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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반떼 에어백 사고 안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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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반떼 에어백 사고 안전 조사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최근 미국에서 현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_의 조수석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면서 차량 소유주의 귀가 절반가량 베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美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美 주요 언론에 따르면 NHTS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판매된 2012년형 엘란트라 12만3000대에서 이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차량의 소유주는 지난 4월7일 충돌사고 당시 조수석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면서 동시에 금속으로 되어 있는 버팀대도 함께 튀어올라 자신의 귀를 다치게 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NHTSA는 금속 부분이 운전자의 귀와 얼굴에 상처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일스 존슨 현대자동차 대변인은 "지금까지 2012년형 엘란트라와 관련해 조수석 에어백 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고 이번 사건이 단 한차례에 국한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최대한 NHTSA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