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13:50
올해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은 ‘집값 잡기’로 요약된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조정,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굵직한 부동산 정책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이러한 주거용 부동산 중심의 규제들은 수익형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올해 발표된 부동산 정책 가운데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들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조정정부는 지난 2월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공개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9.42% 상승한 수치를 보였는데 과세기준은 상가나 사무실이 세워져 있는 토지의 경우 80억 원이 넘는 토지주들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대부분의 수익형부2019.12.07 20:46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개봉 17일 만에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개봉 17일째인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누적관객 1000만2577명을 동원했다. 이같은 흥행세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전편 ‘겨울왕국’보다 29일이나 앞선 속도다. 이로써 ‘겨울왕국2’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했으며 역대 27번째 천만영화(역대 8번째 천만 외화)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겨울왕국’ 시리즈는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두 작품 모두 천만2019.12.07 20:34
김아랑(24·고양시청)이 5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5초06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아랑이 월드컵 대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5년 2월 2014~2015시즌 월드컵 5차 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약 5년 만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 주장을 맡은 김아랑은 평창올림픽 이후 부상에 시달렸다.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해 허리를 다쳤고, 결국 남은 선발전 경기를 포기해 태극마크를 놓쳤다. 1년 동안 부상에서 회복한2019.12.07 20:23
일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2도로 오늘에 이어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나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9도, 강릉 0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6도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12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019.12.07 19:49
GS건설이 총 공사비 8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은 7일 구역 인근 유성초등학교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549명 중 80%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공사 선정 관련 조합원 투표 결과 GS건설은 전체 조합원 중 57%의 찬성표를 얻으며 경쟁자인 ‘현대사업단’(현대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제치고 장대B구역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공사비·조합원 특화품목·추가이주비 등 각종 사업조건에서 현대사업단보다 앞서며 이곳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은 것으로2019.12.07 18:16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 이은 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진다.자유한국당 원내행정국은 7일 오후 5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심재철(61·5선)·유기준(60·4선)·강석호(64·3선)·김선동(56·재선) 의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김재원(3선) 의원을, 유기준 의원은 박성중(초선) 의원을, 강석호 의원은 이장우(재선) 의원을, 김선동 의원은 김종석(초선)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등록했다. 앞서 윤상현 의원이 돌연 출마 선언을 철회하면서 최종 4명의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선거는 오는 9일 오전 9시께 후보 토론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2019.12.07 18: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는 것을 일단 보류했다. 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으로 “멕시코 (마약)카르텔 테러단체 지정을 위한 모든 작업이 완료됐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며 함께 일을 잘 해 온,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로(멕시코)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지정을 일시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곧바로 트윗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정 연기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미국과 멕시코가 악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에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2019.12.07 17:51
앞으로 가점제 아파트 청약 예비당첨자도 추첨이 아닌 100% 가점순으로 뽑힌다. 후분양의 경우 전체 골조공사가 완료되는 경우에만 분양보증 없이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부터 예비당첨자 선정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예비당첨자 순번은 본 당첨과 동일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전체 신청자가 예비당첨자 선정 총수(투기과열지구 500%, 기타 4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예비당첨자를 선정해 왔다. 이에 따라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후순위의 예비당첨자 번호를 배정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2019.12.07 15:50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이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서울 서남권 대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6일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신길뉴타운 3구역) 견본주택 문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섰다. 신길뉴타운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약 146만 9404㎡를 재개발해 1만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거 신길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많고 주변 환경도 낙후돼 주거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을 통해 대형 브랜드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180도 바뀌며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16개 구역으로 구성됐지만 현재 6개 구역이2019.12.06 17:59
코오롱글로벌은 6일 중국 베이징 언론포털 인민망(人民網) 본사에서 ‘중국복합문화타운’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1단계로 당시 인민일보 인민망을 비롯한 대한민국 강원도, 코오롱글로벌, 내외주건, 대한우슈협회 등 5개 기관과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론칭 행사목적은 한·중 양국에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프로젝트 론칭을 공식 선포하고 차기 콘텐츠 설계 및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 기관, 금융사 등 잠재 투자자와 기타 업무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로어화(罗华) 인민망 총편집장, 쉬정2019.12.06 17:41
대림산업의 고급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가 프리미엄 가구‧인테리어 업체와의 협업으로 아파트 단지 고급화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지난 5일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아크로(ACRO) 갤러리’에서 사운드 플랫폼 ODE와 고품격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사인 디사모빌리(disamobili),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Molteni&C)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와 각 사의 브랜드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실제로 대림산업은 지난 달 오픈한 새로워진 아크로 브랜드를 선보이는 전시 공간 ‘아크로 갤러리’에서2019.12.06 13:51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주안동 1452-2번지 일원) 단지로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견본주택을 6일 선보이고 분양에 돌입한다. 오는 2023년 6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 동에 전용면적 39~93㎡ 총 2958가구(임대 포함)를 공급하며, 일반분양은 1915가구이다. 일반분양 공급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28가구 △45㎡ 57가구 △59㎡A 502가구 △59㎡B 454가구 △59㎡C 186가구 △64㎡ 145가구 △74㎡A 165가구 △74㎡B 262가구 △84㎡A 49가구 △84㎡B 37가구 △93㎡ 30가구이다. 견본주택은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2019.12.06 05:30
국내외 건설경기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대규모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 건설사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의 키워드는 ‘전문성’과 ‘안정성’으로 요약된다. 올해 가장 먼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대림산업은 건설 부문에서 9명의 부장급 인사가 임원으로 올라섰다. 임원 내 승진은 없지만 실무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 위주로 임원진을 구성한 것. 업계에서는 최근 대림산업의 주택 등 건설부문 실적이 둔화되면서 회사가 각 분야 전문가를 중용해 전문성 강화를 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7일 경영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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