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11:34
□ 메리츠화재, 펫보험 활성화 위해 수의사단체와 맞손메리츠화재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수의사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데2024.04.15 10:47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성장·물가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며, 변동성 확대 우려될 시 적기에 시장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15일 오전 7시 30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내외 외환‧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상대 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부총재는 향후 이스라엘의 대응 강도, 주변국 개입 여부 등 상황 전개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2024.04.15 05:00
고금리,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저축성 보험에 대한 보험사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져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국내 생보사들 저축성 보험 2023년 신계약 건수가 전년대비 반토막 나면서 관심이 떨어졌다.IFRS17에 따라 저축성 보험이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부채로 취급돼면서 보험사들이 저축성 보험을 적극 유치할 요인이 사라진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신계약 누적 건수는 32만2600건(금융통계정보시스템 11일 기준) 이었다. 이는 2022년도 생보사들의 저축성 보험 신계약 건수인 75만6000건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저축성 보험은 주로 생보사들이 많이 판매한다.2024.04.15 05:00
생명보험사들과 손해보험사들이 모두 제3보험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보험사들의 영역구분이 모호해졌다. 특히 생보사들이 배상보험와 요양실손 등 기존 손보사 영역이던 상품까지 넘보면서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이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되면서 생보사들이 주 상품 중 하나였던 저축성보험의 보험료가 부채로 평가되자 보장성 보험에 집중하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지난해 종신보험 누적 신계약 건수는 27만2670건, 사망 담보가 없는 보장성 보험(주로 제3보험)의 누적 신계약 건수는 93만5995건으로 집게됐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종신보험보다 3배 많은 제3보험을 판매2024.04.14 14:48
이란의 이스라일 본토 공습으로 중동 위기가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면서 이미 연고점을 갱신한 원·달러 환율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 전주 대비 22.6원 상승한 1375.4원에 마감했다. 이는 2022년 11월 10일(1377.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주간 상승폭은 지난 1월 19일 이후 가장 컸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원·달러 환율은 1310원 초, 중반 대에서 횡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던 환율은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상승곡선이 가팔라지더니 1370원도 돌파했다.최근 환율이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은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여서다.3월2024.04.14 05:00
이번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민주당 인사들이 제22대 국회 정무위원회 자리를 대거 차지할 전망이다. 민주당의 입김이 세지겠지만, 그럼에도 여야의 타협을 이뤄낸 정책들이 가장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은 여야 총선 금융공약 중 공통분모를 가진 중도상환수수료 체계 개선,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금융투자 세제 개편, 가상자산 제도화 등이 이뤄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국회 및 정치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정무위원은 제22대 국회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5월 30일 이후, 여야 간 합의를 통해 공식 결정된다. 4·10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만큼2024.04.14 05:00
제22대 국회에서 인기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정무위원회 구성에 대해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무위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정책 및 감독기관을 담당하는 주요 상임위원회인데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권 중심의 의회 권력이 금융정책 추진·입법에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감원의 양문석 의원 편법대출 의혹 조사를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고 "선거 끝나고 단단히 제재를 가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금융당국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14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공식 임기는 다음 달 30일부터 시작되지만 정무위 소속 의원들의 면면은 한참 뒤에나 윤곽을 드러낼2024.04.12 20:10
국고채 금리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통화 완화 선호 메시지로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0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38%로 4.7bp 내렸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7bp, 4.9bp 하락해 연 3.454%, 연 3.445%에 장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54%로 4.1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9bp, 2.9bp 내려 연 3.359%, 연 3.34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가 이날 일제히 하락한 이유는 한국은행이 새로 제시한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비둘기파적 메시지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2024.04.12 18:41
올해도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증권사와 저축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최대 5조2000억원의 추가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2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80% 이상의 브릿지론과 본PF 사업장 만기가 올해 도래한다면서 저축은행권과 증권업계에 추가 손실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신평은 국내 25개 증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를 감안하면 미리 쌓아놓은 대손충당금을 고려해도 올해 최소 1조1000억원, 최대 1조9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발표했다.국내 저축은행권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추가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2024.04.12 15:43
AI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망분리 규제에 개혁이 필요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관련 규제 개선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규제 합리화를 위한 ‘금융부문 망분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망분리는 내부 전산 자원을 외부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네트워크 보안기법의 일종이다. 2013년 대규모 금융전산 사고를 계기로 금융권은 망분리 규제를 도입해 2014년 말에는 전산시스템의 물리적 망분리가 시행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의 금융 서비스 개발에 인터넷을 통한 오픈소스 활용이 필수적이게 변하면서 망분리 규제2024.04.12 15:0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0회 연속 동결로 1년2개월째 금리를 묶어두고 있는 셈이다. 이 총재는 금리인하에 대한 선결 조건으로 물가 목표 수렴에 대한 확신을 강조했다. 그는 "유가가 다시 안정돼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월평균 2.3% 정도2024.04.12 11:39
□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해외여행 할인”KB국민카드가 여행사들과 제휴를 맺고 KB국민카드로 해외 여행상품 및 호텔, 해외 항공권을 결제하면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5월 31일까지 KB Pay 여행 안에 있는 제휴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에서 해외여행 패키지를 결제하면 3%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호텔패스에서 해외 호텔을 결제하면 8% 할인혜택이 있으며, 하나투어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 호텔 결제 시 7% 할인을 제공한다. 단, 호텔패스에서 일본 지역 예약 시에는 1박당 1000엔이 할인되며, 하나투어에서는 일본 온천호텔 및 료칸은 할인에서 제외된다.또 그린재킷투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