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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베이비페어'에서 제대혈 보관상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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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베이비페어'에서 제대혈 보관상품 선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제22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서 제대혈 보관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녹십자의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대혈 보관상품과 함께 지방줄기세포 보관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줄기세포는 자신의 복부 및 허벅지의 피하지방에서 비교적 쉽게 채취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로 배양 및 증식이 우수해 대량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각종 질환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전시회에서 제대혈과 지방줄기세포 보관상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대혈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며,“녹십자 지방줄기세포 보관상품 ‘라이프 스템 에이’는 국제규격의 첨단 GMP시설에서 보관되고, 창립 이래 45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흑자경영을 이어온 녹십자의 탄탄한 재정적 뒷받침이 있어 더욱 안전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도 선보인다. 녹십자는 이번 베이비페어 고객들에게 노발락 가방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방문 후기 이벤트를 통해 노발락 기린 인형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발락은 각 연령별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노발락 1단계, 2단계 및 수유 시 나타나는 배앓이, 설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분유 노발락AC, AD, AR, IT로 구성돼 있다.

노발락의 원유는 프랑스 UP사가 직접 방목하는 목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소의 사료와 먹는 물의 관리, 철저한 동물성 원료 배제 등 원유 및 모든 원료를 프랑스 정부기관의 심의 후 사용하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 하에 제조된다.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 받기도 한 노발락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녹십자 외에도 국내외 150사 915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베이비페어 관람객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베페를 완성하라’를 비롯 영유아 안전벨트 착용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우리아이 안전벨트 착용하기’등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