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0.22%↑ 1922.02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금융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1만3125.91을, S&P500지수는 0.05% 떨어진 1410.49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애플 랠리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는 0.11% 상승 마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4.15포인트(0.22%) 오른 1922.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86포인트(0.2%) 오른 1921.7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58억원, 개인도 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만 주식을 내다 팔며 143억원 규모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5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은 128억원 매수 우위로 총 3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 건설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 의료정밀, 운송장비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특히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금융주인 신한지주와 KB금융이 각각 1.08%, 1.97%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8%), POSCO(0.79%), 기아차(0.26%), 현대모비스(0.96%)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1개 종목을 포함한 310개 종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67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89개 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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