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견본주택 5일 개관
2018.01.04 15:56
우미건설이 오는 5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가구 ▲84㎡B 260가구다. 전 동 통합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하고 확장형 주차공간을 30%이상 설치했다.단지 내에는 카페와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입주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될 예정이다.남양주시 별내지구는 총 면적 509만 2천㎡ 규모로 계획세대수 2만 5천여 가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택지지구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별내지구 내 대부분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
경기도 따복하우스, 공용시설 공간디자인 입주민에 호평
2018.01.04 10:03
경기도가 시행하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사업인 따복하우스가 공용시설 공간디자인으로 입주민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경기 화성 진안 1단지 ‘따복하우스 with 커먼라이프’ 시공을 맡은 코오롱글로벌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 공간과 공용시설 디자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 입주자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면서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은 집”이라고 호평했다.화성진안 1단지 따복하우스는 각 세대마다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 옷장, 책꽃이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공동주방, 공동거실, 공용세탁실, 루프탑 정원 등 다양한 공용공간은 모던하고 깔끔한 공간디자인
노른자 재건축 호황, 새해에도 불패일까?
2018.01.03 06:30
지난해 부동산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건 재건축단지였다. ‘재건축 아파트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아파트값이 3.3㎡당 4000만원이 넘었다. 사상 최초다. 그러나 재건축 호황이 올해도 계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지난 2016년 10월 3.3㎡당 4000만원을 돌파했던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작년 12월 5000만원대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1년 만에 1000만원가량 오른 셈이다. 정부는 지난해 8·2대책 등을 통해 대출을 규제하고 투기과열지구 내 조합설립인가 후 재건축 단지 조합원 지위 양도를 금지하는 등 재건축 단지 과열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상승세를 막진 못했다.서울 강남 노른자
양평군 공흥 따복하우스 착공… '경기도형 임대주택' 주거·저출산 두 마리 토끼 잡을까?
2018.01.02 18:09
양평군은 ‘공흥 따복하우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4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양평군 공흥 따복하우스는 총 51억2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양평군 공흥 따복하우스는 주상복합으로 건립되며 양평읍 공흥리 441-22번지 1697㎡ 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 건축연면적 2635㎡로 전용면적 34㎡A형 36가구, 34㎡B형 4가구로 총 40가구 규모다.지상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 ~ 5층은 주거용으로 건축해 주거와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공흥 따복하우스는 오는 4월경 입주자를 모집하고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따복하우스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사업으로 신혼부부나 사
“조합원들끼리 왜?”… 반포주공1단지 조합은 ‘전쟁 중’
2018.01.02 16:40
총사업비 10조원 규모의 반포주공1단지(반포1·2·4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가협의회와 재건축조합의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번진 상황이다.지난해 말,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관리처분신청 등 안건에 대한 투표를 완료했다. 조합은 곧바로 서초구청에 관리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이날 총회는 조합원들의 내부갈등이 고조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설계 대안을 반영하라고 촉구하는 조합원이 있는가 하면, 감정평가기관이 지나치게 가치를 낮게 평가했다며 소란을 피운 조합원도 있었다.현재 조합원들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는 ‘1+1 분
무술년 부동산, 전문가들 전망은?
2018.01.02 06:30
지난해 시행된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처방이 거래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그러나 수요자에 편중된 규제 부작용과 양극화 심화를 문재인 정부의 숙제로 지적했다.김희선 알투코리아 전무는 정부의 부동산정책 효과에 대해 “가수요자는 사라지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진정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이 ‘안정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김 전무는 올해 부동산 시장이 강보합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거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공급자 위주 시장이 형성된 서울에서 기존 주택 보유자들은 더욱 주택을 꼭 쥐게 될 것이다. 다만 입주물량이 많은 지
새해 새 부동산 정책 한눈에 ‘보기’
2018.01.01 00:00
2018년, 무술(戊戌)년의 해가 밝았다. 지난해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잡기’에 나서며 각종 규제와 정책을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 부동산 정책으로 정부는 또 한 번의 부동산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한다.▶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1일부터 시작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재건축추진위 설립 승인일부터 준공까지 발생한 이익금을 부과율에 따라 환수하는 제도다. 재건축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개발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이익의 최고 50%가 부담금으로 환수된다.부동산관계자는 “재건축 단지는 사업 수익성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는 곳이다. 그만큼 정부정책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업”이라면서 “환수금에
내년 새 아파트 44만 가구… 1990년 이후 최대 ‘입주폭탄’
2017.12.30 00:00
내년 전국적으로 44만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1990년 이후 최대 ‘입주폭탄’ 예고에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43만9611가구로 올해(38만3820가구)보다 14.5%가량 증가한 수치다. 노태우 정부가 1988년부터 시작한 주택 200만가구 건설 당시보다 많다.1980년대 말부터 일산·분당·평촌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하며 1990년대 들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었다.1991년 24만9000여 가구에 불과했던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992년에 40만4198가구로 급증했고, 94년(41만4469가구)과 95년(41만9430가구), 97년(43만2128가구)까지 4개 연도에 걸쳐 연간 입주물량이
[부동산 동향]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전환… 지방·수도권 양극화 극심
2017.12.28 16:28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방과 수도권의 양극화가 극심하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는 4주째 하락세다. 전세가 하락은 5주째에 접어들었다.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상승하고 전세가격은 0.03%하락했다.정비사업이나 교통망 개선 등 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경기 남부와 충청·경상도 등 일부 지역은 가격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남(-0.18%)과 경북(-0.17%)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수도권은 전체적으로 상승세다. 서울은 0.20%, 인천과 경기는 0.01%씩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0.07%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지방은 신
현대건설, 경기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내년 1월 분양
2017.12.28 15:50
현대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내년 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 총 236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벨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를 비롯, 투자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첨단산업체, 연구소, 벤처시설이 포함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될 동탄 테크노벨리는 155만 6000㎡ 규
서울·수도권 ‘쑥쑥’, 지방 ‘뚝뚝’… 양극화 심화
2017.12.27 13:56
‘서울불패’, ‘강남불패’올해 부동산 시장을 지배했던 인식이다. 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 과열양상을 보이던 시장은 전체적으로 다소 누그러졌지만, 서울 강남권 등 인기지역은 여전히 집값이 상승하는 반면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이 추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지난 5월 새 정부가 들어서고 집값은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0.05%를 기록하던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8월 0.24%까지 치솟았다.주택가격을 끌어올린 것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였다.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아파트값도 덩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시장 과열양상에 정부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한해 대출을 규제하고 전매제한
대우건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 분양
2017.12.27 09:31
대우건설이 오는 28일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위치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총 404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2㎡ 110가구, 59㎡A 183가구, 59㎡B 111가구 총 404가구로 구성된다.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스타필드 하남과 인접해 쇼핑과 여가,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해 분양을 완료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2·3BL)'에 이어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 역시 성황리에 분양을 마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
현대엔지니어링 특화설계 접목한 ‘가산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12월 말 분양
2017.12.26 11:43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에 위치한 가산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12월 말 분양한다.가산테라타워는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이며,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지상 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가산테라타워에 각 호실 특성에 맞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가산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은 층고를 5.6m~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