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0:56
□ 푸본현대생명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 시행 푸본현대생명이 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은 △친환경데이 시행, △일상 속 탄소중립(Net- Zero) 실천, △페이퍼리스 활성화, △사회적 책임의식 제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친환경데이는 전직원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월 1회 탄소배출을 줄이는 날이다. 일상 속 탄소중립(Net- Zero) 실천은 쓰레기 분리배출 및 폐건전지 수거, 친환경 인증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퇴근과 동시에 사무실내 PC, 냉난방기 등 모든 전기제품의 전원을 정시에 끄는 것을2024.04.16 05:00
카드사의 미래 신규 먹거리로 낙점된 ‘데이터 사업’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금융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상권 분석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판매하는데, 절반 이상이 무료다. 일부 행정 영역에서 카드사 데이터를 유료 구매하고 있지만, 데이터 저작권에 대한 ‘낮은 인식’과 ‘수요 부진’으로 시장 초기 비용부담만 가중하고 있다. 15일 금융보안원 산하 ‘데이터 유통·활용 종합 플랫폼’인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BC카드 등 총 8개사에서 1만864건의 ‘가공 데이터’를 거래하고 있다. 이 중 무료 데이터는 6962건으로 전체 64%에 이른다2024.04.16 05:00
카드사들이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 진출 러시가 거세다. 고금리에 카드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업황이 침체된 상황에서 카드사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도모로 위기를 돌파하고자 한다. 그러나 아직 데이터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고,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수익화 방안이 정립되지 않아 카드사들도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2027년에 5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산업이 카드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조달비용 증가 등으로 카드사들의 주 수익원이었던 신용판매 부문의 수익성이 저하된 상황에서 데이터 사업 등 신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2024.04.15 18:10
□JT친애저축은행,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JT친애저축은행은 서울 시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핑크박스’는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생활필수품인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여학생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캠페인이다.JT친애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핑크박스’ 제작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되며, 제작된 핑크박스는 162024.04.15 18:10
□삼성화재, 다이렉트 전용 ‘착!easy 암보험’ 출시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또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했다. 기존의 암 보험이 치료방법에 따라 다수의 특약을 개별 가입해야 하고 보장금액이 상이했던 것과 차별화했다.특히 암 치료비에 집중함으로써 30·40대 고객 기준 월 납입보험료 1만 원대 이하로2024.04.15 18:05
지난달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며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 등이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며 주담대 금리가 하락할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직전달(3.62%)보다 0.03%p 내린 3.59%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내림세로 전환한 뒤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픽스가 하락하면 은행이 낮은 이자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변동형 대출금리가 하락한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하락한다. 시중 은행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2024.04.15 16:14
중동 위기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1차 저항선인 1380원선을 돌파했다.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6원 오른 1384.0원으로 마감했다.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382.0원에 개장해 장중 1386.30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 종가 기준 환율이 138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8일(1384.90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환율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은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진 탓이다.문제는 중동 사태의 양상에 따라 환율의 상방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이번 지정학적 갈등 격화에2024.04.15 16:12
한국은행이 디지털 뱅크런(온라인 뱅킹을 통한 현금 대량 인출)에 대비하기 위해 은행간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증권 제공비율(차액결제 담보비율)을 현재 80%에서 100%로 점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를 통해 디지털 뱅크런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한은은 '2023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제공 비율을 내년 8월까지 100%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국내 은행간 소액거래는 차액결제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거래 다음 날 오전 11시 한은이 은행 사이 차액을 정산해주고 결제를 마친다. 예컨대 A은행에서 B은행으로 50만원이 이체됐고, B은행에서 A은2024.04.15 15:59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23주년을 하나은행과 함께 맞이하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 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년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그2024.04.15 15:18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중동 사태가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잠재적 시장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국내 금융시장 여건이 양호한 상황이고 정부의 대응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란-이스라엘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중동 사태가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분쟁 당사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져가 크지 않고, 금융권의 외화조달 여건도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2024.04.15 15:17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해 영끌(영혼까지 끌오모아 대출)족의 이자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9%로 전월(3.62%) 대비 0.03%포인트(p) 내렸다.넉 달 연속 내림세로 다만 하락폭은 2월(0.04%p↓) 보다 소폭 축소됐다.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7월 3.69%에서 8월 3.66%로 하락한 이후 9월(3.82%), 10월(3.97%), 11월(4.00%)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3.84%)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올해 1월(3.66%), 2월(3.62%), 3월(3.59%)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2024.04.15 15:13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국제유가가 뛰면서 수입물가 상승을 부추겨 가뜩이나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기름을 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사실상 금리 인하는 어려워져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한국 경제를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이 예상하는 한국은행의 첫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종전 5~7월에서 8~10월경으로 늦춰지는 모양새다. 상상인증권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기존 5월에서 8월로 수정했다. 또 한은이 연내 0.25%포인트(p)씩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