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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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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주째 상승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 연속 상승했다.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한 주간 0.83% 올랐다.
다만 지난 주(1.27%) 보다 상승 폭은 둔화됐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펀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주간 수익률이 1.84%로 가장 높았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0.97%, 0.95% 상승했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0.75%의 수익률을 냈다.

개별 펀드별로는 운수장비업종이 3% 넘게 상승하면서 자동차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나왔다. 반면 삼성그룹주는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471개 펀드 중 62개 펀드를 제외하곤 모두 플러스 성적을 냈다. 코스피 상승율인 0.94%를 웃돈 펀드는 644개였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2주째 플러스( )를 기록했다. 한 주간 0.95% 올랐다.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4.71% 상승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브라질주식펀드(3.41%)와 일본주식펀드(3.24%)도 3%대로 급등했다.
유럽주식펀드와 북미주식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2.96%, 2.92%였으며, 전 주 최고 수익률을 거뒀던 러시아주식펀드는 2.24%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 비중이 가장 큰 중국주식펀드는 한 주간 0.2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반면 인도주식펀드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인도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탓에 2.31%의 손실율을 보였다.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도 0.36% 하락했다.

섹터펀드별로는 에너지섹터펀드가 2.7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 주 가장 저조했던 기초소재섹터펀드도 2.3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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