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토부에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심의 요청
2019.02.22 11:28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용인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반도체 제조공장 용지 확보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용인일반산업단지를 통해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 용인 원삼면 일대로 448만여㎡(약 135만평) 규모다. 이에 산업부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른 국가적 필요성 검토를 거쳐 이날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에 대해 ▲반도체가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 국가경제적 측면에
중기중앙회, 수출 활성화 방안 건의
2019.02.22 10:57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8개 방안을 건의했다.중기중앙회는 ▲해외시장 정보제공의 세분화·전문화 ▲온라인 수출 플랫폼의 구매자 정보 신뢰도 제고 ▲해외인증 획득 지원 확대를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또 ▲중소기업 진흥시장 개척지원 확대 ▲신 남방지역 중심 해외공동물류센터 확충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를 위한 원산지증명제도 개선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 ▲무역보험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등의 방안도 건의했다.
제주항공, '팬 페스티벌 with 동방신기' 참가자 모집… 총 100명 선발 예정
2019.02.22 09:23
제주항공이 자사모델인 동방신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제주항공은 제주항공의 모델이자 명예사원인 동방신기와 함께할 한국과 일본의 명예사원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해 '제주항공 팬 페스티벌 with 동방신기'에 초대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오는 4월13일 서울 홍대입구역 애경타워에서 '제주항공 팬 페스티벌 with 동방신기' 행사를 열어 동방신기 사인회 및 동방신기X제주에어 굿즈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명예사원에게는 동방신기의 제주항공 명예사원증 및 본인사진이 들어간 제주항공 명예사원증, 동방신기 명찰, 윙배지, 동방신기 캐릭터 볼펜 등이 들어있는 제주항공 명예사원 키트를
아시아나항공, 노사 합동 '안전운항 비전 선포식' 개최
2019.02.22 09:08
아시아나항공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마련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1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노사 합동의 '안전운항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김영곤 조종사노조 위원장 등 노사 양측이 참석해 회사와 조합이 상호간에 소통하고 안전운항 강화, 회사 발전 기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비행안전 저해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비행안전실 신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조종사의 책임감과 리더십 강화, 안전운항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 선진항공 문화 수용 등을 결의했다.이에 아시아나항공 사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기아차, 전기차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공개
2019.02.22 09:03
기아차 유럽법인이 22일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다음달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전기차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기아차가 선보이게 될 차세대 전기차는 주행거리, 동력 성능, 충전 네트워크 등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로 오는 3월 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글로벌-Biz 24] 도시바메모리, 일본정책은행으로부터 3천억엔 자금지원받아
2019.02.22 08:53
일본 반도체 제조사 도시바(東芝)메모리가 일본정책은행(DBJ)로부터 3000억 엔(27억 달러)의 자금지원을 받는다.교도통신 등 일본언론들은 22일(현지 시간) 도시바메모리는 오는 9월 공개를 앞두고 DBJ로부터 3000억 엔의 계획투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이 지원금액은 애플과 델을 포함한 4개 미국 기술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선주를 다시 매수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언론들은 설명했다.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일본 INCJ(Innovation Network Corp) 펀드도 도시바메모리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도시바메모리는 6000억 엔을 대출해준 주요채권은행에게 수천억 엔의 추가자금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론들은 덧붙었다.도시바메모리는 오는
[글로벌-Biz 24]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화 타이곤 장갑차...IDEX 2019에서 중동용 모델 전시
2019.02.22 08:51
방산업체 한화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전시회 'IDEX 2109' 주목받고 있다. 명품 자주포인 K9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화가 야심차게 내놓은 축소 모델 장갑차도 한몫을 했다. 중동 시장을 겨냥해 전시한 바퀴 여섯개가 달린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이다.방산 전문 매체 셰퍼드에 따르면, 한화는 올 여름 UAE에서 시험을 실시하고 사우리다아에서도 시범을 보일 것으로 전해졌다.한화 측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육군 앞에서 시험을 했고 호주에서도 홍보를 했다. 한화 측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DSA2018에서는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타이곤은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블랙폭스'의 개량형이다.타이곤은
[글로벌-Biz 24] 한국기업, 사업중단과 사이버사건 올해 비즈니스 최대 리스크로 꼽아
2019.02.22 08:43
한국기업들은 올해 사업중단과 사이버 사건을 기업운영에 가장 큰 리스크로 꼽았다.22일(현지 시간) 알리안츠산하 연구기관인 AGCS가 발표한 '알리안츠 리스크 바로미터 2019'에 따르면 한국기업들은 사업중단을 올해 최대 비즈니스 리스크로 응답했으며 사이버리스크를 그 다음 순위로 꼽았다. 이번 알리안츠의 연차조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86개국 2415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전체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5%가 사업중단을 첫 번째 리스크라고 응답했으며 사이버사건(33%), 신기술(28%)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들은 핵심 IT시스템의 고장, 제품 회수 또는 품질의 문제, 테러, 정치적 폭동, 환경오염 등 잠재적인 리스크
삼성전자, 5G 기지국용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 자체 개발 완료
2019.02.22 08:40
기사 전송삼성전자가 무선 통신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5G 밀리미터파(mmWave) 기지국용 무선 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 성공했다.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저전력 성능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성능을 가진 1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을 개발한 바 있다.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신호 대역폭을 기존 800MHz에서 1.4GHz로 75% 확대했으며, 노이즈와 선형성 특성을 개선해 송수신 감도를 향상시켜, 최대 데이터 전송률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또한,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의 크기도 기존 대비 약
삼성전자, 싱가포르서 ‘갤럭시 S10’ 출시 팡파르
2019.02.22 08:28
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대형 공연장인 리조트 월드 시어터 센토사(Resort World Theatre, Sentosa)에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10’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미디어·인플루언서·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갤럭시 S10’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아이콘(iKON)은 ‘갤럭시 S10’의 초광각 카메라를 활용해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 셀피를 촬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국제유가 7거래일 만에 내려...상승 동력은 여전해
2019.02.22 08:06
국제유가가 미국의 산유량 급증과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7거래일 만에 내렸다. 21일(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0.4%(0.20달러) 내린 배럴당 5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01%(0.01달러) 내린 배럴당 67.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올들어 25% 상승했다.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유가는 가격 부담은 물론 미국의 산유량과 재고증가 소식에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산유량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 LG복지재단 등에 50억 기부
2019.02.22 07:55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LG복지재단 등에 5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LG복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LG복지재단에 20억 원을 기부했다.구 회장은 또 LG복지재단을 포함한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등 LG그룹이 운영하는 공익재단에 모두 5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LG복지재단은 사회정의를 실현한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활동 등을 펴고 있다.
국내 항공사 상반기 공채 '스타트'… 브랜드 선호도 1위는 '대한항공·제주항공'
2019.02.22 06:40
봄이 다가오면서 항공 업계도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 돌입에 나선다. 올해는 국내 9개 항공사들이 지난해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항공 관련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9곳은 지난해보다 160여 명 증가한 4300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새롭게 운항증명을 취득하는 신규 저비용항공사(LCC)가 추가되면 채용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 11일 상반기 공채의 포문을 연 제주항공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입사지원을 받는다.제주항공은 총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 부문은 객실승무원과 정비사, 운송과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