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1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대 기업 중 직원수(계약직 포함)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신세계로 전체 직원 중 68.3%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롯데쇼핑(65.1%), 하나은행(60.8%), 홈플러스(59.2%), 동부화재해상보험(57.0%) 등으로 이어갔다. 대체로 금융권과 대형 유통업체들의 여성 비율이 높았다.
평균 근속연수는 11.5년으로 집계됐다.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여천NCC(19.5년), KT(18.9년), 포스코918.6년), 한국전력공사(18.5년), 현대중공업(18.2년), 현대자동차917.6년), 한국중부발전917.4년), 대우조선해양(17.4년) 순으로 차지했다.
한편, 대기업 직원 1인 평균 급여액(급여와 상여금 등 실제 지급액)은 6327만원 수준이었다. 남녀 간 급여 차는 2700만원 정도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에 근무 중인 남성들의 평균 1인 급여액은 7000여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426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직원 1인 평균 급여액(급여와 상여금 등 실제 지급액, 복리후생비 제외)은 6327만원 정도 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 간 급여 차는 2700만원 정도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에 근무 중인 남성들의 평균 1인 급여액은 7000여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426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로 7100여만 원이었고, 근소한 차이로 △코리안리재보험(7000만 원)이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기아자동차 6400여만 원, △하나대투증권 6200여만 원 △삼성생명보험 6100여만 원 △현대모비스 5700여만 원 순으로 여성 1인 평균 급여액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