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16:37
Sh수협은행이 BC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해 모든 수협카드에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수협은행은 이번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으로 기존 수협카드 회원을 포함한 신규회원 모두에게 BC카드사가 제공하는 무이자할부, 청구할인, 페이백,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동일하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특히,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61개 업종에서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돼 수협카드 유효회원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밝혔다.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BC카드사 및 기존 정회원사와 ‘BC카드 정회원사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와 대고객 마케팅 확대 등을 위한 유2024.03.05 16:25
DGB대구은행은 선제적 규제 대응과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위한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위기상황분석)'는 예외적이지만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 시 금융기관의 취약점을 식별하는 리스크 관리 기법이다. 경기 불확실성 해소 지연에 따라 위기 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적정성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연내 '스트레스완충자본' 규제 시행이 예고돼 있는데 '스트레스완충자본'은 위기상황 시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력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는 감독당국 주도로 실시하는 상향식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리스크평가등급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자2024.03.05 15:48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에 신규 영업채널을 오픈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2월 29일 수도 하노이에 미딩출장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미딩출장소에 한국인 고객 전담 창구인 ‘코리안데스크’를 별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미딩’은 20여 개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고급, 빌라, 아파트, 레스토랑, 국제학교 등이 다수 위치해 있다. 많은 수의 한국인이 미딩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현지 결제가 대부분 QR송금 방식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현지 한국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매출 관리기기(POS)’와 연동한 실시간2024.03.05 15:44
'이복현 금감원장이 ‘상장 기업도 기준 미달 시 거래소 퇴출’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 페널티를 시사하면서 은행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난달 26일 발표된 뒤 강제성 부족으로 은행주가 상당 폭 하락했지만, 실세인 이 원장의 강한 발언으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배당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은행주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KB금융이 4위, 하나금융지주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은행주의 핵심 수급은 결국 외국인인데 정부가 밸류업 정책을 공2024.03.05 05:00
보수적인 금융권에서도 특히 견고했던 은행권의 유리 천장이 깨지고 있다. 한국이 은행 산업을 갖춘 후 남성 은행장이 장악하던 은행권에 2013년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한 후 올해까지 4명이 배출됐다. 2013년 IBK기업은행의 권선주가 첫 여성 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에 이어 토스뱅크에 전 대구은행 상무 이은미가 네 번째 여성 은행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수적인 은행권에 여성 은행장이 잇따라 배출되면서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이은미 전 DGB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상무)는 오는 28일 토스뱅크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2024.03.05 05:00
지난 2013년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을 시작으로 10여 년 만에 이은미 전 대구은행 상무가 토스뱅크 대표로 내정돼 4명의 전현직 여성 은행장이 탄생하면서 여성 은행장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여성 은행장들은 단지 '유리 천장'을 깬다는 의미를 넘어 남성 은행장에 뒤지지 않는 경영성과로 약진해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첫 여성 은행장이었던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은 실적 등 경영성과뿐 아니라 성과연봉제를 밀어붙여 노조의 반발을 이겨내기도 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기업금융에 집중해 경영지표를 개선시켰고,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은미 대표 내정자는2024.03.04 17:23
신한금융지주는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등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사추위는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 사유와 관련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며 "향후 후보자의 자본시장과 ESG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2024.03.04 15:39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로 은행들이 ELS 판매를 잠정 중단하며 ELS의 발행 액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 1일~28일 ELS(ELB 제외·원화 기준) 발행 금액은 8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1조60667억원) 대비 47% 줄었고, 전년 동기(2조2020억원) 대비로는 60%나 감소한 수치다. 29일 발행분까지 포함한 2월 전체 ELS 발행액 최종 집계가 1조원 아래를 기록한다면,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미쳤던 2009년 5월 이후 15년 만의 최저치다. 2021년 판매된 홍콩H지수 연계 ELS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고 금융당국들이 ELS판매 중지 검토를 시사하자, 난 1월 말~2월 초부터 KB국민2024.03.04 14:29
대출을 받고 조기상환으로 돈을 갚을 때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 산정 체계가 개선되고 비용이 낮아진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중도상환수수료 0.6~1.4% 가량을 부과하고 있는데 앞으로 은행에 실제 발생한 비용만 수수료에 반영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중도상환수수료는 조기상환에 따른 금융회사의 손실 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허용되며 추가 비용 가산을 불공정영업행위로 금지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현재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된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소비자가 대출일로부터 3년 내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금융사들의 손실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2024.03.04 14:23
IBK기업은행은 4일 ‘대출통로B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대출통로BOX’는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신청 문턱을 완전히 없애고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다.법인·개인사업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대출신청 후 영업점에서 신속하게 상담하는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서비스이다.인터넷 검색포털에서 ‘대출통로박스’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365.ibkbox.net’를 입력한 후,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기업고객이 ‘대출통로BOX’에서 대출신청 정보입력, 서류제공 등에 동의하고 대출신청을 완료하면 영업점 직원이 고객과 대출상담을 진2024.03.04 05:00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농협금융지주에 또 다시 인사태풍이 불지 금융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금융 계열사의 수장들이 대부분 임기 초반이기 때문에 대규모 물갈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과거 전례를 볼 때 새 중앙회장이 취임하면 잔여 임기가 충분히 남아 있음에도 일괄 사표를 받아 수리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일부 핵심 계열사 수장의 교체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권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취임하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당선인이 추진할 핵심 계열사 인사와 개편 수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강 당선인은 이달 21일 정기총회 이후 임기가 시2024.03.03 11:18
4대 은행이 ‘은행의 얼굴’이라 할 광고모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희망·혁신·나눔 등 따뜻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 희망의 김연아, 신한은 새로움의 뉴진스, 하나는 성장의 임영웅, 우리는 아이유를 전면에 앞세우며 전 연령대에 어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17년의 세월을 김연아 피겨선수와 함께하고 있다.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국민은행은 세계 정상에 도달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으로 끝없이 성장해온 김연아 선수를 통해 ‘국민의 희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혁신의 이미지를 위해 2021년부터는 에스파도 모델로 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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