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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꿀닭' 창업시장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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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꿀닭' 창업시장 급부상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꿀닭 전문점 줄줄이꿀닭(대표 조동민·www.kkuldak.co.kr)이 론칭 2개월 만에 70여개 가맹계약을 체결해 창업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줄줄이꿀닭은 25년 전통의 육가공 전문기업 ㈜대대푸드원이 지난해 만든 천연 효소를 이용한 발효특허 계육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인기 비결이다.
줄줄이꿀닭은 기존 치킨전문점과는 달리 먹을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소량 판매'와 '테이크아웃'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가격은 1천∼2천원부터 1만3천원까지 다양하고 컵이나 박스에 포장할 수 있다.

기존 닭강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닭 가슴살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데 반해 줄줄이꿀닭은 닭정육을 이용해 퍽퍽한 식감을 보완했고 카라아케, 치킨탕수육 등 보조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혔다.

조 대표는 "줄줄이꿀닭은 육가공업체의 노하우와 유통경쟁력, 식품제조특허기술 등을 더해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창업비용을 대폭 낮춰 소자본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창업비용은 33㎡ 기준으로 3천만원대(점포비 제외)이다.

줄줄이꿀닭은 올해 200개 가맹점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업박람회를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의 관계자들이 지역 오픈을 타진해오고 있어 앞으로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