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주 상승세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SK하이닉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라는 든든한 새 주인을 맞은 이후 SK하이닉스가 본격적인 사세확장에 나섰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낸드플래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컨트롤러 업체인 LAMD(Link A Media Devices)사를 287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LAMD는 지난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스토리지 컨트롤러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회사 지분 전량 인수를 통해 LAMD사의 기술력과 인력, 자산 등을 100%흡수하게 됐다.

최근 랜드플래시 시장은 스파트폰과 태블릿 PC의 대중화로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 시장이 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0%(1050원)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10번째로 822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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