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8:10
□삼성화재, 다이렉트 전용 ‘착!easy 암보험’ 출시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또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했다. 기존의 암 보험이 치료방법에 따라 다수의 특약을 개별 가입해야 하고 보장금액이 상이했던 것과 차별화했다.특히 암 치료비에 집중함으로써 30·40대 고객 기준 월 납입보험료 1만 원대 이하로2024.04.15 12:00
금융감독원, 생·손보협회 및 유관기관은 경찰의 보험사기 수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이 보험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임에 따라 금감원, 생·손보협회 및 유관기관은 그간 축적한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수사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보험범죄 수사협의회’에서는 △경찰청별 관할 지역 내 보험범죄 동향 공유, △ 병원·브로커 연계 조직형 보험사기, 자동차 고의충돌 등 최근 보험사기 동향 및 분석 결과 공유, △시·도 경찰청별 관심 정보 및 관할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사지원2024.04.15 11:34
□ 메리츠화재, 펫보험 활성화 위해 수의사단체와 맞손메리츠화재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수의사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데2024.04.15 05:00
고금리,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저축성 보험에 대한 보험사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져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국내 생보사들 저축성 보험 2023년 신계약 건수가 전년대비 반토막 나면서 관심이 떨어졌다.IFRS17에 따라 저축성 보험이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부채로 취급돼면서 보험사들이 저축성 보험을 적극 유치할 요인이 사라진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신계약 누적 건수는 32만2600건(금융통계정보시스템 11일 기준) 이었다. 이는 2022년도 생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신계약 건수인 75만6000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저축성 보험은 주로 생보사들이 많이 판매한다.2024.04.15 05:00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사장)□‘만성 적자’에서 역대 최대 실적 만든 경영전문가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는 1974년생으로 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젊은 편에 속한다.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인시아드(INSEAD)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 대표 올리버와이만 상무·AT커니 파트너·PwC컨설팅 파트너로 재직하며, 국내외 금융기관에 사업·채널·마케팅·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체계 설계 등 자문을 제공해온 금융 전략기획 전문가다. 성격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분석력과 뛰어난 통찰력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졌다.롯데손해보험과 인연은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가 2019년 롯데손보를 인수할 당시2024.04.15 05:00
생명보험사들과 손해보험사들이 모두 제3보험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보험사들의 영역구분이 모호해졌다. 특히 생보사들이 배상보험와 요양실손 등 기존 손보사 영역이던 상품까지 넘보면서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이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되면서 생보사들이 주 상품 중 하나였던 저축성보험의 보험료가 부채로 평가되자 보장성 보험에 집중하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지난해 종신보험 누적 신계약 건수는 27만2670건, 사망 담보가 없는 보장성 보험(주로 제3보험)의 누적 신계약 건수는 93만5995건으로 집게됐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종신보험보다 3배 많은 제3보험을 판매2024.04.14 17:03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이 1년새 1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보험 가입대수가 2500만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 기준 시장규모는 21조48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10억원(1.4%) 성장했다.이들 회사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59억원(15.9%) 늘어난 5539억원이다.보험 가입대수가 2541만대로 전년보다 61만대 늘어 보험료 수입이 증가했지만 손해율은 감소한 덕이다.사고율이 15%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극한호우가 발생했던2024.04.12 17:18
DB손해보험, 수리품질 확보·고객만족도 증대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신속∙정확한 수리품질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이범욱 부사장,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유병업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 고객과 약속한 수리기간 내 신속한 정비 △ 고품질 정비에 필요한 기술, 인력, 장비확보 △ 최고 수준의 수리품질 및 서비스 제공 △ 정직하고 투명한 수리비 사전안내 등 DB손해보험의 SOS(긴급출동) 견인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에 대해 긴밀한 협업 및 ESG경영에 필요2024.04.12 08:33
금융당국이 새 회계제도(IFRS17)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올해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를 감독·지원하겠다고 밝혔다.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IFRS17가 도입돼면서 보험사들의 회계 실무가 크게 변화한데 따라 제도 안정화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IFRS17 감독 방향 및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해 IFRS17이 적용된 첫 연말 결산 업무가 원활히 마무리됐지만, 원칙 중심 회계의 특징과 특약이 많고 보장이 다양하며 만기가 긴 국내 보험산업의 특수성으로 제도 안정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2024.04.11 16:22
□굿리치, 부산·경남권 공략 위한 거점 기지 오픈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는 다음달 5월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굿리치는 광주와 제주, 대구, 대전에 이은 다섯 번째 지방 TM센터 구축이자 특히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핵심 척추 라인에 모두 TM센터를 확보하게 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영업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굿리치는 부산 TM센터 오픈과 관련 오는 20일 13시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TM센터에 관심있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CIS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2024.04.11 11:37
□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방한…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환담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일 방한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토마스 부벌 CEO가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토마스 부벌 CEO는 김 위원장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울러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아시아 보험산업 선진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처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책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후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토마스 부벌 CEO는 그룹의 3개년(2024년~20262024.04.11 05:00
롯데손해보험의 기업가치가 개선되면서 JKL파트너스(JKL)가 인수한 지 5년만에 매각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손보업계 7위인 롯데손해보험 매각가는 2조~3조 원으로 매물 중 ‘최대어’로 평가된다. 아직 롯데손보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 거론되고 있다.롯데손보가 실적 개선세로 고평가 논란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인수자는 단숨에 손보업계 중상위권에 진출할 전망이다. 9일 보험업계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주간사인 JP모건은 조만간 주요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예비 원매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 발송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롯데손보는 현재 매물로 나온 보험사 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