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주민번호의 수집·이용을 제한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에 대한 아이핀 발급 절차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이용자들이 아이핀 발급을 위한 전용팝업창을 광고로 오인하는 사례가 있어 이용자가 가입하고자 하는 사이트와 아이핀 발급 시스템을 연동하여 발급절차를 간소화하고 아이핀 사업자의 홈페이지에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아이핀의 보안 강화를 위해 인증모듈 등 시스템을 정기점검하고, 개인정보보호 교육과정을 통하여 아이핀의 안정성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