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레션 웨어는 운동복 속에 덧입는 기능성 의류로 근육 경직이나 피부마찰로 인한 발진을 막는다.
백화점측은 올림픽 등으로 기능성 운동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체 점포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스포츠 상품군에서 컴프레션 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11% 상승한 1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선 스킨스 제품 외에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에서 컴프레션 웨어를 취급중이다.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김주성 선임기획자는 "올림픽을 기점으로 컴프레션 웨어 같은 최첨단 기능성 의류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 컴프레션 브랜드인 '언더아머'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