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07:31
미국 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으로 고조된 미사일 및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 우방국에 대한 대규모 방공 무기 수출을 전격 승인했다. 미 국무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요르단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총 165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 뉴스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중동 3개국 다중 방공망 현대화…사드 레이더부터 안티 드론까지이번 수출 패키지의 핵심은 이란의 파상적인 공세에 맞서 탐지와 요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 특히 국무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무기수출통제법'에 따른 의회의 일반적인 검토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긴급 매각' 결정2026.03.21 07:17
대한민국 공군(ROKAF)의 공중 기동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차세대 전술 수송기 C-390 '밀레니엄(Millennium)'이 전력화를 위한 본궤도에 올랐다.20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국방 전문 매체 인도밀리터에 따르면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Embraer)는 한국 공군이 주문한 C-390 1호기가 상파울루 가비앙 페이쇼투(Gavião Peixoto) 시설에서 초도 비행(Maiden Fligh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최초의 C-390 운용국으로, 이번 비행 성공은 동북아시아 공중 투사력 재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이번 초도 비행은 지난 2월 3일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한국 공군용 1호기가 최종 조립 단계에 진입했2026.03.21 06:59
미국의 주력 스텔스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II'가 올가을부터 레이더 없이 군에 인도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차세대 AESA 레이더인 APG-85의 개발 지연으로 미군이 당분간 전투 능력이 없는 '반쪽짜리' 기체를 넘겨받아 훈련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경우 100대 이상의 기체가 레이더 자리에 밸러스트(평형추)를 채운 채 인도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APG-85 '엇박자'의 전말…벌크헤드 설계 변경이 부른 '전력 공백' 사태의 핵심은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이 개발 중인 차세대 AESA 레이더 APG2026.03.21 06: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페인 최대 방산기업 인드라(Indra)가 스페인 육군에 K9 자주포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에 근접했다. 스페인 방산 전문매체 인포데펜사(Infodefensa)는 20일(현지 시각) "양사가 '향후 몇 일 내'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완제품 수입이나 현지 조립을 넘어, 스페인이 K9 플랫폼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해 '설계 권위자(Design Authority)' 지위를 획득하고, 자국 군의 요구에 최적화된 '스페인형 K9'을 직접 설계·생산하는 방식을 골자로 한다.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는 '궤도형 45억 유로(약 7조 8000억 원) 이상'이라고만 보도했으나, 실제 사업 규모는 훨씬 크다. 스페인2026.03.20 07:35
미국이 중동 전역에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빈번하게 사용하면서 핵심 정밀 무기 체계의 비축량이 위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 국방부가 지상군 투입 없이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토마호크 옵션'을 선호하고 있으나, 정작 이를 뒷받침할 방위산업 기반은 실전에서의 소모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앤드류 레이섬(Andrew Latham) 매칼래스터대 교수는 최근 외교·안보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19FortyFive)' 기고를 통해 미군의 토마호크 비축량 문제가 단순한 물류 차원을 넘어 국가 전략을 제약하는 실질적 위협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레이섬 교수는 "미국이 전 세계에서 다수의 전구(戰區)를 동2026.03.20 07:18
실리콘밸리의 방산 혁신 기업 안두릴(Anduril)이 미 공군의 차세대 핵심 전력인 협업전투기(CCA) 양산을 위해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구축한 초대형 제조 시설 '아스널-1(Arsenal-1)'을 예정보다 수개월 앞당겨 가동한다. 안두릴은 이 시설에서 수일 내로 무인 전투기 'YFQ-44A 퓨리(Fury)'의 생산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하드웨어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지난 18일(현지 시각) 안두릴의 제이슨 레빈 부사장은 외신 디펜스 원과의 인터뷰에서 "수일 내로 퓨리의 생산 라인을 가동할 것"이라며 "아스널-1은 퓨리뿐만 아니라 안두릴의 다양한 무인 체계들을 대량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미 국방 제조 부흥의 상징, 500만 평2026.03.20 06:53
독일의 세계적인 잠수함 건조사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캐나다의 군수 지원 전문 기업 가스톱스(Gastops)가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왕립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함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술 거점을 캐나다 현지에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19일(현지 시각) 오타와에서 발표된 이번 계약은 캐나다의 국방 역량 강화와 방위 산업의 장기적인 자생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캐나디언 매뉴팩처링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동맹은 단순한 유지보수를 넘어 첨단 자동화 기술의 현지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캐나다 정부의2026.03.20 06:39
