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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환율 1140원 부근에서 지지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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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환율 1140원 부근에서 지지력 테스트"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삼성선물은 27일 “밤사이 유로화 급등세로 오늘 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140~1147원선 제시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다만 유로존 해법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과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 등으로 1140원 부근에서 지지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전날 외국인의 국고채 매수가 집중된 가운데 채권 자금 유입 기대도 큰 상황이다”며 “오늘은 증시 반등 정도를 주목하며 114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 환율은 장 초반 저점 매수로 1148.70원으로 고점을 높였고, 이후 증시의 강세 분위기와 네고로 1146.20원으로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결제로 추가 하락이 제한되면서 1147원 중심의 등락을 지속했다.

오후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 등으로 1146원으로 저점을 낮춘 뒤 전일 대비 4.30원 하락한 1146.9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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