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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통일안보현장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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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통일안보현장 체험교육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서울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판문점,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적지 등을 견학하는 ‘서울학생 통일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300교 560팀(초 308, 중 123, 고 129) 1만7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일자, 장소, 프로그램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청에서 체험예산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45개 고교생 1800명도 교과부와 협조해 ‘수도권 고교생 안보현장 체험교육(연천·철원 일대)’을 실시한다.

이어 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원 안보현장 체험연수’에는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270명(초·중·고 각 90명)이 참여한다. 판문점, 제3땅굴,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체험하고 및 탈북강사를 활용한 북한 실상 이해의 시간도 갖는다.

이와 별도로 초·중·고 교원 170명은 교과부의 ‘현장체감형 교원 안보체험연수’에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중심의 통일안보 교육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