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3:26
인도는 국내 철제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2차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순다르 가르지역의 중소기업(MSME)들이 철광석 비용의 하락 없이는 수익을 유지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고 인도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4개월 동안 순다르가르의 약 42개 해면철 공장은 최대 용량의 가동을 실행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적은 이익률 때문에 수익성에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이 기업들은 대부분 해면철을 철강 중간재인 빌릿으로 전환하여 철봉, 앵글, 채널을 포함한 롱 스틸 완제품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한동안 인도의 해면철 가격은 t당 약 2만6000루피(약 42만2760원)로 낮은 편이었다. 지난 주중 해면철 가격은 약2024.04.08 13:21
이란은 지난 3월 19일(이란회계연도기준)까지 76억 달러(약 10조2828억원) 상당의 철강 제품을 수출했다. ISPA는 최근 철강 공급망의 총 수출 가치가 18% 증가했으며 이를 철강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이란 철강생산자협회(ISPA)가 발표 한 수치에 따르면 이란은 약 3000만t의 철강 정광과 펠릿을 수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66% 급증한 수치이다.이란은 중탄소강과 철강 슬래브의 수출량도 각각 4.3%, 23% 증가했다. 특히 정광 철광석 수출량이 621%(7배 이상)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이란 철강협회(ISPA)에 따르면 이란의 지난해 철강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5.8% 증가했다. ISPA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도 이란2024.04.08 13:19
인도네시아 위자자 왕조의 지원을 받는 석탄인수업체 스탠모어(SMR)는 중국 바오우철강기업이 소유했던 퀸즐랜드의 이글 다운스 석탄 프로젝트 지분을 인수하고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탄광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바오우의 이글 다운스 지분 50% 인수 계약은 SMR이 석탄 채굴업체 사우스32의 지분 50%를 선불 1500만 달러(약 203억원), 첫 10만t의 석탄이 채굴되면 2000만 달러(약 270억원), 물가지수 기준치에 연동된 1억5000만 달러(약 2029억원)의 동일한 조건으로 인수한 후 이뤄졌다.SMR은 이글 다운스 사우스 탐사 광구를 200만 호주달러(약 17억원)에 임대하고, 10만t의 석탄을 채굴할 경우 1000만 호주 달러(약 89억원)를 추가할 예정이2024.04.08 13:12
카자흐스탄의 카르멧(구 아르셀로미탈 테미르타우)이 악타우 파이프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4만t에서 최대 10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는 카르멧의 경영진이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논의됐다. 카르멧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현재 카르멧 튜블러 제품 악타우(QTPA)는 연간 6만t의 튜블러 제품 설계 용량을 갖춘 생산 단지이다. 이 회사에는 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카르멧의 경영진은 이번 방문에서 파이프 전기 용접 작업장, 보호 코팅 작업장, 공장 실험실 등을 시찰했는데 회사의 대주주인 안드리 라브렌티예프가 작업 조건과 기술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함으로써 증산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카르멧은 생산량을 10만t으로 확대하2024.04.08 13:08
릴라이언스는 4월 1일부로 아메리칸 알로이 스틸의 모든 미결제 지분 및 관련 부동산 자산 인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알로이는 1971년에 설립된 압력용기 품질(PVQ) 소재를 비롯한 특수 탄소 및 합금강 판재와 원형 봉강 등의 유통업체이다. 릴라이언스는 아메리칸 알로이 인수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 및 제조역량을 한층 강화되고 특수 탄소강판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게 되었다. 이번 거래는 즉시 성장 가능한 철강 유통기업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라이언스는 기존의 경영진을 포함한 현재의 아메리칸 알로이 팀을 그대로 지속시킨다는 방침이다. 아메리칸 알로이의 지난 2023년도 연간2024.04.08 13:06
지난 5일(현지시각) 오후 에브라즈 푸에블로 철강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3시 45분 현재 완전 진압했다. 관할권과 감독권을 에브라즈 노스 아메리카의 현장 대원에게 넘겼다. 화재는 100% 진압되었지만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라고 푸에블로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은 푸에블로의 에브라즈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대기 모니터링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EPA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 구조대는 화재와 관련된 유해 물질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한다. 그들은 많은 주의를 기울여 EPA가 주변 지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지역 보건부에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푸에블로 카운2024.04.08 13:04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역 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과 대만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에 수입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했다. EU 당국은 이미 외국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해 이들 업체가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EU에 제품을 덤핑 수출함으로써 티센크루프와 아르셀로미탈 같은 유럽내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공식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규제 당국은 공식 조사가 이뤄질 경우 9개월 내에 외국산 철강 수입품에 대한 세금부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잠정 세금은 6개월 동안 지속된다. 집행위원회는 15개월 내에 최종 세금을2024.04.08 13:0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철강무역 긴장이 고조될 위험에 처해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표명했다. 2023년 철강 무역의 역학 관계는 상당한 변화를 겪었고, 특히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했는데 이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치에 근접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철강 무역환경은 글로벌 과잉생산과 낮은 수익성, 그리고 대량 해고라는 심각한 위기가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OECD는 최근 성명을 통해 철강 수출이 2억8200만t으로 증가한 것은 주로 중국이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철강 무역이 우려스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몇몇 소규모 국가들은 국내 철강 수요를 초과하는 생산 능력이 급속히 증가하여 수출 입지를 강화하는 실2024.04.08 12:57
중국의 철강 수요는 건설부문을 추월하여 제조업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철강수요 변화는 롱 스틸제품보다 강판제품에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열린 '중국 철강 물류 서밋 포럼'에서 주요 연사들이 밝혔다. 중국의 철강 산업은 탈탄소화 노력에 따른 에너지 부문의 성장과 조선 부문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는 평강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광금속 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 주오겅이 말했다.주오는 최근 상하이에서 중국물류 및 구매연맹의 철강물류 전문위원회와 거래 서비스 플랫폼인 잘 스틸 겅에서 개최한 제13회 중국 철강물류서밋포럼에서 2024년에 에너지, 조선, 운송 부문의 철강 소비가2024.04.08 12:49
영국 정부는 향후 10 년 동안 필요한 철강 구매량을 추정하고 국내산 철강재를 적극적으로 구매 할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필요한 철강재가 약 800만t이 될 것이라면서 영국의 철강 기업들이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필요한 800만t의 철강재는 자국산 철강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자국산 철강재의 가치는 총 2억9900만 파운드(약 5112억 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영국의 가장 큰 철강 구매자는 운송 프로젝트인 것으로 나타2024.04.08 12:40
삼성전자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는 전국 약 229개 기초 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 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에 'AI 무풍 벽걸이' 에2024.04.08 12:38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S23에 One UI 6.1 업데이트를 출시하며 AI 기능과 UI 개선을 선보였으나, 일부 사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특히, 업데이트 이후 갤럭시 S23에서 지문 인식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해 5일 삼성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삼성은 커뮤니티 포럼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만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확한 업데이트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2024년 4월 업데이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갤럭시 S24, 갤럭시 Z 플립 5, 갤럭시 Z 폴드 5 모델은 이미 4월 업데이트를 제공받았으며, 갤럭시 S23 시리즈도 앞으로 며칠 내에 업데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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