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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유승민 "경제성장률 하락해도 코스피는 2100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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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유승민 "경제성장률 하락해도 코스피는 2100선 전망"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삼성증권은 LG경제연구원과 현대경제연구원 등이 잇따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4%대에서 3%대로 하향조정 발표한 것과 관련, “전반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은 24일 글로벌이코노믹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반적으로 올해 유럽 금융위기 리스크로 인해 이 같은 전망치가 나오게 된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각 경제연구원들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은 2분기의 하락세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남아있고, 2분기 유럽위기를 통해 각국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 팀장은 “글로벌 금리인하에 대한 정책공조가 중요하고 국내에서는 3분기 한차례 정책적인 금리인하가 예상되고 있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발표는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팀장은 “성장에 따른 폭이 둔화됐기 때문에 3분기 느린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기대할 점은 코스피지수를 기준으로 2050선에서 2100선까지는 반등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