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 국내 공개…판매 가격은 5억 1900만원부터
2018.03.15 13:19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컨버터블 ‘던 블랙 배지(Dawn Black Bade)’를 국내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해 6월 글로벌 공개된 ‘던 블랙 배지’는 기존 ‘던’보다 성능과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했다.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는 이전 블랙 배지 모델들과 동일한 블랙 컬러를 테마로 제작됐으며 페인트와 래커 층을 겹겹이 쌓은 뒤 손으로 직접 광택을 낸 차체는 깊은 검은색으로 도색됐다. 또한 소리 없이 열리는 지붕, 가죽으로 감싼 데크 그리고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과 전면 그릴, 측후면 RR 엠블럼까지 블랙으로 마감해 블랙 배지의 특징을 살려냈다. 던 블랙 배지는 6.6리터 12기통 트윈터
기아차, ‘The K9’ 내부 렌더링 공개…더 진화한 럭셔리 세단
2018.03.15 10:42
기아자동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The K9'의 내부는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Confident Richness)'을 콘셉트로 공간을 극대화 하며 안락한 실내를 구현했다. 특히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A필러를 최대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실내 곳곳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흔적도 보인다. 센터패시아에 아날로그 시계를 장착했는데, 이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 협업해 개발한 것이다. 또한, '팬톤 색채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7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도 탑재했다. 아울러 'The K9'에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을 설치해 시동이 꺼져 있거나 길
현대차 러시아 엔진공장 설립 초읽기…용지 확보
2018.03.15 06:00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엔진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는 현대차에 200만㎡ 규모의 공장 용지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곳에 기존 러시아공장에 이어 두 번째 엔진 생산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와 올해 안에 논의를 마치고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대차가 2010년 러시아공장을 설립하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정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 협약에는 현대차가 올해부터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해 부품 등 현지화 비중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현대차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바버' 릴레이 시승행사
2018.03.14 12:36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2018년 시즌을 맞아 신형 '스카우트 바버' 릴레이 시승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강원/경상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인디언 모터사이클 협력점들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에 3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전국 10여 곳에서 릴레이 식으로 시승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목해야할 10대 바이크에 선정된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바버'가 시승모델로 선정돼 라이더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디언 모터사이클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 미국 오프로드 시장 출사표
2018.03.14 10:46
넥센타이어가 미국 오프로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판매량이 줄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다음 달부터 미국에서 오프로드 전용 제품 '로디안 MTX 익스트림'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제품 '로디안 MTX'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이어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오프로드 시장에 맞게 33·35·37인치 등의 대형 제품 중심으로 출시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넥센타이어의 미국 매출은 3090억원으로 1년 전
토요타 코리아,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출시…가격은 2490만원
2018.03.14 10:03
토요타 코리아가 14일,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를 공개하며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리터당 19.4km의 도심연비를 내세웠다. 또한 컴팩트한 차체 때문에 복잡한 시내 주행이 용이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컬러는 프리우스C만의 감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에코 펀(ECO Fun)’을 컨셉으로 개발된 프리우스C 인테리어는 운전 조작의 편리함을 제공한다.프리우스 C의 장점 중 하나는 공간성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60:40 또는 전부를 폴딩하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단독]한국타이어, 미국서 제품결함 400억 배상 판결…美 시장 입지 ‘흔들’
2018.03.14 09:34
한국타이어가 미국에서 제품 결함으로 추돌사고를 일으켰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거액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현지 공장 완공으로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돌발 악재가 나온 것이다.미국 버지니아 연방법원은 13일(현지시간)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4년 추돌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로버트 베네딕트 씨에게 3700만달러, 우리 돈으로 400억원가량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베네딕트 씨는 4년 전 사고 당시 오른쪽 앞바퀴가 트럭에서 분리되면서 추돌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버지니아 연방법원은 이 사고가 한국타이어의 제품 결함으로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제조 과정에서 접착 상태
[단독]기아차, 이집트 생산시설 확보…아프리카 시장 전초기지
2018.03.14 08:39
기아자동차가 이집트에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신흥시장에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이집트 현지판매업체는 최근 240만달러를 투자해 조립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생산 규모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근로자 1000여 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 기아차의 지난해 판매량은 15만대에 불과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현지 생산시설을 늘려 포석을 다지겠다는 것. 실제로 터
제네바모터쇼서 등장한 기상천외한 자동차…하늘을 나는 車
2018.03.13 14:44
세계적인 부호들을 겨냥한 고가의 슈퍼카와 럭셔리카 등이 놀이터였던 제네바모터쇼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 88회를 맞이한 제네바모터쇼는 과거와 달리 친환경 자동차가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염두에 둔 주요 업체들의 콘셉트카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를 깜짝 놀래 킨 콘셉트카 5개를 꼽아 봤다. ◇하늘을 나는 車 네덜란드 팔-V는 헬리콥터와 자동차를 결합한 '리버티'(Liberty)를 공개했다. 리버티는 바퀴가 세 개 달린 소형차 크기의 플라잉 카로, 비행 모드로 전환하면 프로펠러를 펴서 헬리콥터처럼 하늘을 난다. 이 자동차는 두 개의 분리된 엔진
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뭐가 바뀌었을까?...2880만원부터
2018.03.13 10:29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이 얼굴과 심장을 살짝 고치고 ‘더 뉴(NEW) 카니발’로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차는 13일(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카니발'은 그야말로 살짝 바뀌었다. 얼굴도 조금 더 강인한 인상을 보여줬다. ‘더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였다.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우러져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고급
현대차, 러시아 월드컵 한정판 특별모델 출시…국내도 출시되나
2018.03.13 06:35
현대자동차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유럽시장에 한정판 특별모델을 출시한다.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러시아 월드컵 후원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한정판 모델 '고(Go!)'를 선보인다. 적용 모델은 준중형 SUV 투싼를 비롯해 i10‧i20‧i30 등 i 시리즈로 정해졌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한정판 모델에는 모든 차종에 합금 휠이 적용된다. 이들 차종은 모두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인 만큼 유럽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판매 실적에 따라 국내 출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편, 현대·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로 지난 19
[시승기]기아차 카니발, "가족과 기분 좋은 여행을 떠나요!!"…페이스 리프트 모델 곧 출시
2018.03.12 16:33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점이 교통수단, 즉 차량 선택이다. 인원수를 고려해 경비를 산출하면 여행에서 가장 큰 부분이 바로 교통비기 때문이다. 다행히 여행을 함께 떠나는 사람 중 ‘다목적 차량(MPV)’을 소유하고 있다면 여행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다목적 차량 소유자가 기아 ‘올 뉴 카니발’ 9인승을 갖고 있다면 말이다. 이번 시승기는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2018 올 뉴 카니발'을 선택해 서울-강원도 철원 일대를 돌아보며 약 200km이상을 달려봤다. 우선 카니발 정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기아의 호랑이 코를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배치됐
현대차, 미국서 15만4천여 대 리콜
2018.03.12 10:50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2011년형 쏘나타 15만4753대에 대해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2011년형 쏘나타에 대한 리콜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1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는 정면과 측면 에어백 등이 충돌 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 대상 차종은 2009년 12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생산돼 미국에서 판매된 쏘나타다. 현대차는 현지에서 오는 4월 20일부터 이들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NHTSA는 지난 2016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휠(MDPS) 문제로 2011년형 쏘나타 17만3000여대를 리콜한 바 있다. 국내 리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