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5:51
국내 증시가 2차전지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저PBR주로 주목 받았던 금융주들은 대부분 하락한 모습이다.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2685.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6억원, 82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24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0.41%)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가 1.92%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2.26%), 삼성바이오로직스(+4.00%), 기아(+2.40%) 등이 강세를 보였다.10위권 밖에서는 삼성SDI가 4.47% 올랐으며 포스코퓨처엠(+1.7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 및 지주사들2024.03.15 15:56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2700선을 내줬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1% 급락한 2666.84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1% 가까이 오르면 2700선을 탈환했지만 하루만에 내줬다.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19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1조360억원을 순매도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기관은 643억원을 순매도했다.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0.78%), 현대모비스(+1.51%)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69% 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도 4.21% 하락해 낙폭이 컸다. 이뿐만 아니라 현대차(-3.18%),2024.03.15 09:54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핀테크 업체 핀다가 보유한 JB금융지주 지분이 상호주에 해당된다며 의결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7일 전주지방법원에 JB금융과 핀다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JB금융은 지난해 핀다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과정에서 투자금 일부를 자회사 J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투자했다.이에 대해 얼라인파트너스는 "탈법적인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실질적으로 핀다에 투자한 주체는 JB금융이기 때문에 핀다가 보유한 JB금융 지분은 상호주에 해당된다는 것이다.상호주는 상법에 따라 의결권이 제한(10% 초과 상호출자)된2024.03.14 16:00
선익시스템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4000억원을 넘어섰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선익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96%(9,300원) 상승한 4만6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시가총액도 전 거래일 보다 878억원 증가해 434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선익시스템 거래량도 562만주를 기록하며 크게 증가했다. 한편, 이날 상승률 상위 종목의 종가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툴젠 65,000원 (30%), 아이오케이 4,015원 (29.9%), 상지카일룸 475원 (29.7%), 판타지오 358원 (29.7%), 피피아이 2,005원 (29.6%), 선익시스템 46,050원 (25.3%), 현대힘스 17,830원 (23.3%), SG 2,130원 (20.4%), 비엘 2,580원2024.03.14 15:57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700선을 돌파했다.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94% 오른 2718.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84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710억원, 1920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순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0.27% 상승, SK하이닉스는 1.04% 하락하는 등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0.60%), POSCO홀딩스(-1.34%), 삼성SDI(-2.94%) 등 배터리 관련주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1.45%), 현대차(+1.21%), 기아(+2.07%) 등 여타 종목들로 자금이 유입됐다. 특정 섹터보다는 시장 전반에 자금이 확대되2024.03.14 13:36
LG화학이 신규투자를 위한 재원이 필요한 가운데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로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4일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의 주가 상승을 위한 트리거(trigger)로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구조조정과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각종 대외적 여건을 고려하면 관련 이벤트들은 올해 하반기 중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현재 LG화학이 직면한 가장 큰 숙제는 범용화학의 포트폴리오 조정과 정보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다. 후자를 집행하기엔 재무부담이 확대됐고 캐시카우인 석유화학 부문도 더 이상 그 역할2024.03.13 15:50
반도체와 배터리 관련주들이 주춤한 가운데 금융주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성장과 가치 사이에서 시소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44% 오른 2693.5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8억원, 110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355억원을 순매수했다.지수는 상승했지만 시가총액 10위권 내에 속한 종목들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1.09%), 현대차(+2.90%), 삼성전자우(+0.80%) 만이 상승세로 마감하는데 그쳤다.그러나 10위권 밖에서는 금융지주사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KB금융은 5.87% 급등했으며 신한지주(+4.62%), 하나금융지주(+2.18%), 메리츠금융지주(+12024.03.13 14:05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공식화된 이후 금융사들의 기업가치가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금융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사들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보다는 정부 눈치만 본다는 비판도 나온다. 따라서 비금융사 중 성장모멘텀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13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식화한 이후 지난 12일까지 주당순자산비율(PBR)이 낮아진 종목은 1254개다. 국내 상장 종목수(우선주, 리츠 포함)가 4000여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기간 동안 30% 넘는 종목이2024.03.12 15:53
국내 배터리 관련주들이 정부 정책 등 호재에 힘입어 상승했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3사(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별 시장 반응은 다른 모습이다. 이러한 반응은 각 기업의 전략과 전망을 내포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SK온(SK이노베이션)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유독 낮아 보인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배터리 관련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대표 배터리 3사인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기업들까지 동반 급등했다. 호재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모건스탠리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 목표주가를 상향함과 동시에 테슬라가 LFP 배터리 탑재를 전면 허용한다는 소2024.03.12 15:51
국내 증시가 엔비디아 ‘쇼크’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배터리 관련주를 중심으로 수급이 몰린 가운데 그간 소외됐던 저평가 종목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83% 오른 2681.8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나홀로 508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07억원, 3917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54%), 현대차(-0.82%), 기아(-0.08%), 삼성물산(-3.03%)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마감했다.엔비디아 ‘쇼크’에도 이날 삼성전자가 1.24% 오르며 선방한 가운데 배터리 관련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4.74% 올랐으며 삼성SDI는 11.12024.03.11 15:54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주가 급락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그간 부진했던 인터넷 업종과 게임 및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자금순환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 내린 2659.8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8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7억원, 1128억원을 동반 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네이버(+1.01%), 카카오(+2.63%)를 제외하면 시총 순위 20위권 내 모든 종목들이 하락으로 마감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3%, 3.08% 내리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2024.03.11 10:23
미국 증시 주도주가 조정을 받자 엔비디아 상승의 영향을 받아오던 테마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장 초반 5% 넘게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5.6% 하락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최근 강세 흐름이 지속됐던 반도체주 전반이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넘게 급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형주 중에서는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었던 SK하이닉스의 경우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에 4세대 HBM인 HBM3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2분기 출시할 예정인 G1
이더리움, 2022년 8월 이후 공급량 최저로 떨어진 이유2
'미르M' 제친 '나이트 크로우', 위믹스플레이 동접 53만 이끌어3
하림그룹, 3월 중 시총 3270억(8%) '증발'...주요 기업집단 중 최하위권4
두산·HD현대 '웃고' SK그룹 '눈물'5
SC은행 "이더리움, 내년 1만4000달러까지 오른다“6
‘밈코인 열풍’에 솔라나 시총 900억 돌파…거래량·수수료 사상 최고치 경신7
행동주의 표적된 기업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8
삼성증권, 실전 투자대회 연다...1등 최대 9천3백만원 지급9
상승하는 미국채 금리...증시 조정 시그널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