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의 유네스코 사무총장인 보코바는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고 불가리아 외무부 서기관, 외무부장관, 주불 및 유네스코 불가리아 대사 등을 역임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의 강연은 경희대 설립자인 고 조용식 학원장의 호를 따서 만든 '미원렉처(美源 Lecture)' 강연회를 통해 성사됐다.
경희대 관계자는 "인문학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고등교육간의 연계를 통한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본 강연을 추진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재학생들이 전문가적 견해를 얻을 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