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국순당 캔막걸리 `아이싱'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시중에 판매중인 국순당 캔막걸리의 월평균 판매량 20만캔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아이싱은 막걸리 비수기인 여름에 출시했는데도 시원한 청량감에 맥주의 씁쓸한 뒷맛 등으로 늦더위의 피서지나 야구장 등지에서 20~30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싱은 국순당이 슈퍼쿨링 공법을 적용해 개발한 냉 캔막걸리로 알코올 도수를 4%로 내려 부담감을 줄였다.
국순당 이종민 과장은 "젊은층 사이에서 소주와 아이싱을 섞은 `소싱'이라는 혼합주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입맛에 맞는 막걸리 개발로 새로운 수요를 계속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