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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더위를 잊는 방법 "수박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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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더위를 잊는 방법 "수박이 최고"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대한항공이 무더운 여름을 싹 가시게 하는 아주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바로 수박파티가 그것.

대한항공은 27일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7월24일~8월13일)을 맞아 승객 수송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수박을 지급했다.
이날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한 운항 ·객실·정비 등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안전운항 확보와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의 수박 파티는 더욱 신는 일터를 만들자는 '펀(Fun) 경영'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매년 여름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한 수박한 총 1700여개다.

대한항공은 매년 여름 수박 파티를 비롯해 사내 장기자랑 행사인 작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팀 전체가 모여 다과 시간을 갖는 해피아워(Happy Hour)를 시행해 팀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직원들이 기를 살리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7일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승객 수송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수박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