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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아이싱 시판 10일만에 50만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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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아이싱 시판 10일만에 50만캔 돌파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국순당 캔막걸리 `아이싱'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10일 출시한 '아이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출시 10일만인 19일 현재 판매가 50만캔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중에 판매중인 국순당 캔막걸리의 월평균 판매량 20만캔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아이싱은 막걸리 비수기인 여름에 출시했는데도 시원한 청량감에 맥주의 씁쓸한 뒷맛 등으로 늦더위의 피서지나 야구장 등지에서 20~30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싱은 국순당이 슈퍼쿨링 공법을 적용해 개발한 냉 캔막걸리로 알코올 도수를 4%로 내려 부담감을 줄였다.

국순당 이종민 과장은 "젊은층 사이에서 소주와 아이싱을 섞은 `소싱'이라는 혼합주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입맛에 맞는 막걸리 개발로 새로운 수요를 계속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