산보다 7조9000억 원 더 걷혔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라 법인의 영업실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소득세는 11조6000억 원이 더 걷혔다. 양도소득세가 예산보다 7조7000억 원이나 더
[글로벌-Biz 24] '217년 기업' 듀폰의 굴욕 …LG화학에 브랜드가치 밀렸다
2019.02.08 14:17
LG화학이 문을 연 지 217년 된 듀폰을 제치고 세계 화학회사 가운데 이름값이 4번째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8일 발표한 ‘2019년 10대 화학기업‘ 보고서에서 LG화학은 브랜드 가치가 33억3800만달러(약 3조7540억원)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독일 업체 바스프로 브랜드 가치가 82억5300만달러로 평가됐다. 2위는 미국 다우로 68억1900만달러,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빅으로 브랜드 가치가 39억6400만달러에 달했다.이번 보고서에서 그동안 세계 화학 브랜드의 대명사로 알려진 미국 듀폰이 브랜드 가치가 32억6100만달러로 평가돼 LG화학에 밀려 5위
한번 입으면 벗고 싶지 않은 뮬라웨어 '0904 업다운 팬츠'... 신의 손놀림 전쟁 시작됐다
2019.02.08 14:02
요가복 브랜드 뮬라웨어가 8일 포털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뮬라웨어는 일주일 완판 신화를 기록한 '업다운팬츠'를 정가 2만9000원(정가 4만6000원)에 판매한다. 뮬라웨어는 이날 정오부터 0904 업다운 팬츠를 재판매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하이라이즈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업다운 팬츠는 사이드 절개선으로 슬림한 다리라인을 연출한다. 인기제품인 해당 팬츠는 오후 12시 '빠르게 클릭'해야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다.
정태호 수석, "광주형 일자리, 상반기 최소 1∼2곳 기대"
2019.02.08 13:14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8일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계획과 관련, "상반기에 잘하면 최소한 한두 곳은 급물살을 탈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은 "광주형 모델은 결국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의 제1호"라면서 "지역마다 특수한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정 수석은 "많은 분이 '다른 지역이 어디냐'고 질문하는데 제가 직접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라며 "시장님들이 직접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질문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글로벌-Biz 24] 현대차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美 캘리포니아주서 폭발화재
2019.02.08 11:52
현대자동차(현대차) 하이브리드차 아이오닉(IONIQ)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콩코드(Concord)에 있는 차량등록국(DM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온라인 미디어 패치닷컴(Patch.com)이 보도했다.콩코드가 포함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속 소방청(Fire Protection District) 대변인 스티브 힐은 “아이오닉은 DMV 인근 2121 메리디언 파크 불러바드에서 오후 3시 52분 화재가 일어났으며 사건을 목격한 6, 7명이 소방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힐 대변인은 또 “사건을 접수한 소방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한 대를 긴급히 출동시켰다”며 “화재는 10분 내에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이날 사고 현장은 소셜네트워
개인, 외국인 사자 폭발... 넷마블 14% 훨훨 12만 5000원
2019.02.08 10:26
넷마블이 넥슨 인수를 위해 든든한 원군을 맞이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넷마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매출이 큰 게임사이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MBK파트너스, 텐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오는 21일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넷마블은 전일 보다 14.16% 올라 1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수에 성공한다면 넷마블은 국내 최대 게임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1월 외환보유액 4055억 달러 '사상 최대'
2019.02.08 07:54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말 외환보유액'은 4055억1000만 달러로 전달 말보다 18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이로써 외환보유액은 석 달 째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유가증권이 3803억 달러로 6억5000만 달러, 예치금은 149억 달러로은 11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3000만 달러 줄어든 33억9000만 달러,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은 4000만 달러 증가한 21억8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다.1위 중국(3조727억 달러), 2위 일본(1조2710억 달러), 3위는 스위스(7869억 달러) 순이었다.
"무늬만 세일, 사기치는 것 같다"... 러쉬 반값 할인, 한국 3만4000원 영국선 1만 6000원
2019.02.08 06:57
영국 화장품 업체 러쉬가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하면서 8일 포털에서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러쉬는 오는 11일까지 ‘프레쉬 세일‘을 진행하며 온라인은 오는 13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동일품목 10개까지 구매할수 있으며 환·환불은 할수 없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없이 살 수 있다. 러쉬코리아가 5만 원에 판매 중인 더티 보디 스프레이의 영국 가격은 약 3만 원(20파운드)이다 한국에서 3만4000원에 판매중인 피치&러브는 영국에서 1만6000원정도(10.95 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한국판매 가격이 너무 비싸다. 무늬만 세일” "이것 사기 세일 아니냐" 등 불만을 드
서울 아파트 1월 매매량 6년만에 최저 수준 '뚝'... 1857건 1년 전보다 82% 급락
2019.02.08 06:40
맹추위기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8일 저녁 11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2시간 반 만에 복구됐다. 이날 정전으로 아파트 2100여 가구가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추위에 덜덜 떨었다. 한국 전력은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세대마다 전기를 보내는 설비가 갑자기 고장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매년 1월 기준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1월 1만 198건, 1월 1857건으로 1년 전보다 82% 급락했다. 2013년 1196건 이후 1월 거래량 기준 최저다.
文대통령 만난 ‘혁신 아이콘’ 벤처기업들 “규제·역차별 시정" 한목소리
2019.02.08 06:10
“많은 청년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저희(벤처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방송이 있으면 좋겠다.”(권오섭 L&P코스메틱 대표) “정부의 지원책이 있을 때마다 시장경제를 왜곡시키는 것은 아닌가 우려를 하곤 했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경쟁사들은 모두 글로벌기업인데 한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국내기업과 해외기업들에게 적용되는 법안들이 동등하게 적용되었으면 한다.”(이해진 네이버 GIO) “외국투자자에겐 한국의 제도와 정책에 대한 구체적 데이터가 없다 보니 더욱 (외국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는 것이 어렵다.”(이승건 비바리퍼블리
[글로벌-Biz 24] 기아차, 우루과이서 봉고트럭 생산 4배 늘린다
2019.02.08 06:00
기아자동차(기아차) 우루과이법인이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한 축인 브라질 상용차 시장을 겨냥해 봉고트럭 생산을 4배 이상 늘린다.기아차 우루과이법인은 노르덱스(Nordex) 공장에서 생산중인 기아 봉고트럭 K2500을 연간 2만5000대 생산할 계획이라고 브라질 매체 아우토인두스트리아(Autoindustria)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라 간디니그룹(Gandini Group) 협력사인 기아차 우루과이법인은 생산라인과 관리 구역에 직원 110명 등 150명을 신규 채용했다.봉고트럭을 만들기 위해 2010년 문을 연 노르덱스 공장은 현재 K2500을 연간 6000대 조립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만든 K2500은 95% 이상이 브라질 자동
정부가 배포한 자료집… 청년고용률·고용의 질 나아지고 있다
2019.02.07 17:08
정부는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작한 '국민이 궁금한 우리 경제 팩트 체크 10' 자료집에서 "청년고용률과 고용의 질은 나아지고 있고, 가계소득이 늘어났으며, 노동생산성은 높아졌다"고 밝혔다.자료집은 "청년고용률은 주로 취업 시장에 진입하는 연령대(25∼29세)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했고 실업률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또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용직 근로자 비중이 늘어나고(50.2%→51.3%),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도 크게 늘어났다"고 덧붙였다.자료집은 그러나 "일할 수 있는 주 연령대의 인구(생산가능인구, 15∼64세) 증가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취업자가 늘기 쉽지 않다"며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