폴란드가 한국산 K239 천무의 현지화 모델인 '호마르-K(Homar-K)'를 둘러싼 교육·훈련 체계를 에스토니아와 공유하며 동유럽 장거리 화력 협업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24(Defense24)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포병 장병들은 이달 초 토룬의 포병·로켓군 훈련센터(CSWRiA)를 찾아 호마르-K와 미국산 M142 하이마스(HIMARS) 교육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표면적으로는 실무 방문이지만, 실제로는 한국산 장거리 화력체계가 폴란드를 매개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부전선의 공통 운용 체계 안으로 편입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에 가깝다.이번 방문의 의미는 신규 장비를 들여오는 에스토니아가2026.03.19 10:04
영국과 독일이 차세대 극초음속 스텔스 순항미사일 개발을 위한 야심 찬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럽 방위 산업의 지형도를 새로 쓰고 있다고 인도밀리터(indomiliter)가 지난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무기 체계 보강을 넘어, 고도화되는 글로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와 '은밀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유럽 강대국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마하 5'의 속도와 '스텔스'의 결합…철벽 방공망 무력화양국이 공동 개발하는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은 기존 아음속 순항미사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하 5 이상의 초고속 비행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레이더 반사 면적을 최소화한 스텔스 설계를2026.03.19 09:54
미 공군연구소(AFRL)가 추진하는 '가성비 신속 미사일 시연기(ARMD)'는 최근 초도 비행에 성공하며 극초음속 무기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국방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가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비용과 장기 개발이라는 기존 극초음속 무기 체계의 관습을 깨고 계약 체결 1년 만에 비행 시험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얼사메이저(Ursa Major)가 개발한 '드레이퍼(Draper)' 엔진은 이번 비행의 핵심 동력으로서 극초음속 기술의 가성비와 신속한 현장 배치를 실현하는 주역으로 평가받는다.상온 저장 액체 로켓 엔진의 전략적 우위드레이퍼 엔진은 기존 극저온 액체 로켓과 달리 상온에서 장기 저장이2026.03.19 09:47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물리적 전장을 넘어 사이버 공간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친이란 국가 연계 해킹조직과 핵티비스트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민간 기업, 산업제어시스템, 통신·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잇달아 주장하고 있고, 미국과 이스라엘도 이란의 통신·센서 네트워크를 교란하는 반격에 나섰다. 전쟁의 양상이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넘어 데이터와 네트워크, 감시 체계까지 포함하는 다층 전장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유로뉴스는 18일(현지 시각)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국가 연계 조직과 핵티비스트를 축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대표적 사2026.03.19 09:28
미 국방부가 한국 해군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전력의 임무체계 성능을 끌어올리는 소프트웨어 개량 사업을 보잉에 맡겼다고 더 디펜스 포스트가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3870만달러(약 580억 원)다. 핵심은 잠수함 탐지·추적 성능을 높이는 새 처리 기능을 적용하고, 하푼 II 미사일 운용 능력을 통합해 P-8A의 대함·지상공격 옵션을 넓히는 데 있다.미 국방부 공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 해군 P-8A 기체군에 적용되는 전술 개방형 미션 소프트웨어(Tactical Open Mission Software·TOMS) 패키지의 개발과 설치를 포함한다. 이는 항공기 체계 지원과 후속군수지원을 뒷받침하는 2021년 발주 합의를 토대로 진행되는 사2026.03.18 10:23
미 공군이 장병들의 제복 착용 시 사진 촬영이나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새로운 복제 규정을 발표했다고 IT 전문 매체 BGR이 지난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웨어러블 기기가 군사 기지 내 보안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출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기술의 편리함'보다 '보안의 엄격함'…메타 안경 등 타깃이번에 개정된 미 공군 복제 및 개인 용모 지침에 따르면, 공군 장병은 근무 여부와 상관없이 제복을 입은 상태에서 사진, 영상 촬영 또는 AI 기능이 있는 스마트 안경을 착용할 수 없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Meta) 스마트 안경' 등이 주요 규제 대2026.03.18 09:56
미 해군이 노후화된 함정의 정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벽 타는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미 해군과 총무청(GSA)은 피츠버그 소재 방산 스타트업 '게코 로보틱스(Gecko Robotics)'와 최대 7100만 달러(약 10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와 CNBC 등 외신이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지지부진한 함정 수리 속도를 높여 중국의 해군력 팽창에 대응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조선업 재산업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전통적 방식보다 50배 빠른 정밀 점검…"구축함 수리에 18개월은 더 이상 안 돼"이번 5년 기한의 계약을 통해 게코 로보틱스는 태평양 함대 소속 구축함, 강습상2026.03.18 09:34
폴란드 육군 최정예 전력인 제16기계화사단 소속 'K2GF(Gap Filler)' 흑표 전차 승무원들이 동토의 땅 오르지슈(Orzysz) 사격장에서 압도적인 실전 화력 투사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훈련은 9기갑기병여단과 20기계화여단에서 10주간 진행된 전문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관문으로, 신규 양성된 40여 개의 전차 승무원조가 참여해 주·야간 사격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폴란드 국방 전문 매체 폴스카 즈브로이나(Polska Zbrojna)가 17일(현지 시각) 전했다.자동 장전 장치 기반 초정밀 화력 투사…승무원 3인 체제 완벽 적응이번 훈련은 K2 전차의 핵심 요원인 전차장, 조종수, 포수 간의 유기적인 팀워크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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