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모바일상품권 서비스 시작
2019.02.14 10:57
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 플랫폼을 구축,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조폐공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하나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분산형 원장 기술'로도 불리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은 마치 레고블록처럼 정보를 블록들로 각기 연결해 저장하는 까닭에 해킹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온라인상에서도 정보의 위변조를 방지해 신뢰 사회를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폐공사는 이 플랫폼을 활용, 우선 경기도 성남
철도공단, 올해 건축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 20건 발주
2019.02.14 10:32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천∼문경 철도건설 등 12개 사업의 건축공사 총 20건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용역(책임감리)을 올해 신규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달 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대체 신설공사 건설사업 관리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12개 사업 405억원 규모(총 공사비 5033억 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발주한다.이번 발주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건축공사 발주시기를 감안하여 ‘1사 1공구’를 적용,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1사 1공구 제도는 특정업체의 편중낙찰 방지 등을 목적으로 동시 입찰공고 시 중복낙찰을 금지하는 제도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건축공사와 건설사업 관리용역의 조기 발주
SH공사 김세용 사장 "서울 스마트시티 시대와 공사 재도약 원년 삼을 것"
2019.02.14 07:19
서울주택도시공사(SH) 김세용 사장이 취임 1주년과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를 서울의 스마트시티 시대와 공사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다. 지난달 25일 SH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김 사장이 추진해 온 청년·신혼부부 특화평면주택 브랜드 '청신호' 선포식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난 해소에 앞장설 것을 공표했다.'청신호(靑新戶)'는 청년, 신혼부부, 호(戶)에서 한글자씩 따 지은 이름이다. 주거, 육아,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청신호를 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신호 주택은 서울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화설계로 기존 주택평면과 차별화한 주택이다.
인천항만공사, 여객서비스 제고 위해 '여객선사 CEO 간담회' 개최
2019.02.13 16:12
인천항만공사(IPA)가 13일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연안여객터미널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과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연안여객 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정한구 인천운항관리센터장,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을 비롯해 4개 연안여객 선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사장은 지난해 9월 개최했던 연안여객 선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수렴한 선사 애로사항에 대한 IPA의 조치결과 및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지난 간담회때 선사들은 여객 편의제고를 위해 선박 접안환경 개선, 터미널 대합실 및 주차장 증축 등을 요청했었다. 이에
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휴게소 호두과자 50% 할인'
2019.02.13 14:36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추억의 휴게소 간식인 호두과자를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로공사는 창립기념일 당일인 15일 하루동안 전국 고속도로 182개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도로공사는 국민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추억의 간식 5종도 선정했다. 호두과자, 가락국수(우동), 꼬치메뉴(핫도그), 햄버거, 어묵(오뎅)이 그것으로 1980년대 초중반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가 시작돼 현재까지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일 당일인 2월 15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95개 휴게소 중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182개
한국공항공사, 청년창업육성센터 오픈식 개최
2019.02.13 11:58
한국공항공사(이하 KAC)가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한국공항공사는 13일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항공분야 특화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KAC와 손JobGo 청년창업육성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권용복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청년창업육성센터 입주기업 청년 CE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 2층에 조성된 청년창업육성센터는 488㎡ 규모로 4개 청년기업이 입주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166㎡로 규모를 확장해 2020년까지 총 12개의 청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한국공항공사는 창업공간과 전
수자원공사, 2월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시행...약될까 독될까
2019.02.13 10:48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달 중 근로자를 대표하는 이사가 참관하는 이사회를 개최한다. 수자원공사는 19일 이사회 일정을 확정하고 이달 중 이사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 이사회에는 근로자 대표 이사가 참관한다. 아직 근로자 대표 이사는 선임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이달부터 열리는 이사회에 순차적으로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한국석유관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장학재단, 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이 이 제도의 도입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준비 중이다. 기재부
35개 공기업, 여성 임원은 ‘달랑 1명’
2019.02.13 07:58
공기업의 현직 여성 임원이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5개 공기업의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임원 163명 가운데 여성은 1명에 그쳤다. 유일한 여성은 지난해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원에 오른 장옥선 상임이사다.공기업 여성 임원은 2014년, 2015년, 2017년 조사 당시에는 2명이었으나 작년에는 1명으로 줄었다. 비율로 따지면 고작 0.6%다.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30대 그룹 256개 계열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 3.1%와 비교해도 훨씬 낮았다. LH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을 제외한 나머지 공기업은 최근 5년 동안 여성 임원을 1명도 배출하지 못한 것으
한국수자원공사, 기술형 입찰에 '사회적 가치 평가' 반영
2019.02.12 16:56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 사업에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을 반영한다. 기술형 입찰은 공사규모 30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나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공사에 적용하는 입찰방식으로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대안입찰', '기술제안입찰' 방식이 있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자원공사의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계획, ▲건설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계획, ▲중소기업 상생 협력방안이라고 설명했다..평가 시 변별력을 고려하여 기술평가 배점의 3% 수준이 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발주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형 입찰 사업은 지난 1월 발주해
[글로벌 Biz-24] 코이카, 필리핀 전자거래 시스템 구축에 730만달러 지원
2019.02.12 11:11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하 코이카)이 필리핀의 전자거래 시스템 구축에 730만달러(약 82억 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11일 필리핀 인터넷미디어 ‘마닐라스탠더드’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자국의 조세개혁강화법에 따라 시행되는 전자거래 시스템 구축사업에 보조금 지원을 밝힌 코이카의 제안을 승인할 계획이다. 필리핀 국세청도 현재 한국과 함께 전자거래 시스템 1단계 프로젝트 수행 협력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이 매체는 밝혔다. 필리핀 국세청의 아르넬 구발라(Arnel Guballa) 부청장은 “코이카 관계자들이 영수증과 상품거래명세서(송장), 매출보고를 전자시스템으로 처리하는
조폐공사,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 선보여
2019.02.12 09:39
한국 근현대사의 정신적 지주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한국천주교회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善終) 10주년을 기리는 메달이 선보였다. 한국조폐공사는 11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 1898 광장에서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손희송 이사장(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 박승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 개막식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 실물을 공개했다. 기념메달은 오는 23일까지 전시된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 앞면에는 국내 최초로 블랙 로듐 부분도금 신기술이 적용된 김수환 추기경 초상을, 뒷면에는 김 추기경이 손수 그린 '자
한수원, 사외전문가 중심 '혁신성장위원회' 발족
2019.02.12 09:20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업 최초로 사외전문가 중심의 혁신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수원은 11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혁신성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혁신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 위원회는 원전 안전·보안 분야 신사업 발굴,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 등 혁신성장 관련 과제를 수행한다.위원회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황주호 경희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등 각 분야 사외 전문가 12명과 한수원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정 사장은 발족식에서 "한수원이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함은 물론, 혁신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 혁
서부발전 "장애인·자활근로자 위한 일자리 33개 만든다"
2019.02.11 13:09
한국서부발전은 11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사회적 배려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부발전・평택시・한국장애인부모회・평택복지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올해 상반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세차장 및 카페 운영사업으로 총 33명의 사회적 배려 계층을 고용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초기 투자비와 경영자문, 평택시와 복지재단 등은 자활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 부지제공・직업훈련을 맡게 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에도 평택 발전소 사택에 부지를 제공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를 위한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을 개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