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판문점,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적지 등을 견학하는 ‘서울학생 통일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300교 560팀(초 308, 중 123, 고 129) 1만7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45개 고교생 1800명도 교과부와 협조해 ‘수도권 고교생 안보현장 체험교육(연천·철원 일대)’을 실시한다.
이어 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원 안보현장 체험연수’에는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270명(초·중·고 각 90명)이 참여한다. 판문점, 제3땅굴,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체험하고 및 탈북강사를 활용한 북한 실상 이해의 시간도 갖는다.
이와 별도로 초·중·고 교원 170명은 교과부의 ‘현장체감형 교원 안보체험연수’에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중심의 통일안보 교육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