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팀(박성광·신보라·정태호·양선일)이 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콘서트를 연다.
‘용감한녀석들’은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용기백배'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측은 "'용기백배'는 '100명의 대학생에게 백배의 기쁨을'이라는 뜻을 담아 해마다 오르는 등록금으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등록금 기부 공연"이라며 "입장료 수익 전액은 대학생 등록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10개팀 이상과 '개그콘서트' 팀들이 무료로 출연해 ‘용감한녀석들’에게 힘을 보탠다.
앞서 ‘용감한녀석들’은 지난 4월 첫 싱글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의 음원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내놓기도 했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봄 여름 여름 여름'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