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세종시에 병원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수도권 소재 18개 의료기관 대표와 관계자 27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의 정주기반 조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우수병원 유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행복청은 설명회에서 ▲세종시 조성 현황 ▲세종시 의료기관 용지 현황 ▲세종시 인구유입 현황 ▲세종시 교통망 구축 계획 ▲충청권 의료기관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송기섭 행복청장은 "세종시는 정부기관 이전은 물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의료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세종시를 믿고 적극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